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번역이 더뎌 속 터지고 있는 시골 삼소노프 입니다.
약속했던 번역이 3장 까지 끝났습니다. 이걸 끝내야 어서 다른 일도 하는데 밤마다 속터져서 오늘은 기필코 3장은 끝마치리라는 비장한 각오를 가지고 했더니 2시 반에서야 끝나네요. 내일 레슨 있는데 감당 못할 것 같습니다. ㅠ.ㅜ
3장은 회전하는 공을 읽고 예측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물리적인 개념도 나오는데.. 이건 뭐 쉬운 내용을 더 어렵게 풀어쓴 것도 같고...^^;; 그래도 공의 회전에 대한 이해도는 분명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 4장과 별지만 남았습니다. 4장은 회전하는 공을 받아 넘기는 법을 다루고 있고, 별지는 본문에서 다루는 내용의 부연설명들이 담고있는데 양이 상당히 많네요. 결국 최종 5장인셈 쳐야 할 것같습니다. 번역 다하고 거친 부분을 매끄럽게 바꾸고, 군더더기 표현은 다 덜어내고 편집도 보기 좋게 하면 결국 마지막 완성 까지 빠르면 2주 늦으면 3주는 걸릴 것 같습니다. 내 밤 돌리도... ㅠ.ㅜ
탁구-회전을 구분하고, 읽고, 예측하고 받아넘기는 법_chapter3까지.pdf
매번 말씀드리지만 번역하고 퇴고도 안한 버전입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고 나중에 최종본을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알람시계 맞춰놓고 자야겟네요. 지각은 안되니.. ㅠ.ㅜ
PS. 야사카 마린 하드카본에는 양면 MX-P 를 붙였습니다. 사실 느낌이 베가 아시아 사용하는 동료의 그것보다는 경쾌한 울림이 덜합니다. 하지만 줄곧 FL 그립만 사용했는데 ST그립이 생각보다 맘에 듭니다. 한동안은 메인 라켓으로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매번 수고하십니다... 잘 읽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귀중한 자료 감사합니다1!!
삭제된 댓글 입니다.
교통비보다 자장면값이 더 나가면요.. 히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대단한 자료입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어 보겠습니다.
시골삼소노프님의 열정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저희 교실 학생들을 위해 담아 갑니다.
감사합니다...^^
대단하십니다...
대단하십니다.
어떻게 저렇게 이쁘게 편집하셨어요?
고마워요.^^
아.. 최종본에서 더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멋지시네요. 감사합니다. 잘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만, 31쪽의 주목 2와 3은 이해가 어렵네요. ㅠㅠ
주목 2의 경우는 오타가 있네요.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주목 3의 경우는 FPC 회전 공은 3차원 좌표계를 생각하면 공의 진행방향을 +Z 방향이라고 하면 테이블 면은 X, Z축을 포함하는 면이고 공의 회전면은 X, Y축을 포함하는 면입니다. 공이 테이블에 부딪칠 경우 공은 회전 방향에 따라 좌 우로 튀어 오르죠. FPC가 공의 비행 경로와 (수직으로) 교차하는 방향으로 공이 회전한다는 뜻이므로 만약 FPC 수평회전이 존재하려면 공의 비행 방향은 수직 위나 수직 아래가 돼야는데 그렇게 움직이는 공은 탁구 경기에서 볼 수 없겠죠?
http://goo.gl/uNp0Xy
ㅠ.ㅜ 저는 이해가 됐는데 말로 푸니 더 어렵네요. 그림 2.4에서 공의 회전면을 수평이 되게 돌려보세요. 그럼 공의 비행 방향은 위쪽으로 수직이거나 아래쪽으로 수직이 될겁니다. 그런 볼은 탁구에서 써먹을 수 없겠죠?
우선 31쪽의 주목 [2]에 대하여
주목 : [2] FPF-기울어진-역회전은 존재하지 않는다.
라고 나와왔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FPF에도 (타구자가 아닌) 반구할 사람이 보기에 "4.FPF-기울어진 반시계방향-상회전"처럼 "FPF-기울어진 시계방향-역회전"이 존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제가 문맥을 잘 따라가고 있는 것인가요?
31쪽의 "표1. 탁구공 모든 회전의 종류"에는 "[3]"이 두개나 있습니다. "FPF-기울어진 반시계방향-상회전[3]"과 "1.수직 회전[3]"으로 두개 있는데, "주목"에서는 뒤쪽의 [3]만 설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쪽의 [3]은 무엇인가요?
