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지자체 맞손, GTX 연장 신속 추진한다
▶ 22일 경기‧충남 등 8개 지자체와 GTX-A‧C 연장 추진 상생협력 협약체결
▶ GTX-A‧C 연장구간도 신속 절차로 본선과 동시 개통 추진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월 22일(목)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GTX-A‧C 연장*사업과 관련하여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오후석 경기도 행정 2부 지사를 비롯한 6개 지자체 시장들과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다.
* A 연장 : 파주 운정 ~ 화성 동탄 ⇒ 동탄 ~ 평택지제 20.9km 연장 C 연장 : 양주 덕정 ~ 수원 ⇒ 덕정 ~ 동두천 9.6km, 수원 ~ 아산 59.9km 연장
ㅇ 이번 협약은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해소’)에서 2기 GTX 추진을 공식화한 이후 후속 절차로, 출퇴근길 고충에 시달리는 지역 주민들께 하루라도 빨리 GTX의 혜택을 드리기 위한 경기도와 충남도 6개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사되었다.
□ 협약식에서 박 장관은 “GTX-A․C 연장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특히 C 연장은 많은 이해 관계자가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과 긴밀한 소통을 당부드린다”면서,
ㅇ “GTX 연장이 일각에서 우려하는 수도권 집중의 가속화가 아니라, GTX 노선을 중심으로 우수한 인력과 새로운 투자수요가 모여 기업 입지 여건이 좋아지고, 더 나아가 초연결 광역경제 생활권을 이루는 지역 거점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국토부도 지자체와 함께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