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그것도 부산진구에 이케 좋은 공원이 있다는건 진구에 살고있는 사람들이 누리는 큰 복입니다.
어디냐구요?
바로 성지곡 수원지입니다.
울창한 수림과 호수가 어울어진 멋진 경관!
수종또한 편백과 삼나무가 주류라 피톤치트 발생이 소나무에 비해 서너배라 하니 가벼운 산책으로 힐링에 최적의 공원입니다.
오늘 오전 이쁜 츠자와 성지곡 수원지 산책을 했어요.
울창한 숲속에 목재테크로 잘 만들어진 산책로!
미세먼지 가득한 춤방에서 느낄수 없는 청량감과 상쾌함에 몸도 마음도 가쁜해지는군요.
어제 음복술 몇잔에 오늘까지 무겁던 머리속도 맑아지고...
시간있는 홴님들 마음맞는 친구들과 꼭 성지곡 공원 한번 찾아 보세요.
뭐 할일 없는 나도 불러주면 운동화신고 달려 갈께요.





첫댓글 명절 잘 보내셨죠^^
결혼전 부산에서 근무할때 간간히 찾던 성지곡 수원지이네요
네. 잘계셨죠?
갈곳 없는 몸이라 집사람캉 한바퀴 돌아 왔습니다.ㅎ
언제 대전쯤에서 벙개함 합시다.ㅎ
@영준(정답은 없다) 대전서 번개 좋죠ㅎ
헌데 넘 오랫동안 멀리했던 댄스‥
담달부터 딸내미가 휴직하니
다시금 레슨을 시작할까 고민중~
@한소천사(충북) 에휴! 그 실력이면 렛슨 안받아도 됩니다.
꼭 선수로 뛰시겠다면 더 받으시구요.
나같은 초보도 있는데...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그러셨군요?
성지곡수원지는 지난날 달리기 하러도 많이 갔었는데요.
언제 부산오심 같이 한바퀴 돌아 보자구요.ㅎㅎ
30년전에는
별로 볼게 없었는데
지금은 별천지로 변한듯 합니다 ~
호수와 숲은 30년 전과 같은데 호수둘레길을 멋지게 정비해 놨어요.
하턴 이쁜 새악씨 손잡고 산책하기엔 최적의 장소입죠.네.ㅎㅎ
@영준(정답은 없다) 아직 부산에서는
마나님을 능가하는 여인을
못 뵌듯 합니다 ~ㅋ
@청개굴 예, 제눈에 안경이라서요.ㅎㅎ
자연과도 가끔 접해야 하는데~시간만 나면 먼지 폭싹거리는 어두운 텍만 가고 있네요
그러게요.
미세먼지 폴폴 날리는 텍에만 갈께 아니라 숲속의 맑은공기도 한번씩 마셔야 될 것 같아요.
해운대에서 문텐로드를 지나 구 동해 남부선 철길을 걸어 송정까지 가는 길도 참좋은데...
부산은 이기대길, 영도 절영로길등 가볍게 걸을수 있는 명소길들이 참 많아요.ㅎ
이쁜 싸모님과 작년에 같었는데
저수지도 맑고 크고 나무들이 울창하고
주차 시설도 훌륭하여 매우 부러웠어예.
예. 다 좋아요.
그런데 이쁜 싸모님과 손잡고 가면 두배로 좋은 곳이 성지곡수원지공윈이지요.ㅎ
내가 자주 가던 곳이었는데 춤 하고나니 자주 안가 지네요
아름다운 곳인데....
나두요.ㅎ
인자 쫌 자주 산책좀 하자요.ㅎ
한때는 매일새벽마다
마라톤 연습하던곳인데
긍가.
옛 PS마라톤 클럽추억이 쫘~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