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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느개비 캐시슬라이드로 노후준비함
여새덜 자이루 (자 모두들 하이루 란 뜻)
여름휴가 철이 돌아오면서 올해도 울집 자이언트 베이비랑 여행갈 곳 찾다가 작년 여행지 후기를 찌려고 해
이건 추천글도 비추천 글도 아님
거의 1년 지나서 기억이 하나도 안나지만 닥닥 긁어 모아서 쪄볼게
일단 우리 집 애기는
13~15키로를 왔다갔다하는 중형 믹스견이야
(티비 보는중)
대부분의 애견펜션이 중형견 가능이라고 해서 들어가보면 거의 7-8키로가 한계선이더라고
게다가 애견동반 식당이나 카페는 더 찾기 힘들고
그래서 한참 찾다가 태안 안면도에서 괜찮아보이는 펜션을 발견해서 거기를 예약했어
지금 서울 살고 있어서 가평 이쪽으로 갈까도 고민했었는데 울 애기 바다 한번 보여주고 싶어서....
꾸역꾸역 태안으로 잡았다
서울에서 가는데 자차로 한 3시간정도 걸렸던 것 같아
먼저 도착해서 백사장항으로 일단 가봤어
가기 전에 엄청 찾아봤는데 안면도에서 유명한 애견 동반 식당은 한곳밖에 없더라고
거기로 가야 하나 싶었는데 여시에서 검색하다가 안면도 바닷가 근처는 그냥 다 호객행위 해서 개 데리고 들어갈수 있다는거야
그말만 믿고 백사장항으로 무작정 갔어
가보니까 식당가가 형성되어 있고 사람들이 엄청 호객행위 하더라고
차 끌고 주차장으로 일단 가려고 지나가는데 옆에서 아저씨들이 자기들 식당 들어오라고 엄청 불러
차에서 내려서 강아지 데리고 걷는데 사방에서 들어오라고 잡더라ㅋㅋㅋㅋㅋ
걱정 안하고 가도 될듯....
우린 그냥 호객행위하는분한테 얘 같이 들어가도 돼요? 하고 ㅇㅇ 하길래 들어갔어
이런 형식의 테이블이었음
우리 애기는 덩치가 커서 들어가는 케이지가 없고 (존나 무겁고 큰거 들고다녀야됨)
원래도 얌전하고 입질이나 짖음이 전혀 없는 편이라서 그냥 옆에 앉혔어
식당 안에 사람이 우리밖에 없어서 괜찮았어
게국지 먹었는게 꽃게탕이랑 뭐가 다른지는 잘 모르겠음....
맛은 있었어 근데 겁나게 비쌌음... 기억이 잘 안나는데 셋이 해서 한 9만원? 10만원 나왔나
갠적으로 그정도 맛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여행지니까 납득하고 그냥 먹음
식당 걱정하는 여시들 백사장항 식당거리 가면 사방에서 강아지 있어도 되니까 오라고 해 걱정말고 그냥 가
다 먹고 나서는 바로 바다로 갔어 펜션 체크인 시간이 3시라서 갈곳 없었음ㅋㅋㅋㅋㅋ
백사장항 바로 옆에 백사장해변으로 갔어
안면도 유명한 바닷가 다 찾아봤는데 애견 출입금지인 곳이 너무 많아서...
자포자기하고 그냥 와봤는데 사람이 없었어 (백사장항이랑 가까움)
엄청 예쁜 모래사장도 아니고 그래서 아마 없었나봐... 덕분에 애기 풀어놓고 놀 수 있었어
휑한거 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잘놀다왔음...
이런 계단 내려가면 나와
동생이랑 같이 달리기 시합하는데
동생 버리고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왼쪽에 보면 저 멀리서 동생 혼자 달리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진에 잘 나왔는데
이렇게 모래가 아니라 작은 돌? 같은 거친걸로 이루어져 있는 해변임
엄청 파란 바다를 기대하면 안돼.... 그냥.. 탁했어
그래도 울 애기는 바다 처음봐서 그런지 엄청 좋아했어
바다에서 다 놀고 슬슬 체크인 시간 다 돼서 펜션으로 이동함
내가 갔던 곳은 안면도 솔푸른향ㄱ1 펜션이야
8월 10일에 (목요일) 1박으로 성인 3명/강아지 1명 갔어
여기는 대형견도 갈수 있었던 곳이라서 여기로 골랐어
근데 차 없으면 절대 못갈 위치임... 안에서 무슨 비포장 시골길로 한참 들어가야 나와 펜션이
체크인 시간도 한시간만 당겨줄수 없냐고 했는데 전 손님들 체크아웃 한거 치워야 한다고 거절하셔서 그냥 넵 함
우린 독채로 예약했고
성인 3명 비용만 1박 22만원... 강아지는 또 따로 얼마 냈었어
지금 홈페이지 찾아보니까 중형견 기준 한마리 2만원이네
강아지 비용이랑 바베큐 비용은 거기 가서 현금으로 그냥 내서 정확히 얼마였는지 기억이 안남...
