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든님 - NBA 리그 운영 방식 제안 - http://cafe.daum.net/ilovenba/9eHg/11
jongheuk님 - Re:NBA 리그 운영 방식 제안 - http://cafe.daum.net/ilovenba/9eHg/12
음 깊게 생각한건 아닌데 생각해보는것도 재미있을꺼 같아 대충 급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윗글을 참고로 일단 전제해야 되는건 82게임 불변... 거리문제해결... 지역 라이벌리 강화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거리가 가까운 6개 팀을 5개 구역으로 편제, 문제라면 동/서부 컨퍼런스 개념이 사라진다는 건데요 사실 몇몇 팀들은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는 것처럼 서부의 개념이 유명무실 합니다. 결과적으로 컨퍼런스를 버리고 디비전을 강화 시킨 형태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5개 지역으로 나뉘게 되면 82게임을 위해 같은 지역 24경기, 가까운 2개 지역 각 17경기, 거리가 먼 나머지 2개 지역 각 12경기를 배정하면 82게임이 됩니다. 자신이 속한 지역과 가까운 2개 지역에서 각 1경기씩 빠지게 되는데 랜덤하게 1경기를 뺄 수도 있고 일종에 페널티로 플레이오프에 참가하지 못한 각 지구에 4~5위 팀이나 꼴지 한 하위 팀에 페널티를 줘서 1경기를 배정확률을 높이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같은 지역끼리 경기가 5게임으로 늘어나면서 지역 라이벌리가 생기고 거리가 가까운 만큼 1주일 동안 2번 연속 붙는 연속경기도 가능할 꺼 같습니다. 그리고 같은 지역경기가 24게임 거리가 먼 2개 지역도 24게임이라 서고동저의 현상도 어느 정도 줄어들 수 있겠죠.
아래 그림은 포틀이 82게임이 구성되는 것을 예를 들어봤습니다.

문제는 플레이오프인데요; 단순하게 상위 16개 팀을 성적순으로 대진표를 구성하는 방법이 있지만, 지역을 나눈 만큼 지구우승에 보상으로 위 그림처럼 각 지구 3위까지 성적순으로 15팀을 우선 배정하고 중간 4~5위팀 중 승률이 가장 좋은 1팀을 와일드카드로 올려 보내서 16팀을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위 5개 팀은 로터리의 해택과 어떤 방식으로든 약간의 페널티를 주는 방법도 있겠죠.

상위16개 팀이든, 지구 상위3위 성적순이든 이런 식에 대진표가 완성되면 약간의 업셋 확률도 있고 각각 공평한 대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라운드 상대가 지구와 관계없이 성적순으로 섞이게 되고 그해 시즌 성적이 플옵에 좀 더 많이 반영되는 효과도 있겠습니다.
이런 구성을 해서 생기는 문제가 뭐가 있을지 생각 못하는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홈/원정에 대한 이점이 크게 없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아무튼 리그운영 개편에 대해 가볍게 생각해보시는 기회를 가져 보시면 좋겠네요. (__)
첫댓글 3위와 7위가 있는 시드가 4위와 5위가 있는 시드랑 바뀌어야 하지않을까용??ㅎ
(__)그렇네요ㅎ 감사합니다
좋은 의견인데다가 보기 쉽게 자료까지 만드시니 이해가 잘되는군요^^
감사합니다~ㅎ
지역이 홀수면 올스타전이 애매 하네요. 한지역을 반으로 찢으면 대항전의 의미가 줄어드는데. 올스타전은 단순행사지만서도요.
확실히 동서부가 없어진다는게 좀 그렇긴하네요ㅎ... 저런방식이되면 지역구도가 강화되니 각 지역 대표선수들을 투표로 선정하고 루키소퍼 대결처럼 픽업방식으로 바뀌는것도 대안이겠죠~ 예전 올스타는 동서부가 없었던거 같기도 한데...
뉴올은 죽음의 싸웨를 벗어나게되네요ㅎㅎ
전통의 동서부가 없어지는거말고는 좋은거같습니다
멤피스 뉴올 미네가 버프를 받는.... 확실히 동서부 구도가 아킬레스네요ㅎ;
유타와 덴버가 이 글을 싫어합니다.
멤피스와 뉴올리언언즈가 이 글을 사랑합니다.
미네소타도 사랑합니다.
미네소타와 멤피스는 정말 딴건 차치하더라도 이동거리 때문에 굉장히 짜증나네요. 동부원정이 차라리 속편한... 미네소타는 마이애미 원정이나 포틀랜드원정이나 거기서 거기라는...
유타팬 입장에서 그렇게 싫진 않습니다
괜찮네요. 만약 이렇게 되면 뉴올구단주 춤을 출듯ㅋㅋ 그런데 올스타가 문제긴 하네요. 팬투표 순위별로 1팀 2팀 나눠 만들어 하기도 이상한것 같고..
현제 디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