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가 쓴 책
직장인의 마음과 귀의 사용법
(월간현대경영 2022년 04월호)
저자 남충희 / 황금사자/ 2021.12
현대경영사史의 ‘큰 바위 얼굴’들이 쓴 책을 모아 한국경영의 대하 시리즈를 올린다.
‘퍼스널 히스토리가’가 굉장한 저자다.
서울대 출신으로 육군 장교 복무 후 스탠퍼드대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그 후 스탠퍼드대 교수, KAIST 겸임교수, 쌍용그룹 회장 상근자문역, SK텔레콤 사장,
부산광역시 정무부시장,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을 지내며
체험한 ‘이론과 실제’를 모아, ‘직장인의 마음 사용법’, ‘직장인의 귀 사용법’ 등을 펴냈다.
저자는 “사람에게 부대끼고 시달려서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운 증세”를 가리켜
‘사람멀미’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
기자가 어설픈 서평을 쓰기보다, 이 책들을 강추한 전문가 열여섯 분의 독후감을 싣는다.
강병준 NFN Co. 대표이사 “내가 사람멀미의 피해자가 아니라 혹 가해자가 아닐까.”
강종원 롯데케미칼(硏) 연구전략팀장 “팀장이 되자마자 운명처럼 이 책이 내게 왔다.
권운상 China Gas Holdings 총재조리 “술술 읽힌다. 풍부한 사례들이 ‘쿵’ 가슴을 울린다.”
김민지 전 제주항공 객실본부 사무장 “하늘과 땅 위의 상사들이 저자의 이 섬세하고 예리한 ‘상사 위기 탈출 처방전’을 받아보라.”
김재성 군무사무관 (豫)해병소령 “책 속의 사례들을 읽으며 웃던 중 ‘쾅’ 망치로 뒤통수를 맞았다. 정신이 번쩍 든다.”
김지은 SK건설 PL “한 마디로 놀랍다. 직장인들은 모두 읽어야 한다. 올해 중2된 딸에게도.”
김희준 두산중공업 계측제어기술팀 팀장 “인문학 명저다. 현장감이 생생. 재미있고 유익하다.”
남상현 EY Conulting Manager “신나게 통쾌했다. 부하 처지에서 이 책을 읽으니 그랬다. 상사로서 묵직한 반성이 밀려온다.”
남은실 POSCO 인재경영실 HR전략그룹 섹션리더 “혹여 세상사 험한 물결 속에서 그대는 왜 고통스러운 사람멀미를 앓고 있는가?”
문광오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차장 “시나브로 나도 고참이 되어 있었다. 나는 왜 쉽사리 호통을 칠까?”
박수영 한국철도공사 부산 경난본부 차량처 처장 “단숨에 읽었다. 첵 속의 사례들이 흡사 내 이야기 같았기 때문이다.”
박정찬 현대건설 구매본부 책임매니저 “이 책은 바쁨에 치여 망각했던 나의 마음, 귀, 입 사용법에 관한 성찰을 준다.”
박정현 이랜드그룹 이랜드리테일 자산개발실 팀장 “저자의 7가지 보고의 원칙’을 읽어 직장이라는 전쟁터에서 생존할 수 있었다.”
서성제 한국전력기술 원전안전센터 내진검증팀 팀장 “팀원들에게 새로운 인간, 재탄생한 상사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손동진 삼선전자 Foundry사업부 M기술팀 소석 “낀 세대와 신세대 사이의 깊은 강을 건널 수 있었다.”
이의동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소형차 Project Manager “명작이다. 신입사원을 포함한 직장인의 필독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