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홀로 받으옵소서.
7월 마지막 주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께서 저희들의 발길을 인도하셔서
하나님 전으로 불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주님께서 저희와 함께 계심을 믿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드리오니
하나님 저희 예배를 기쁘게 받으옵소서.
저희들의 힘과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무더운 여름 날씨와 장마 속에서도 저희들 건강하게 지켜 주시고
늘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저희들의 삶을 인도해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늘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지내오 것만
종종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하나님 말씀을 저버리고 교만하게 살며
말로만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할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저희들의 교만함과 행함 없는 믿음을 용서하여 주옵시고
늘 구원받은 감격과 기쁨, 부활의 산 소망을 갖고
거룩하게 생활하는 선하고 착한 종이 되게 하옵소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 보호하사 625 전쟁과
허다한 국난 속에서도 이 나라를 지켜 주시고
오늘이 있게 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그러나 지금 국제적으로는 625 때처럼 북한과 러시아가 밀착하고
중국이 힘을 합하여 우리나라 안보를 위협하고 있고
국내적으로는 위정자들이 사사건건 심한 당파 싸움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저희 나라를 굽어 살펴 주시옵소서.
무엇보다도 이 나라의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공의와 정의를 지키고 나라를 잘 다스리게 인도하여 주시며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 땅 위에 잘 세워나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와 능력을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저희 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저희 교회가 한국 민족을 신자화하고 생명을 살리는 교회
성령 충만한 교회가 되기 위해 47년간 기도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한신교회를 지켜주시고 사랑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작금의 교회 내에 여러 가지 문제로 분열과 갈등의 싹트고 있습니다.
그 옛날 고린도교회에도 갈등과 분열이 있었습니다.
당시에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
고린도전서 13장 사랑장을 제시하였음을 오늘에서야 깨닫습니다.
궁극적으로 모든 갈등과 문제 해결책이 결국 사랑임을 일러주셨습니다.
또한 사도 바울은 고린도 공동체 안의 분열과 다툼에 대해 정면으로 다루면서도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연합과 겸손을 제시함도 깨닫습니다.
이 모두는 예수님의 삶과 죽음, 부활을 통해 드러난 십자가의 논리임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사랑의 주님, 우리 모두 우리 교회 갈등과 분열을 해결하기 위해
십자가를 바라보며 회개하고 서로 사랑하고 겸손하며 온 교인이 연합하여
하루빨리 교회 갈등과 분열을 치유되게 하시어 모든 교회 기관들이
교회가 지향하는 목표를 향해 일치단결 연합해서 선을 이루는 건강한 교회 되게 하시옵소서.
특별히 지금 3대 목사님을 청빙중에 있사오니
주님께서 예비하신 하나님 마음에 합한 목사님의 온전하게 청빙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제 여름성경학교가 각각 진행 중이거나 준비 중에 있사오니
주님께서 모든 일정을 친히 주장하시어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옵고
모든 참가자들에게 주님의 사랑의 손길이 함께하심을 알게 하옵시며
각종 프로그램을 통하여 교회 학생들이 신체적으로나 지적, 영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큰 성장의 결실을 맺게 하옵소서.
그리고 이를 위해 준비하시는 목사님과 전도사님 교사님의 수고를
주님께서 일일이 기억하여 주시옵고 이들에게 큰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특별히 내일 일본으로 출발하는 한일 교류 청소년 투어에도
주님께서 사랑을 베푸시사 안전하고 온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은총을 내려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번만 나로 강하게 하사"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실 김요섭 목사님을 영육간 강건케 하셔서
이 시대의 영적 지도자로 들어 사용해 주시옵소서.
특별히 살아있는 하나님의 능력의 말씀이 선포될 때
저희들의 영혼이 소생되며 상한 마음에 고쳐지고
억눌린 마음이 자유를 얻게 되며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맺는
불같은 성령의 역사가 임하는 능력의 예배되게 하옵소서.
출타 중이신 담임 목사님께도 주님께서 영육간에 강건케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오늘도 아름다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드리는
더웨이 찬양팀과 글로리아 찬양대의 찬양을 흠양하여 주시옵고
부르는 자나 듣는 자 모두 하나님의 은총으로 감동이 넘치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그리고 교회의 각 부서에서 소리 없이 헌신하는 선생님과 교육자들
이곳저곳에서 헌신과 정성을 다하는 모든 이들에게
그 노고를 아시는 주님께서 30배 60배 100배로 갚아 주시옵소서.
또한 휴가철을 맞아 출타 중인 모든 성도들을 주님께서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옵고
몸이 아픈 환자들을 친히 안수하여 깨끗케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존귀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