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
표민수 감독 . 노희경 작가
2002년 10월 21일~2002년 12월 24일
류승범.이미숙
민영우
긍정적이고 밝고, 자유로운 사고를 가졌다.
영우는 경민이 처음 본 순간부터 좋았다.
영우는 경민을 안고 싶었고, 사랑해주고 싶었고, 마냥 웃게 해주고 싶었고,
고독하지 않게 해주고 싶었다.
그런데 은석이 나타났다. 경민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하는
정아의 아버지가 나타난 것이다.
정아와 경민과 은석, 그들은 헤어져 살아도 어쩔 수 없는 가족이었다.
영우는 그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화가났다.
그러나 그렇다고해서 경민을 포기할 순 없었다. 그는 무모하리만큼 순수했다.
영우는 주위 모두가 반대하는 사랑에 온 몸을 던지기로 한다.
그 사랑이 얼마나 자신을 고독하게 만들 줄 알면서도.
조경민
기업이미지컨설팅 회사 <휴먼>의 이사.
회사의 창립멤버로 동계 업종에서는 자타가 그 능력을 인정한다.
현재 그녀에게 가장 중요한 건 학창시절 만난 은석과의 딸과 자신의 일이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그녀는 마흔이 되었다.
지금 그녀에게 여자는 없다. 오로지 엄마의 역할만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영우가 나타났다. 그리고 하는 말 '내가 사랑하는 한, 당신은 여자'라 한다.
'마흔이든 오십이든 여자' 라 한다.
경민은 영우의 겁없는 그 말을 들으며, 왠지 모르 게 자꾸만 쓸쓸해진다.
그녀는 사랑하기엔 제 나이가 너무 많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그녀 는 자신도 모르게 영우의 집 앞을 서성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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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우!! 자기처럼 어린 사람들두 나처럼 사는 게 힘이 드니,묻고 싶다, 정말?
니가 날 좋아한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니?
난 안된다고 생각해. 그래서 니가 ..불편해.
당신이 마흔이래도 오십이래도 내가 좋아하는 한, 여자입니다.
사랑..해요.
어떻게든 위로 해 주고 싶은데, 뭐라고 말을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난 지금 당신이 얼마나 힘든지 몰라요. 당신 말대로 너무 어려서..
아버지,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목을 놓아 우네요..
뭐가 이렇게 가슴에 맺힌 게 많았을까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나 는 그런 생각이 든다. 몸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너는 입맞추 고 끌어안는 게 사랑을 확인하는 거라고 믿겠지만,
나한텐 아무런 의미가 없어.
+
이드라마 기억나시는분 안계시나요?
굉장히 재미있었는데..
류승범의..그 옷스타일이며..대사 하나하나까지.
ㅠ0ㅠ
다시보고싶습니다!! ㅠ_ㅠ
첫댓글 나 이거 봤다긔!!!!!!!!!!!! 이때 류승범 좋아해서....... 나로서는 이해안가는 내용이긴 했지만 오에스티 좋았어요
이거 너무 재밌었다긔 ㅠㅠㅠㅠㅠ 류승범 형도 훈남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벌써 5년이나지났구나 ......
남들은 류승범 미스캐스팅이라고 했는데 ..전 완전 좋았삼!!!!!!!!!!!!!!!!!!
