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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폴 조지라는 스윙맨과 이른바 "스포 3대장"의 차이.
jongheuk 추천 10 조회 4,944 14.03.04 03:36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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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3.04 04:02

    첫댓글 글의 내용에 많은 공감을 하고 갑니다. 스포3대장으로 불리는 이들은 스포의 이름을 달고 정작 파포의 포지션에서 뛰고 있다는 것 같습니다. 굳이 포지션을 구분하자고 한다면 가드 포워드 센터의 3분할이 맞다고 봅니다. 얼마전에 본 마이애미 스몰볼 관련 글에서는 스트레치형 빅맨인 보쉬가 공간을 만들어주고 그 사이를 장신 스윙맨인 르브론이 휘저을 수 있다라는 내용을 본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스포3대장들이 파포의 자리에서 경기를 한다고 해도 그것은 단지 (수비)매치업일 뿐, 공격에서는 스포의 스윙맨적인 성격을 여전히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르브론의 인사이드 득점비율이 높다거나, 멜로의 인사이드 득점비

  • 14.03.04 04:04

    율이 이전의 많은 시즌보다 올라간점은 알고 있습니다.덤으로 리바수치도)
    그리고 궁금한 것이, 가장 퓨어한 스몰포워드인 폴조지의 특별함은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오히려 스포3대장은 사실 하이브리드 포워드이다가 더 제목에 맞는것 같아서요

  • 작성자 14.03.04 04:05

    @프랜차이즈v 헉 그렇군요 결국 정줄 좋고 쓰다보니 폴 조지의 특별함은 적지 않고 글을 끝내 버렸군요 ㅋㅋㅋ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14.03.04 06:10

    본문에도 공감하고, 댓글에도 공감합니다.
    매치업에서는 4번이 되었지만 여전히 스타일은 3번....ㅎㅎ
    좋은 글 읽고 갑니다.

  • 14.03.04 06:42

    르브론은 아마 예전보다 포스트업을 마니칠뿐 플레이스타일은 큰차이가없고
    수비에서 파포른 막지는 않기때문에(베티에나 하슬렘이 막죠) 파포라고 인식하기 어려운거같습니다

  • 14.03.04 08:31

    하슬렘은 기량이 떨어져서 로테이션에서 밀린지 꽤 되었죠ㅜ

  • 14.03.04 10:41

    @The Greatest 네 올해는 잘 못나오는데 작년까진 주전파포엿으니까요
    포지션분류를 보면 하슬럼을 스포70파포30으로 해놧어요
    여기에 동의할 알럽분이 얼마나될까요

  • 14.03.04 06:53

    이미 3번으로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플레이 스타일이 변해가고 있어도 그렇게 불리는 것 같습니다.

  • 14.03.04 07:09

    스포3대장은 사실 스포가 아니었군요 ㅎ 르브론의 포지션을 정의하긴 참 어렵지만 그래도 수비에선 몰라도 공격에선 아직 4번보다는 3번에 훨씬 가깝지 않나 생각됩니다.

  • 14.03.04 08:26

    공격분포도를 보면 작년부터 거의파포랑 비슷합니다ㅎㅎ

  • 14.03.04 16:33

    @특실인생 글쎄요 슈팅분포를 보면 파포라기엔 3점을 많이 던지고 골밑슛 비중이 높지만 돌파나 속공 득점때문이죠. 포스트업 비중이 아직 빅맨이라기엔 좀 적어보입니다.
    좀 더 적절한 표현은 동네농구할때 키크고 잘하는 애 있으면 걔가 수비에선 센터보고 공격에선 가드보고 하는거랑 비슷한 느낌같습니다. 한마디로 르브론은 아무 포지션에도 속하지 않는 듯 ㅋㅋㅋ

  • 14.03.04 08:48

    그래도 듀란트는 아직까지 3번스럽죠

  • 14.03.04 09:07

    요즘 3번과 4번의 경계가 이들때문에 많이 무너지고 있다고 봅니다

  • 14.03.04 09:29

    좋은글잘보앗습니다
    스포 3대장의 무지막지한 재능(과거에는가넷이나올라주원이그랫듯이)이 현재포지션의경계를 부셔버린것같네요

  • 14.03.04 09:37

    르브론은 경기 중 대다수의 시간에 공수에서 상대 3번과 매치업을 하고, 팀내에서 볼핸들러 역할도 가장 많이 하는 선수죠. 포스트업 비중이 늘긴 했지만 여전히 볼 핸들링을 하며 코트 전체를 씁니다. 매치업도 거의 3번들과 하고, 움직임도 과거부터 있어왔던, 볼을 들고 휘젓는 에이스 3번의 그것에 더 가까운데, 4번이라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본문 하단처럼 포지션을 정확히 가를 수 없다는게 정확한 표현인것 같네요. 잘 봤습니다.

