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글 바로 쓰기> - 이오덕 (한길사 刊)
이 책 제1권에 보면 <중국 글자말에서 풀려나기>라는 단원이 있다.
이오덕 선생이 '척사'를 중국글자말이라 하였다.
이오덕 선생의 글에 의하면,
"중국글자말은 오랜 역사에서 우리의 삶에 깊이 스며들어 있어 이제는 그것을 모조리 없앨 수가 없고, 모조리 없앨
필요도 없다. 우리가 몰아내야 할 중국글자말은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 글자로 썼을 때나 입으로 말했을 때 그 뜻을 알 수 없거나, 이내 알아 알아차릴 수 없는 말이다. 이런 말은 먼저 우리 말이 될 수 없다고 보고, 쉬운 우리 말로 바꿔 써야 한다."
라고하면서, '척사'를 '윷놀이'로 바꾸자, 로 되어 있다.
<윷놀이>라는 좋은 우리말을 두고 왜 굳이 <척사>라는 말을 사용하는지 모르겠다.
'윷놀이 한 판 하자'........ 나 어릴 적에는 이런 식으로 말을 했다.
윷놀이와 같은 것을 우리는 <판을 벌인다>라는 표현을 한다.
그렇다. <윷놀이 한 판 모임>...또는 간단하게 <윷놀이 모임>....... 뭐 이런 식이라면 얼마나 좋은 말인가.
정히 위 말이 어색하다면 <윷놀이 대회> 정도로만 사용해도 되지 않겠는가.
하지만 '대회'라고 하기에는 그 규모가 너무 작다. 따라서 '대회'라고 하기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따라서 그냥 <윷놀이 모임> 정도가 가장 쉽고 적당하게 다가올 듯하다.
앞으로 내년부터는 <척사>라는 말 대신에, 우리가 어렸을 적부터 흔히 말해 왔던....
<윷놀이>라는 쉬운 말을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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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으음~~그런말이였어........
몰랐다....앞으로 는 윷놀이 하자고 하자
윷놀이는 순수한 우리말이 맞고 척사는 한자어로 알고 있는데? 일본말이 아닌데? 다시 알아봐라 형선아 (擲柶 ) 척사는 한자어로 윷을 던진다는 말이고 이 말의 사전적 의미는 (사악한 것을 거부하여 물리침, 서로 편을 나누어, 윷짝을 던져서 나온 결과대로 말을 말판 위에서 진행하여 일정한 수의 말이 말판의 최종 지점을 먼저 통과하는 쪽이 이기는 놀이)로 일본말은 처음 들어보는데?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니 일본 말이라는 자료를 올려 줬으면 좋겠다. )
척사가 국어이고 한자어이고 일본어여 세나라가 다 이말을 쓰고있어,,,,즉 물리친다 척사운동 이럴때쓴느말인데 일제시대때 윷놀이하면서 척사대회라고 쓴듯,,,일본을 물리친다고할수없으니 윷놀이를 가장하여 국민의식 함양에쓰인듯하다 대원군 위정 척사비도 있으니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윷 은 고유어인데 아마 부여국의 말이 전래된것이니 낙랑공주(명시기)한테 물어보면 잘알꺼여 그시대사람이 한분있는게 다행이다
명식이는 그때공주님이라...알랑가?
윷놀이는 우리말 척사는 중국어 (한자)로 판결났네.....
느그들 참 머리아프것다...좋겠다 아직 덜늙어서 그런 열정이 살아 있는거겠지,,,,,난 그냥 편히 살란다 무식하면 무식한채 그냥 유쾌하게.....
다음주 시험이잔여....시험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