기억나요!! 열심히 봤었는데ㅋㅋ
노희경작가님 아니시냐규ㅎㅎ 아 이 드라마 열심히 봤었어용~
아이쿠~ 님하 감사!! 고쳤다긔~ >ㅂ< ㅋㅋ
땡칠이가 여기서 딸로 나오지 않았나요 ㅋㅋ
맞삼 ㅋㅋㅋㅋㅋ
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 정말 좋아하는드라마라규ㅠㅠㅠㅠㅠ완전 다시보기 무한반복했는데... 류승범이 이미숙한테 기습키스하고..'지금 나는 가슴이 터질것같은데 당신은 아무렇지도않죠?' 이런식으로대사하는데 캐슬퍼.ㅠㅠㅠ 또 이미숙이 자기도 류승범좋아하는데.. 말도못하고.. 친구한테.. 영우사랑한다면서 나혼자알고있기엔 너무힘들다면서..ㅠㅠ마음 처음으로 털어놓는장면도ㅠㅠㅠ
나 이거 봤어요 류승범 너무 좋아했어요 고독에서 류승범 스타일 너무 좋아했는데
나 이거 재밌게 봤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진짜 재밌게 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혼자 본 줄 알았더니 보신 님들이 계셨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가 좋았던 드라마ㅜ
저 정말 좋아했어여!!!!!!!!!!!!!!!!!!!!!!!!! 하루종일 당신을 찾아 헤맨다는 식의 대사 최고 좋아했다규
나쁜남자나왔던 그 배우 여기 나왔었는데!! 요즘 왜 안나오냐규ㅠ 잼있게 봤는데
이거 완전 홀릭이었었는데 ㅋㅋㅋ
고독 완소 드라마라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나 혼자 본 줄 알았는데 베드에서 동지들을 만나니 급반가움ㅠㅠㅠㅠㅠㅠ
님하 스크랩 좀 풀어주시라긔ㅠㅠ 소장용으로 개인비밀카페로 퍼가고 시퍼여ㅠㅠ
님하~ 풀었습니다요 !! ^_^
난 가끔 채널돌리다 봤는데 솔직히 둘이 안어울려서 몰입이 안되더라구요...중간서부터 볼라그랬더만...첨부터 봤으면 좀 괜찮았을라나....
결론이 어떻게 됐어여?
난 홍요섭님 보는 맛에 봤었는데 이게 벌써 5년전이라니 참.........세월 무섭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류승범 너무좋아했지만 솔직히 고독에서는 미스캐스팅 ㅜㅜ
전요, 그 장면이 이상하리만치 기억에 남아요. 이미숙이 자기를 안보니까 류승범이 갑자기 책상 위에 있는 물건들을 전부 집어던지는 장면이요. 이미숙이 놀라서 보니까, " 이제서야 내 얼굴 보네요. " 하는 장면. 별로 중요한 장면도 아니었는데 이상하게 안잊혀져요.
류승범이 좀 미스캐스팅이엇고,,, 류승범이 여기서 연기를 좀 못햇죠,,,
류승범은 이런 이미지는 영 아닌듯,,
남들 야인시대 볼때 고독 봤다긔~ 첨으로 캐백수 가입하고.. 넘 좋다^^ 퍼갈게요 ㅎㅎ
아임어보이 유알어걸~ 노프라블럼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요~ ㅠㅠ 나 이드라마 진짜 좋아한다긔 ㅠㅠㅠ
류승범을 미스캐스팅이라고들 생각하시는군요 . 흑흑 .전 정말 이거 완소드라만데ㄷㄷㄷ전 류승범만의 매력으로 충분히 영우역을 했다고 느꼈어요 .정말 정말 애절하고 애틋하고 가슴설레게 해준 드라마였는데....더불어 영우의 패션센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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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정말 이때 류승범 넘넘 좋았는데!!!!
노을지는 바다에서 배타는 장면 진짜 멋있었는데 ..........
류승범 정말 아끼는 배우이고 정말 내눈에는 잘생긴 미남 배우로도 보일 때도 있지만.....이거 보면서 엄마랑 정말 인물 없다...이러면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글구 류승범 눈썹이 팔(八)자라서 너무 코믹해 보이기도...;;;
이거 잼있게봤던 ㅎㅎㅎㅎ이미숙 진짜 이 뿜
이 주제곡 친차 좋아했다구...류승범 너무 좋았다구... 꽃미남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멜로 괜찮았다구요...
우리아빠가 눈물흘리면서 시청하신 그드라마...ㄷㄷ
이미숙 여기서 너무 매력적이었음..ㅠㅠ
이거 다시보고 싶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류빠로써 진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