혈압을 높이는 기사들이네요.. 굳이 보시지 않아도 됩니다. 분명 보시고 나면 기분 나쁘실테니 ㅠㅠ
처음엔 가볍게 라이트한 돌아이 얘기부터.
0 달리는 버스 정면에 돌던진 놈..
http://media.daum.net/mainnews/newsview?newsId=20140414134009768#page=1&type=media
서울 은평경찰서는 달리는 시내버스에 돌을 던진 고모(35)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중결제된게 그렇게 억울하고 분했을까. 좀 제대로 찍지 그것도 정면유리창에 던져서 큰일 낼뻔.
0학교폭력으로 10여일 사이 두명이나 죽었는데 이사장이 외부행사 참여로 물의에 올랐네요.
http://media.daum.net/mainnews/newsview?newsId=20140414125705564#page=1&type=media
"두 번째 사망사고가 일어난 바로 다음날 학교 이사장이 대중행사에 참석하여 교육감 후보 부인으로서 출마를 위한 사전활동을 하고 다니는 것을 보며 같은 교육감 후보로서 수치심마저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행사가 끝난 뒤 이동 중에 사망 사고 소식을 접했다"며 "이사장이면 사고 소식을 미리 접했을텐데도 주최 측에서 초청을 하지 않았고,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행사가 아닌데 참석했다는 것은 선거와 관련해 참석한 것으로, 참담한 심정이다"고 말했다.
알고보니 그 이사장이 현 교육감 부인이랍니다. 아마 선거이니 미리미리 돌아댕겼나보네요. 저렇게 말하는 상대 후보도 이 사태를 선거에 이용하는것 같아 씁슬합니다.
0 가출한 딸 목검으로 머리때려 죽여놓고 자살시도 했다고 우기는 아버지;;;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414114606661
충남 천안에서는 아버지가 친딸을 목검으로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충남 천안 동남경찰서는 14일 가정 불화로 가출한 딸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아버지 강모(39)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 씨는 지난 2월 15일 자신의 집에서 딸(15)을 길이 1m의 목검과 주먹으로 50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강 씨는 이날 가출했던 딸을 천안역에서 발견해 데려온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폭행에 의한 광범위한 근육 및 피하지방조직에서의 출혈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고, 강 씨가 다른 두 아들들도 상습적으로 폭행한 사실을 밝혀내는 등 한 달여 동안의 보강 수사를 통해 강 씨의 범행을 확인하고 구속했다.
어떻게 여자애 머리를 목검으로.. 남은 아들들도 맞았다고 하네요.
다른 남자얘들은 어떻게 맞았을지, 딸도 저렇게 죽였는데..
그렇게 죽여놓고 자살이라고 하다니..
0 22살 아버지가 두발배기 아들 굶겨 죽여..
http://media.daum.net/mainnews/newsview?newsId=20140414132505255#page=1&type=media
별거가 시작된 당일부터 집을 비우고 PC방과 찜질방을 전전했다. 생후 26개월에 불과한 아들은 아버지도, 조부모도 없는 집 안에 혼자 방치됐다.
정씨는 별거 시작날부터 3일간 집을 비웠다 돌아와 아들의 모습만 확인한 뒤 3월1일부터 다시 집을 비웠다.
잠깐 집을 들른 동안에 아들에게 육개장과 된장찌개 등을 먹였고 그 뒤 일주일을 단 한 번도 집을 찾지 않았다.
3월7일 오후, 집에 돌어간 정씨는 아이의 상태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다. 쓰러진 상태로 미동조차 하지 않는 아이를 본 정씨는 아이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하지만 정씨는 그대로 다시 집을 나왔다.
아이가 죽은 뒤 정씨는 24일동안 집을 비웠고 지난달 31일 다시 귀가한 정씨는 시신이 부패해 냄새가 심하게 나자 담요로 사체를 감싸 베란다에 방치한 채 또 다시 PC방에서 밤을 지새웠다.
결국 지난 11일 밤 10시, 정씨는 담요로 싼 아이의 시신을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넣어 집에서 1.5㎞ 떨어진 한 빌라 앞 쓰레기장에 유기했다.
그냥 때려죽이고 싶습니다... 불쌍한 아이..
첫댓글 세상이 망해가는 징조들이 보이네요
아..ㅠㅠㅠㅠㅠ
사랑이 사라져가는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우리라도 주변분들에게 먼저 웃고 사랑을 전합시다.
마지막 기사는 정말 열받네요..그러니까 피임을 제대로 하든지..아님 낳았음 제대로 책임을 지던가 에효..죽은 아이는 부모 잘못 만나서 제대로 살지 못하고 죽었네요;; ㅠㅠ 26개월이면 참 귀여울 땐데 말이죠..그나저나 조부모는 아들이 미워서 그런가 뭐했는지 모르겠네요..하긴 게임에 정신팔렸을텐데 조부모한테 맡길 신경이나 썼을지..
마지막은 정말로 진심 죽여버리고 싶네요.
옛날에도 미친놈 넘쳐났을 거에요. 오히려 사회경제적 수준이 올라가면서 줄어드는 추세에 가까울 겁니다. 달라진건 그때는 저런 사소한(?) 사건들이 크게 보도가 안된 반면 인터넷의 발달로 자극적이다 싶은 사건은 무조건 기사화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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