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4171433361&code=9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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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은 “배가 기울면서 3층에서 난간을 붙잡고 있었는데, 승무원 누나가 뛰어 내리라고 해 바다로 뛰어 내려 목숨을 구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당시 10여명이 함께 있었는데 구명조끼가 모자라 승무원 누나가 학생들에게 조끼를 양보했다”며 “승무원 덕분에 함께 있던 친구들은 모두 구조됐다”고 말했다.
김군은 박씨에게 “누나는 왜 구명조끼를 입지 않느냐”고 묻자 박씨는 “너희들 다 구하고 나도 따라 가겠다. 바다로 우선 뛰어 내려라”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왜 늘 이런 일로 당신같은 분을 보내야만 하는 것인지 정말 너무 슬픕니다..
그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도, 이분 같은 분이 적지 않았을거라 믿습니다.
정말 기적을 바랍니다. 오늘은 정말이지 술 한잔 해야겠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첫댓글 에휴...승무원이 자기 목숨을 걸고 승객들을 구하는데
선장이라곤....제발 어디가서 뒈지길 바란다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눈물나서, 더이상 티비 못보겠어요
제발 무사해라 애들아~~ 선장 외 똘마니 개쓰레기는 빨리 처리했으면 좋겠네요
돌아버리겠네요. 아 미치겠다 진짜...
하늘이시여 바쁘십니까?여기 정말 당신이필요한사람들이 있습니다..몇몇은 천벌을 대부분은 기적을기다리고있다고요..제발..
여승무원 나이가24살이라고하던데... 안타깝네요. 꽃다운나이에...에휴
진정한영웅이십니다. 눈물이 핑 돕니다...... 부디 하늘에서 행복하세요ㅠㅠㅠ
정말 살아남아야할 사람이 가셨네요..... 부디 잘 가세요
정말 우리나라는 꼰대들만 살아남는 나라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말이 승무원이지.. 학생들보다 몇살 많은 꽃다운 나이에.. ㅜㅜ
ㅜ ㅜ
하..
뉴스보니 홀어머니,여동생하고 생활하며 생계를 도왔다고 하는데...ㅅㅂ 저승사자는 왜 이렇게 열심히 살려고 하는 사람만 잡아가는건지...맨 먼저 도망친 선장놈이랑 선원들은 안 잡아가고...정말 이래보면 신은 존재하지 않는거 같음...
하아..너무 안타깝네요.ㅠ
의인은 언제나 위험과 위협을 무릅쓰지 않기에 먼저 떠나는군요. 이런 분들에 대한 대우와 보상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저 선장같은 인간만 나라 한 가득이 될 겁니다.
이미 그런 인간들만 득세하는 세상이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이런 대형참사가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인 경우가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대구지하철사건 이후로 가장 큰 충격이네요.
선장놈은 도대체 왜.... 부디 더이상에 희생자가 없는 기적을 바랄뿐입니다
아... 진짜 이런분을은 왜 먼저 가시지... 선장놈 아 욕 나온다! 돈 말렸다고? 진짜 인가요? 인간 맞나요?
진짜 꽃다운 나인데...너무 안타깝고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