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김미영 여성회장, 권영철 사무국장 침착한 대처로 백제교 투신 막았다.

[부여소식]

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김미영 여성회장, 권영철 사무국장 침착한 대처로 백제교 투신 막았다.

김미영 여성회장

권영철 사무국장  

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김미영 여성회장과 권영철 사무국장의 침착한 대처로 백제교 투신을 막은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김미영 여성회장과 권영철 사무국장은 지난달 17일 정오쯤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준비를 위해 백제교를 지나던 중 투신을 시도하는 사람을 발견하고, 즉시 갓길에 차량을 정차 후 투신 시도자와 대화 유도로 투신을 지연시킴과 동시에 부여소방서에 신고하여 자칫 백제교 투신할 뻔한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자살 추정 건 구조신고를 접수하여 출동하였고, 현장 도착 시 구조대상자 1명이 자살 시도 중인 상황으로 경찰과 협조하여 안전조치하였다고 밝혔다.

김미영 여성회장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현장에서 투신 시도를 같이 막아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고,

권영철 사무국장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안전하게 마무리된 것에 다행을 느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