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도 앞치마가 필요합니다
밝은 계열의 옷을 입고 식당에서
음식을 먹다가 옷에 튄 적이 있지요.
그때에 앞치마를 갖다 달라고 하기도
귀찮고 해서 '조심해서 먹으면
괜찮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결국 옷에 얼룩으로 남아 그 이후로는
밝은 색상의 옷을 입고있으면
앞치마를 달라고 부탁합니다.
앞치마를 목에 두르는 몇초만 투자하면
식사에 집중할 수 있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에도
앞치마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실, 겸손, 진실 같은 키워드가
사람들을 만날 때
이러한 덕목을 유념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발목을 잡는
김칫국 룰이 될 수 있습니다.
첫 만남에서 우리가 성실하고
겸손하며 진실한 태도를 보인다면,
상대방은 그 이미지를 오래도록 기억합니다.
주변에 좋은 평을 듣는 사람들을
오랫동안 지켜보면,
그 모습이 꾸며낸 것이 아니라
실제 본인의 모습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완벽했던 것이 아니라
꾸준히 그런 태도를 유지해 온 것입니다.
누군가의 마음에 상처를 주기보다
편안함을 주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사소하지만 배려 깊은 행동으로
누군가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
그런 사람과 함께할 때
참 행복하고 편안해집니다.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