가린건 계좌번호랑 이름
위에 문자는 다른 독채 예약했다가 취소한거야
아 현금영수증 되냐고 물어봤더니 된다고 해서 난 도착해서 주인분 찾아서 현금영수증 처리했다
말했다시피 차 없으면 쉽게 못 들어가는 곳이니까 들어가기 전에 장 봐서 들어가는게 편함.....
참고로 가다가 중간에 차 한대만 딱 지나갈수 있는 비포장도로가 나오는데
거기로 들어가야해 운전 미숙한 사람은 위험할 것 같은 길임
우린 네비가 뭐가 잘못됐었는지 그 길 말고 숲 안쪽 깊숙한 이상한 길을 안내해줘서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조난당한 사람들처럼 숲 헤치고 삥 돌아서 펜션 건물 뒤로 들어가벌임;;
거기서 돌려서 다시 나오느라고 미치는줄 알았어
암튼 들어가니까 펜션은 그럴싸했음
여기가 우리가 묵었던 독채
사진이 제대로 찍어둔게 없는데 밖에 고기 구워먹을수 있는 테이블 있고 각 건물마다 울타리 다 쳐져 있어
문은 좀 허벌이었음... 우리는 뭘로 막아놨던 것 같아 캐리어같은걸로
그리고 울타리가 좀 낮아서 옆 독채에서 데려왔던 대형견이 갑자기 난간 뛰어넘어서 울 애한테 달려들어 존나 놀랐음
겉으로 보기엔 참 예뻐....
실내는 너무 실망해서 사진 한장도 없음
구조가
딱 들어가면 넓은 거실 있고 (에어컨, 티비, 소파) 모기향 구비되어 있고
앞문 뒷문 두개 있었고 침대 딸린 작은 침실 하나랑 작은 욕실 하나 구조였는데
아마 전 손님 개 냄새 빼려고 뭘 엄청 뿌려댄것 같은데 바닥이 진짜 끈적거렸음.....
욕실은 진짜 거의 미치게 미끄러워서 잠깐 정신 놓으면 바로 머리박을 각
욕실 불 켰는데도 존나 어두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작은 침실에서 못잠
냄새 존나 심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구를 언제 빤건지 땀에 쩐내가 진짜.... 장난 아니라서 걍 거실에서 이불없이 잤음
베개도 없이
시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그냥 겉으로 보면 숙소는 만족스러운 모습이었음..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 보다 한참 톤이 어두워.. 감안하고 가...
지금 찾아보니까 얼마전에 뭐 인테리어고 뭐고 싹다 바꾸고 공사한거같은데 그럼 괜찮을수도 있음....
처음으로 가는 애견펜션이었는데 솔직히 가격대비 별로였어 다시는 안갈듯
여튼 펜션에서 좀 쉬었어
내가 여기를 골랐던게 잔디밭이 대형견용 소형견용 나눠져 있어서 골랐거든
근데 우리 갔을땐 손님이 별로 없어서 뭐 별 의미 없었음.. 잔디밭에 나와 노는 강아지들도 없었고
수영장도 있었고 여기에 구비해둔 강아지 구명조끼도 사이즈별로 있다길래 갔는데 울 애한테는 안맞았다
그냥 꾸역꾸역 입힘
울 애가 있는곳은 소형견용 잔디밭이야
수영장이랑 이어져 있어서 놀다가 여기로 내려왔음
저기 보면 옆에 대형견용 칸에는 큰 댕댕들 있어
딱히 어디 들어가라고 엄격하게 나눠놓질 않았더라
우리 있을땐 댕댕들이 없어서 왔다갔다 했어
대형견용 잔디밭에서 비치되어있던 알수없는 장난감 던지고 놀았음.....
