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전지는 수분제어가 필수
- 기체, 특히 수분 전달 능력을 가진 기밀(gastight) 멤브레인은 잘 알려져 있는 기술분야
- 이러한 멤브레인을 MEA 말고도 입력 증기를 가습하기 위한 가습기에 사용
- 연료전지는 적정한 습도 유지가 필수. 상대습도가 높을 경우 액적이 발생하여 유로를 폐쇄시키는 플러딩 (flooding) 현상이 발생하며, 상대습도가 낮을 경우 전극의 습도가 감소하면서 전해질 막이 건조되어 이온 및전자의 이동이 급격히 둔화되는 드라이아웃(dryout)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
- 이러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막가습기는 열 순환, 건조 및 범람을 포함하는 가혹한 환경에 노출될 수 있음
- 이에 내구성 있고 입수 가능하며 적절한 수분 전달 속도를 제공해야 함
- 그 동안은 미국(3M 등)에서 전부 수입해 왔으나, 2020년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국산화에 성공
또 하나의 저평가되어 있는 수소 관련주
- 동사는 멤브레인 기술 중심으로 30년 이상 개발을 지속해왔고, 탄화수소계와 불소계 중 탄화수소계 멤브레인막 국산화에 성공
- 탄화수소계가 불소계보다는 기공의 견고함 등에 있어 기술 장벽이 낮긴 하지만, 이 역시, 연료전지 성능 유지에 꼭 필요한 막가습기 내 핵심 소재임. 특히, 향후에는 고가의 소모품으로써 안정적인 현금 창출까지 기대해볼 수 있음
- 현재 동사의 주가수준은 2022년 기준 PER 16배 수준으로 수소 관련주 평균 50배 대비 저평가되어 있음
이베스트 이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