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성치인터뷰를 보았는데 주성치가 쿵후허슬이라는 영화를 찍다가 주성치의 지나친 고집때문에 오맹달과 홍금보와 깨졌다는군요..
주성치의 해석은 쿵후라는 소재로 영화 한번 찍는건 무명시절부터 꿈이였다. 이번영화는 예전의 나의 풍격과는 많이 다르며 영화개봉후 비난을 받더라도 내맘대로 영화 찍고싶었다.여기에서 예전 친구들과 모순이 생긴거 같다...
처음엔 이소룡을 소재로 하려하였으나 얼마 지나지않아 이소룡은 내 맘속에서 그 누구도 모방할수없는 신 같은 존재라고 하더군요.
저 쿵후를 봤는데 와호장룡,영웅,연인처럼 아세아가 아닌 할레우드에 더 맞는 영화같아요.영화도 주성치가 주연이라는게 무색할정도로 주성치얼굴이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윗 세영화 그리 잼있는 영화같지 않는데 할레우드에서 모두 적잖은 성과를 거두었죠.쿵후도 제 기대보다 못한거 같은데 동남아와 중국에서 지금 모든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는군요.주성치뜻대로 쿵후 북미에서도 성공하여 할레우드로 진출하길....
그리고 섬뜩한건 주성치동료한테 예전의 영화에 비해 웃음거리가 많이 적어진거 같다.이젠 더이상 아이디어를 만들지 못한거 아니냐라고 물으니 동료가 그러기를 주성치가 예전에 가령 내가 더이상 팬들에게 좋은 영화를 만들어주지 못한다면 내손으로 생명을 끊겠다고 가끔씩 생각한다고 하였다는군요...
첫댓글 그러고보니 연인의 원제가 뭔지 궁금하네요.. 영국에서는 flying dagger라는 이름으로 개봉하던데... 그거보면서 왜 저따위 제목을... 사고방식의 차인가??
헉.......오맹달과???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