소형견 잔디밭
똥 싸는 중이라 가림....
똥싸면 집어서 치우라고 집게랑 쓰레기통 있었는데 가까이 가고 싶지 않았음
언제 닦았는지 매우 비위생적이었다
그냥 비닐봉지로 치워서 버렸어.....
저기 저 경사로가 수영장으로 가는 길이야
이렇게 이어져 있음
오른쪽 끝부분이 대형견용 잔디밭이랑도 이어져 있었어
이건 소형견용 잔디밭에 있는 흔들벤치
대망의 수영장
수영장 기대 많이했는데 진짜 실망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명조끼들 많은데 울 애기한텐 안맞았다.. 안 잠겨서 끈을 한계까지 풀고도 결국 제일 앞은 못잠금ㅠㅠ
사진에서 보이지
물 진짜 개 더러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여길 또 들어가겠다고 꾸역꾸역 옷 갈아입고 온 나랑 동생 ㅅㅂ......
진짜..... 수영장 최악이었다
개들은 막상 물에 들어가면 수영 잘한다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기싫다고 난리법석 치다가 들어가서 놔달라고 난리 놔주니까 다시 안으라고 난리
애기 안고 한참 개 발광하다가 결국 나옴....
나와서 바로 애 벅벅 씻기고 말리고 우리도 샤워했어
나 머리 일부러 풀고 들어간거 아님... 애가 발버둥는거 끌어안고 버티다가 머리끈이 사라졌어....
서로에게 상처만 남은 첫수영은 그렇게 끝남
이렇게 놀고 하니까 금방 저녁먹을 시간이길래 일단 저녁 먹음
독채 테라스 (입구)에 있는 테이블에 자리 깔고
바베큐 준비해달라고 연락드리니까 숯불 가져다주심
고기랑 먹을건 밖에서 다 사들고 온거야 식기는 펜션에 잇는거 썼어
맛있긴 젼내 맛있는데 벌레 진짜 많았음.. 모기.....
이건 우리 객실 테라스에서 보이던 뷰
엄마가 엄청 좋아하셨음
해 지는거 보면서 밥 먹고 저녁에 마지막으로 빛축제 보러 갔어
입장료 있었는데 기억이 잘 안남... 지금 찾아보니까 9천원이래....
솔직히 그 가격 내고 가서 볼건 아니었지만 달리 애견동반 되는곳이 없었으므로 그냥 갔음
이런거 있어....
별거없음.. 그냥 이런게 사방에 있어
그게 끝이야
거대버섯 아래 엄마와 나,,, 트윈룩 입음,,,
울 애기....마냥 좋아함
그냥 사진만 겁나게 찍고 돌아왔음
별로 한것도 없는데 녹초 돼서 잤다
체크아웃은 다음날 11시였어
아침에 부랴부랴 일어나서 정리하고 짐싸고 애 잔디밭에서 끙아 한번 더 하고 펜션 떠났어
떠나는 길.. 슬픔에 차있음.....
아침에 간단하게 펜션에서 뭐 먹고 서울 돌아가기 전에 카페 들리려고 했거든
안면도에 유명한 트레블 브레이크라는 애견카페 갔어
가니까 댕댕 많더라....
댕댕 있으면 실내엔 들어갈수 없고 무조건 실외 테이블에 앉아야 하는데 한쪽에는 좌식으로 된 자리도 있었음
햇빛이 너무 강해서 우린 좀 덜 예쁘더라도 파라솔 있는 그늘에 앉았어
포토존 같은 곳도 있음.....
아무도 안찍어서 나혼자 찍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울 댕댕 인생샷 찍은곳
여기도 정식 테이블은 아니고 그냥 사진 찍으라고 만들어놓은 곳 같더라
우리 앉은쪽에 손님이 없어서 앉혀놓고 얼른 찍었어
맛은 그저 그랬음.......
