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요
프롬바이오는 2006년에 설립되어 건강기능식품원료 및식품원료 도소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도 이전에는 제품 원료 공급 사업이 주력이었으나 이후 자사 제품 판매도 진행하며 수직계열화를 이루었다. 대표 제품으로는 관절연골 치료제인 보스웰리아와 위장질환용 제품인 매스틱이 있다.
관절염을 치료 및 예방 가능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보스웰리아는 타사 제품 대비 뚜렷한 강점을 가진다. 또한 매스틱 역시 기존 위장약 제품들은 안정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었으나 100% 식물성 원료 사용을 통해 이를 방지하여 비교우위에 있다. 위제품들을 토대로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며, 최근 3개년 매출액이 증가에 이은 꾸준한 외형성장이 예상된다.
비즈니스 매력도(투자포인트)
① 관절염 건강기능식품 M/S 1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관절염 환자수는 2016년 464만명에서 2019년 505만명으로 지속 증가 중이다. 기존에는 관절염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제가 부재했으나 동사의 주력 제품인 보스웰리아의 효능성을 인정받으며 지속적 매출액 증가가 이어질 전망이다. 해당 제품의 원료는 개별인정형 원료로 동사의 독점적 생산권한이 부여된다. 또한 시장점유율 2위인 업체와 매출액에서 확연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아 향후 동사의 시장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② 신제품 및 개별인정형 원료 파이프라인: 동사는 현재 식품, 의약, 바이오 연구소를 운영하며 높은 R&D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신규 개별인정형 원료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여 여성건강, 요로건강 등의 다양한 원료에 대해 인체적용시험 및개별 인정 신청 작업을 진행 중이다. 빌베리, 락티움 등의 신제품도 성공적으로 런칭됨에 따라 본격적인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
예상 시가총액 3,080억원~3,509억원
공모 희망가는 21,500~24,500원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3,080~3,509억원 수준이다. 반기 연환산 순이익 기준 공모 희망가는 PER 12.8 ~ 14.6배 수준 (PER 평균 PER 17배에 할인율 13.90~24.44% 적용)이며, 상장 후 유통 가능 주식 비중은 43.6%로 유의 필요하다. 주력 제품인 보스웰리아 및매스틱의 꾸준한 성장과 신제품 확대에 따른 중장기 Valuation 상승이 기대된다.
하나 정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