  • 14.03.04 09:36

    이야 명쾌한 분석이네요.

  • 14.03.04 09:42

    폴죠지도 퓨어한 스포라고 볼 수 있나 싶습니다ㅎ 팀사정이 스포만보기 적당한거지 본문에도 스윙맨이라고 적어놓으셨듯이 슈가-스포 하이브리드죠. 어차피 슈가에서 커리어 시작했구요.

    팀전술에 따라 커버할 수 있는 포지션이 파포쪽이냐 슈가 쪽이냐 정도 다른점인 것 같습니다.(가치평가하긴 힘들고 다른점)

    그런데 듀란트는 파포도 커버가능하고 파포수비도 하지만 적어도 공격에서는 스몰포워드 그 자체라고 봅니다. 득점루트나 볼소유패턴, 리딩정도 등

  • 14.03.04 09:41

    르브론의 플레이스타일은 그렇다고 파워포워드라고 하기에는 또 안맞는게 사실이죠. 탑에서 공을 잡고 있다가 코너쪽으로 어시를 하는 장면이나 돌파중에 빼주는 장면은 여지없이 포인트가드인데. 득점부분은 사실상 파워포워드 같은 포스트업스킬을 자주 사용하면서 플레이를 하니까요. 또 클러치타임에 득점력이 필요할떄는 꼭 페이스업 공격으로 마무리 짓는걸 자주 보여줍니다. 작성자분이 말씀하신 스윙맨 개념처럼요

  • 14.03.04 16:03

    정말 수비입장에서는 환장하지요ㅎㅎ 괴물중의 괴물입니다

  • 14.03.04 09:59

    무척 공감가는 글입니다. 폴조지가 매우 훌륭한 디펜더임은 확실하구요! 다만 르브론의 디펜스능력은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전 포지션을 전방위 수비하는 모습은 정말 아무나 보여줄수있는게 아니죠! 말뿐이 아니라 정말 그렇게 하고있죠! 무엇보다도 그런수비를 보여줄수있는 체력이 있다는게 감탄스럽습니다.

  • 14.03.04 10:17

    좋은글감사합니다

  • 14.03.04 10:21

    근데 히트 게임 보면 릅론이 파포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ㅎ 포지션만 파포이지 사실 포가-스포 역할은 그대로 하는거 같아요

  • 14.03.04 10:45

    출전 포지션이 파포이지 하는역할은 파포가아니지요. 역사상 통털어 최고의 올라운드선수인데요

  • 14.03.04 11:34

    윗분 말씀대로 출전포지션만 파포이지 하는 짓은 평균으론 딱 스포인데요.

  • 14.03.04 12:46

    르브론이 올 시즌 가장 많이 같이 뛰는 포워드 자원이 베티에와 루이스죠.
    이 두 선수와 르브론이 같이 뛸 때에 공격 시에는 스팟업 슈터지만 수비 시에는 상대 4번을 두 선수가 수비하죠.
    이런 점에서 보자면 여전히 브롱이는 3번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봅니다.

  • 14.03.04 13:29

    밀레니엄 초창기만해도 2,3 이나 1,2 에 걸쳐 활약하는 선수가 많았는데 이제 대세는 3,4 군요.

  • 14.03.04 14:09

    올해는 그래도 젊은 빅맨들이 많이 나와서 4번이 두꺼워지고있고 ... 2~3번이 정말 완전히 뭉개졌죠 길쭉하고 팔다리 길고 빠른 선수들이 선호되다 보니 ...

  • 14.03.04 14:14

    @BIGJT 전 그래서 기존빅맨들과 괜찮은 빅맨들이 더 나와준다면 스포3대장뒤엔 1-5번을 중심으로 옮겨질거같아요 ㅎㅎ

  • 14.03.04 14:45

    르브론은 그냥 포지션이 "르브론"인 것 같습니다. 걍 매 포제션마다 입맛대로 뛰죠;;;
    볼 핸들링을 하면서 포인트 가드가 되는가 하면 스크린을 서고 포스트업을 치면서 파포처럼 뛰다가 갑자기 외곽으로 뛰어나가 슈팅가드처럼 3점을 쏘고 스포처럼 컷인 공격도 하고...;;;
    참 여러모로 미친 선수입니다...

  • 14.03.04 16:03

    르브론은 파워 포인트가드같아요... PPG?..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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