그래도 사진 진짜 예쁘게 잘 나오게 날 꾸며놔서 좋았어
하여튼 그렇게
안면도 여행 마치고 무사히 돌아왔음
이래저래 불만스러운 요소가 많았지만 그래도 우리 댕댕이는 충분히 행복했던 것 같아서 나도 만족이야
강아지랑 같이 여행하면 너무 제한이 많잖아
첫 여행 치고는 괜찮았던 것 같아
올해 여름휴가는 속초로 갈거임 (숙소도 이미 잡아둠)
속초 다녀와서도 애견펜션 후기 찔게
마지막으로
여행다녀와서 기절한 울 애기
그럼 20000
문제시 울 애기 배에 뽀뽀함
첫댓글 헐 나 일욜날 저 펜션 가는데ㅜㅜㅜㅜㅜ물상태ㅜㅜㅜ걱정된다흑흑흑 후기올려줘서고마워!!
글쓴여시는아닌데ㅠㅠ취소권유하고싶은데..내일이라환불금액도얼마못받겟네ㅠㅠ
댕댕이 행복한 얼굴보니까 실망스러운 부분에 화나다가도 싹 풀린다 ㅋㅋ
귀여워및힌 ㅠ
돌꽃펜션좀멀긴한데 괜찮았어 서산
알아봤던 곳인데 별로구나...파라독스도 괜찮았어! 대형견도 한마리 보이던데 ㅎㅎ 강아지너무귀엽당
와 댕댕이 꿈에서도 바다에서 달리던 꿈 꿀거 같애 ㅠㅠㅠㅠㅠ 존귀 진짜 행복해 보인다 ㅠㅠㅠㅠ
오구오구~~ㅠㅠㅠㅠ 피곤해서 잠든거봐ㅠㅠㅠㅠ 애기 바닷가 뛰어 노는거 너무 귀여워ㅠㅠㅠㅠ 근데 수영장 진짜 물이 더럽다ㅠㅠ 나도 바다 보여주고 싶은데 차멀미 너무 심해서 슬프다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토욜은 안가봐서 몰겠어.. 목요일 갔다가 금요일에 체크아웃하고 한번 더갔는데도 사람 없었어!
나도 여기 다녀왔었어!! 근데 나는 엄청 만족했오ㅎㅎ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셨고 내가 갔던날은 물도 깨끗했고 전체적으로 좋았어ㅠㅠ이번에 다녀와서 그랬나봥ㅎㅎㅎ
동생 버리고 뛰어오는거 넘귀여웤ㅋㅋㅋㅋㅋㅋ 아 댕댕이 넘행복해보인다 ㅠㅜㅠㅜㅠ 잘봤어여샤!!!
ㅠㅠ강아지가행복해보여ㅜㅜㅜ 펜션위생때메 아쉽다
오구 이뻐ㅜㅠㅠㅠㅠㅠ천사다.....ㅠㅠㅠㅠㅠ보는데 나도 완전 힐링돼
오 나 여기 2013년에 갔다왔어... 근데 어땠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다 모기만 엄ㅁㅁㅁㅁ청 마니 물리고 왔던 기억만 나... 모기약 꼭 챙겨ㅠㅠㅠ 근처에 백사장 있는 건 몰랐네
헉 멍멍으 없는데 걍 들어왔는데 애기가 너무 귀엽고 행복해 보여 ㅠㅠㅠㅠ
내용 보면 별로인 거 같은데 사진마다 댕댕이가 너무 행복해보여서 나까지 기분 좋아진다 ㅠ 그래 댕댕이가 행복했음 됐어
앜ㅋㅋ나도 담주에 안면도가는데ㅠㅠㅠㅠ댕댕쓰랑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고ㅜㅠ 애기가 즐거웠으니!!!! ㅠㅠㅠㅠ ❤️❤️ 울집애기도 데꾸가고싶다ㅠㅜㅜ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애기가 너무 행복해한당 8ㅅ8 이뻥
댕댕이 너무 예쁘다ㅠ울애기도 데려가고픔!!
아 애기 이뻐 ㅜㅜ
잘 읽었어 댕댕이 이쁘다
글넘 잘봤어 여사 ! ㅋㅋㅋㅋ 보는내내 댕댕이보고 광대폭발하면서 봤네 ㅋㅋㅋ
꾸며냄없는 현실적인 후기인거같아 ! 고마워 ㅎㅎ
댕댕이가 행복해보여ㅠㅠㅠㅠ수고햇어 여시~~~!!
여기갈려했는데 위생 진짜 별로인가보네 ㅠㅠㅠ 다른곳 찾아봐야지 ㅜㅜㅜ 좋은글 고마웡
헐 여기 갈까 했는데 안가야겠다 고마워 여시!
댕댕이 그래도 행복해보여서 넘 좋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