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배구단 연고지 재계약 체결에 대한 유감 표명
금일 긴급하게 광주시배구협회장 및 체육회사무처장 등 이사 그리고 각 구 전무이사를 중심으로 한전 배구단 수원 재계약에 대한 유감 표명과 긴급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일시 : 2019년 4월 7일 12시
장소 : 광주광역시 배구협회
내용 :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목 : 한전 배구단 연고지 재계약 체결 유감
최근 한국전력의 지역발전외면과 지역민무시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광주시, 광주시의회, 언론, 체육계, 시민 등 지역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한전배구단 연고지 광주이전을 간절히 원하고 서명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
그러나 한국전력은 수원과의 연고지 계약이 4월 말에 끝남에도 불구하고 광주시와 정상적인 합의절차를 무시하고 지난 5일 짜여진 각본처럼 기습적으로 수원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것도 이용섭 광주시장이 경기도 의왕까지 가서 선수들에게 연고지 이전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설명하고 돌아온지 이틀만에 철처한 보안속에 전격적으로 단행했다.
이는 150만 광주시민의 간절한 열망을 철저히 외면한 것이고,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정신과도 배치되며, 본사와 프로팀 동일지역 존치라는 순리에도 어긋난 것으로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2019년 4월 7일 광주광역시 대변인
위 내용은 광주광역시 대변인으로부터 한전 재계약에 대한 성명서 내용입니다.
한전 연고지 수원 재계약에 따른 향후 광주시배구협회 로드맵
1.8일-광주시배구협회 및 체육회 등 일부 관계자들의 한전 유감 표명 방문예정
2.TF팀 구성- 광주시배구협회,광주시체육회,광주시장애인체육회의 대표를 중심으로 구성
3.운영위원회 구성- 각 구 배구협회는 2인의 운영위원을 선발하여 시배구협회 전무이사를 중심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동참
4.배구동호회 팀명 사용에 대한 사전 허락
-수원과의 졸속 재계약으로 광주시민을 무시하고 우롱한 나주 한전 본사를 중심으로 계약의 무효와 광주시민의 한전 연고지 유치염원을 담은 현수막을 설치함에 있어 각 동호인 팀명을 이용하고자 합니다.
예) 광주광역시 광산구 빛고을 배구동호회/광주광역시 광산구 홍길동 배구동호회
5.10일 - 한전 본사 앞 대규모 항의 집회가 예정되어 있으니 회원들의 적극적 협조 요청
광주시배구협회를 중심으로 광주시민은 물론 피부로 가장 가까이 접하고 있는 생활체육 배구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