당연히 댓글에서 알려주신 대로, "... 그렇게 움직이는 공은 탁구 경기에서 볼 수 없겠죠?"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주목 : [3] FPC 회전 면은 ... "에서 무엇에 수직이라는 것인지 분석의 틀 상 분류를 그렇게만 하고 있다는 것인지가 분명치 않아서 이해가 어려웠습니다. 저는 이렇게 파악했었습니다.
FPC 회전에서의 공의 적도 회전면은 공의 비행경로와 교차해서 (공의 진행방향은 일반적으로 테이블 표면과 평행하므로) 테이블 표면에 공의 적도회전면은 거의 수직을 이루지만, 그런 극단적인 경우보다는 일반적으로 많이 구사될 수 있는 [FPC회전 (즉, 스크루 볼)]에서는 공의 적도 회전면이 법선 (즉, the normal)과 완전히 나란하지 못해서 (나란하다면 테이블 표면과 공의 적도회전면이 수직이겠고) 매우 작은 각도로 기울어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겠지만 그런 경우의 효과는 이상적인 스크루볼, 즉 테이블에 평행하게 비행하면서도 나사못처럼 회전하는 경우에 벌어지는 효과와 거의 같거나 약간만 차이가 날 뿐이기에
수직회전만을 극단적인 케이스로서 고찰해본다는 뜻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FPC회전에도 전진/후퇴/좌횡/우횡회전이 어느 정도씩 단일하든 복합이든 배합되어 있는 경우는 기울어진 회전으로 분석해볼 수 있기에, FPC회전이라서 TRB 비행경로가 TIB면에 존재하지 않고 the normal(법선)에 (직교는 아닐지라도) 교차되도록 TRB 면이 형성되는 효과가 가장 두드러진 "수직회전"만을 분석한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FPC회전의 공의 적도 회전면이 다소 틀어져 있어서 왼쪽으로 조금 휘는 상횡회전이 섞여있는 경우라면 - (FPC회전의 영향이 매우 약한 수준이라서 FPF회전의 기울어진 회전에 들어갈만한) 일반적인 그런 상횡회전의 공이 테이블에 바운드 후에도 바운드 전의 비행경로와 비슷할 수 있지만 - 테이블에 바운드 되기 전후의 비행경로가 많이 다를 정도로 꺾이기 때문에 반구에 있어 주의를 해야만 한다는 점이 (제게는 새로이) 배워졌습니다. 그래서 FPC와 FPF가 혼재된 기울어진 회전의 경우에는 FPF의 틀 안에서 분석하고, 극히 FPC회전스러운 경우만 FPC분류에서 분석하겠다는 내용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맞는 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애기가 병원에 입원해서 병원입니다. 저도 집에 가서나 확인 해봐야겠습니다 ^^;
아이구~ 이제야 겨우 다시 확인해봤습니다. 빡센 주말이네요.^^
2번은 사실 저도 이해가 잘 안됩니다. FPF-기울어진 역회전은 공의 우하단이나 좌하단을 커트식으로 잘라주면 분명 나올 것 같은데요. 원서에는 "FPF-Inclined-Back-Spin does not exist." 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_@
무슨 의도일까요?
3번은 생각하신 부분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약간 수정한 번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3] FPC 회전 면은 (테이블 표면에) 수직이거나 법선에 대하여 매우 작은 각도로 기울어질 수 있어서 그 효과가 수직 회전과 거의 같거나 약간만 차이난다. 그래서 FPC-회전 그룹에는 오직 수직회전만을 설명했다." 결국은 다른 회전은 고려할 필요 없고
수직회전만 고려하면 되므로 자잘한 변화는 신경쓰지 말고 대응하라는 뜻 같습니다. 그리고 분명 원문에는 [3]표시가 2개 표시돼 있습니다. 하지만.. 음... 첫번째 것은 필요없을 것 같군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일단 빼도록 하겠습니다. ㅠ.ㅜ
고맙습니다. 힘드신 일을 혼자만 하셔서 안타깝기도 합니다.
아기의 쾌유를 빌겠습니다.~~~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힘내보겠습니다.^^
정말 고생하시네요.. 새벽 2시 반이라... 야식이라도 사드리고 싶네요..
마지막을 향하여 화이팅입니다.
잘 읽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