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세계대전은 100% 추축국이 악이고 연합국이 선이라고 하며?추축국 옹호했다간 어느 나라에서건 큰 욕을 먹게 되죠..?그렇다면 1차세계대전의 선악을 굳이 나누라면 여러분들은?어느 쪽이 악이고 선인것 같으십니까??실제로도 유럽 역사학계에선 이것으로 인해 논란이 많고?어짜피 제국주의 싸움이나 마찬가지였고 선악이 모호한지라?그놈이 그놈이다 라고만 하는게 일반적이지만서도 구태여 선악구도를 가리라면 어느 쪽이 악인지 궁금하네요?...?1차대전 역시 0.1%의 악이라도 따지자면 독일 쪽이 악이였을까요??아니면 굳이 악을 논하자면 1차 때는 오히려 연합국이 악일까요??0.01%의 미세한 선악이라도 논하자면 1차대전은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일지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P.s: 아, 그리고 2차대전때에 연합국이 추축국에게 자행한 전쟁범죄도 있긴 있는지 궁금합니다... 연합국도 독일이나 일본, 이탈리아 등에서 약탈이나 강간, 학살을 한 사례가 1건이라도 있는지요?
그리고 연합국 전쟁범죄도 많죠.. 이를테면 전혀 의미 없는 곳을 밀어버려 민간인만 죽인 드레스덴 폭격도 있고, 소련 같은 경우도 동유럽으로 쭉 들어오면서 약탈, 강간, 학살 정말 많이 했습니다. 다만 독일의 악행, 홀로코스트와 제노사이드 등이 워낙 넘사벽이어서 사실상 묻혔지만요. 그리고 어떤 영화에서도 나오는 말인데 "우리가 저들에게 했던 짓을 저들이 그대로 한다면 독일인은 다 죽는다"였나 비슷한 말이 있었죠. 그만큼 독일의 악행은 사실상 독보적..
독일군은 벨기에 침공 과정에서 상당수의 민간인을 사보타주 혐의로 처형했고, 이건 당시에도 상당히 격렬한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군대에 어울릴 법한 가혹한 연대책임을 민간인들에게 적용했다는 부분은, 이후 현대까지 이르는 민사작전들에 (어차피 민사작전을 신사적으로 행한 건 인류역사상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장기 19세기 유럽국가간 정규전에서 이런 선례를 남겼다는 점은...) 선례를 남겼다는 점에서 독일제국 측에 상당히 문제를 제기할 수 있을 만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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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 아니겠쓰요
부우부//글쎄요.. 독일 각지의 여인들이 소련에서 행한 잘못은 무엇인가요?;;
인과응보라기보다 서로 상대국에 품은 악감정의 표출이죠
독일군들이 소련군 싹쓸이해서 죽인것처럼 소련군도 당한게 많다보니
독일 사람이면 죄다 죽이려고 들었을 거에요 ㄱㄱ파티도 분노의 표출아닐까요
그나마 "우리가 현재 누리는 식의"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로 갈 싹을 보인 영프가 선이라고 하고 권위주의 제국들인 동맹국들이 악이라고 하고 싶지만... 전쟁 그 자체만으로 보았을 때는 서로가 서로에게 투기가 올라 있어서 악이라고 부를 수 없을 듯..
그리고 연합국 전쟁범죄도 많죠.. 이를테면 전혀 의미 없는 곳을 밀어버려 민간인만 죽인 드레스덴 폭격도 있고, 소련 같은 경우도 동유럽으로 쭉 들어오면서 약탈, 강간, 학살 정말 많이 했습니다. 다만 독일의 악행, 홀로코스트와 제노사이드 등이 워낙 넘사벽이어서 사실상 묻혔지만요. 그리고 어떤 영화에서도 나오는 말인데 "우리가 저들에게 했던 짓을 저들이 그대로 한다면 독일인은 다 죽는다"였나 비슷한 말이 있었죠. 그만큼 독일의 악행은 사실상 독보적..
구태여 선악을 가릴 필요가... ;;
일본정도?
2차도 아니고 1차대전에서요?
선빵쳤잖아용
???
1차때 범죄를 찾아보면, 중동에서 처칠과 쿠르드족이 있긴한데...
프란츠 페르디난트를 쏜 가브릴로 프린시프가 악입니다. ㄲㄲ~~
따져봐야 부질없다는 말입니다...--
독일군은 벨기에 침공 과정에서 상당수의 민간인을 사보타주 혐의로 처형했고, 이건 당시에도 상당히 격렬한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군대에 어울릴 법한 가혹한 연대책임을 민간인들에게 적용했다는 부분은, 이후 현대까지 이르는 민사작전들에 (어차피 민사작전을 신사적으로 행한 건 인류역사상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장기 19세기 유럽국가간 정규전에서 이런 선례를 남겼다는 점은...) 선례를 남겼다는 점에서 독일제국 측에 상당히 문제를 제기할 수 있을 만한 부분입니다.
침공계획에 얽매여 중립국을 침공해놓고 저항에 책임을 묻는 것은 구 독일제국측의...뭐랄까 전형적인 책임전가 형태로도 보여서 연합측보다 상당히 고깝게 보이기도 하고요
외교관계 다망치고 세계전쟁까지 몰고간 독일황제?
선악 구분할 필요가 있음? 전쟁해서 져서 나뿐놈 됬을뿐이지.; 뭐든지 이기고 봐야함...
만약 2차대전이 히틀러와 친구들(?)이 이겼다면 힛총통, 무대리, 천황이 오히려 선인으로 기록되었을 수도 있겠군요?
글쎄요 1차 대전은 그냥 평범한 전쟁 아닐까요... 단지 독일이 여기 저기 선포를 날리는 바람에 커지긴 했지만요...
뭐 결국 전쟁은 이긴놈이 착한놈 되는 그런 게임이 아닐까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