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화날수가 없네요.
ㅅㄲ 왜 쓸데없는 짓 해가지고
잘하다가 결정적 실수들을 변변치 않게 해왔던게 흠이라는거 알고는 있었지만..그 실수는 독일이 유로 우승할수있었던걸 4강까지밖에 못갔던 결정적 실수였습니다.
유로 16 이태리전 보셔서 잘아시겠지만 절대 연장까지 갈 경기가 아니었죠.
그 당시 노이어는 지금과 다르게 그 대회 4경기 내내 클린시트 중이었구요..거의 독일이 반코트 압살하던 중이었는데 경합과정에서 쓸데없이 보아텡이 손올리면서 pk 되버린 것이었죠. 또한 골먹힐 가능성도 희박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미 뒤에 독일 선수들이 애워싸여있었구요.
동점골 먹히고 후멜스 무리한 태클로 경고누적당하면서 4강전 출전금지되고 체력 만신창이 된 상황에서 불난서에게 맥없이 무너지고...불난서 아이슬란드 8강전이 하루 더 늦게 치뤄지긴 했어도, 잘 나가던 독일에게 이태리전에 이미 모든걸 소비해버려서 4강전 암것도 못해버렸죠...
지난거 다 부질없긴해도 이렇게 독일이 바닥을 칠줄알았으면 우승할수있었을때 한번이라도 더 우승 못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분명 전력으로 봤을때 독일이 이태리전 90분안에 끝내고, 후멜스도 있었다면 백퍼 독일이 무난하게 승리했을거라고 봐지거든요.
첫댓글 가나 혼혈 보아텡의 그 뻘짓만 아니었어도 이탈리아에 드디어 첫 승 거두고 4강에서 훔보라인으로 가볍게 프랑스 이기고 결승에선 호날두 질질 짜는 거 볼 수 있었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독일축구. 어떻게 이렇게 못하는지.
물론 일본에 진 슐로터벡보단 낫습니다.
슐로터벡보다야 보아탱이 백배천배 낫지만 이태리전 쓸데없는 파울은 정말 천불이 나죠..
그때하고 지금하곰 천지차이죠
지금은 16강도 못가는 3류팀이고
그때는 14월드컵 우승 유로16 4강 강팀입니다
보아텡하고 슐레 뤼디거 이런애들하곤
비교 자체 하면 안되요
정말 그때랑 지금이랑은..레벨차이가..
저도 그 만세가 아쉬운데 보아텡은 그 만세 빼고는 다 갓벽했어요
2016년에 보아텡이 독일 올해의 선수상 차지 했어요
그 만세때문에 독일이 우승할수있었던거 4강까지 밖에 못갔죠. 보아텡뿐만 아니라 회사생활도 경험해보니 계속 잘하다가 한번 잘못한거있으면 사람들은 잘못한거만 생각하더라구요., 지금까지 잘한것들은 생각안하구요..
@올리버형진 반대로 괴체처럼 월드컵 내내 못하다가 한번 기가막히게 잘하면 또 그게 계속 기억되기도 하죠!! 이래서 사람은 한방이 중요합니다
2018 크로아티아가 토너먼트 전경기 연장이라
이것도 변명이 안됨….
연장 하고 승부차기 뚫고 올라온 그 대회 포르투갈이나 2018, 2022 크로아티아가 있긴하지만 승부차기까지 안가도 될경기 승부차기까지 가면서 경기력에 영향이 있긴하였죠. 후멜스 무리한 태클도 동점골 내주고나서 발생했으니...
그때 4강에서 슈슈가 코너킥에서 핸들링에서 pk주지 않았나요
네. 8강에선 보아텡이 4강에선 슈슈가 대환장파티했죠..
뭐 어쩔수없죠..그래도 이 두사람이 있어서 그나마 독일축구가 전성기였으니까요.ㅎㅎ
지금애들 삽질하는거에 비하면 양반이죠.
결정적 치명적인 사항이긴했었지만 전반적으로 그날 독일선수들이 집중력하고 몸들이 무겁긴 했었죠.
전 2016보단 2018의 삽질이 더 크다보는데요...그거야 경기에서 나온건 어쩔수없으니까 그렇다 치지만 또한 경기력이 막 나쁘거나 그런것도 아니지요... 2018은 예선성적이 압도적이었는데도 선수들의 정신상태가 무슨 동이틀때까지 게임하는 사태까지 나왔으니...
물론 그렇긴합니다만, 우승할수있었던 대회 우승못했던걸 아쉬웠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