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테이크가 식사로 나오는
한강뷰가 아름다운 야외 결혼식
28일 오후5시
하객으로 가게되어
있는데
과연 축의금 은 얼마를
내야 욕먹지 않을런지요?
은근히 걱정스럽네요
큰부자도 아닌데
왜
이리
결혼식을 거창하게
호사스럽게
혼사 비용이
많이 드는곳에서 하는지
몰러유
예식비용에
드는
돈으로 새살림 장만에
보탬이 더 나을텐데
이런
생각도 드네요
실속있는 경조사 비용으로
알뜰하게 살아야 겠습니다
유럽처럼
가족과 친지가
집 정원에 모여
와인과 간편식으로
실속있는 결혼식도
하더군요
호화스런 멋진결혼식을
원하는 건
사치스런 허영심
같아요
예식이란
옛날엔
혼례복 입고
신랑신부 맞절하고
온 동네 잔치 잔아요
소박하고
소탈한
정겨운
혼례식이
그립네요
첫댓글 글쵸..
우리 부모님 때는~사진관에서 대여해준 웨딩드레스 입고 ~하객도 없이 결혼 사진만..
(이북 실향민으로 아무것도 없이 시작할 때이라....)
그래도~그 때 신랑신부의 모습이 제일 아름다웠던 것 같아요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맘과
축복해주는 친지들
소박하고
정겨운 결혼식이면
족한거 아닐까요?
@리야 지나친 허례허식을 벗어나야 하는데....
하객의 입장도 불편하지요.
얼마를 내야 욕을 안먹을까? 싶어서요.
@리디아 그러게요
부주 십만원 하면 좋겠는데요
밥값이 세니까 뒷퉁수가
부끄럽구만요
@리야 전에...일반 뷔페식이 아니라~비싼 스테이크 나오는 호화 결혼식을 한 아들 친구네가 있었는데...저는 아들은 참석 안하고 저만 가기에..식비 이상으로 축의금 낸 것이라 다행이지만..
다른 친구네는 집식구 넷이 오면서 ..달랑 1인분 식사비 정도의 축의금을 냈다고...
나중에 혼주가 모라고 하더라고요.
@리디아 당근
욕듣죠
스테이크 일인당 식사비
뻔히 알면서 네사람이나
오는거 아니죠
저는
스테이크 식사 싫터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아주 가까운 친척 아니면 가족들 데리고 결혼식 가는걸 자제하는 분위기이네요.
밥값 비싼곳에서 하면 그게 부담되니...에고~
그렇다고 도시락 싸서 결혼식 갈 수도 없고..(*_*)
정말 걱정 되시겠어요
저도 담달에 친구아들 결혼식을
유명 호텔에서 한다는데 은근 걱정됩니다
보통 친구간에 축의금 십만원 하는데
호텔은 식대값이 후덜덜 하겠지요
리야님 글에 댓글 달리는거 보고 저도 참고
하렵니다 ^^
부주 십만원 하는게
기본인데요
호텔이나 스테이크 밥값이
십만원 넘어요
왜
모두 값비싼 곳에서 하는지
하객으로 가는 게
부담스러워요
십만원 은
밥값만
겨우
들고
가는 격이라서
좀 그러네요
가뜩이나 결혼도 안하고 결혼해도 애도 안낳는데
호화로운 결혼식은 청춘남녀들에게도 부담이죠.
당근이죠
허례허식이죠
부모가 예식비 대니까
하는거죠
애들이 언제 벌어
호화스런 예식비
내겟어요?
자식들이
이런데서 할려고
하니까죠
에효 ㅎㅎ
뭔
에효?
멋찌네요
눈 깜짝 할
사이에
치루어지는 결혼식인데
쏟아 붓는 예식비용에
나중엔 머쓱? 해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