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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월) 맑음 [18:30~19:30] 불광천(7km, 22km)
오늘은 쉴려고 했는데 내일부터 한파가 온다고 해서 주로로 나섰다.
약간 쌀쌀한듯 하지만 뛰기에는 아주좋은 날씨다.
집에서 부터 아주 천천히 새절역까지 달리고, 새절역 불광천에서
수현이를 데리러 망원역까지 달려본다.
날씨가 쌀쌀하니 사람들이 많이 적어져서 달리기는 아주좋다.
아직까지는 몸이 덜 만들어 졌는지 양쪽정강이쪽에 통증이 있다.
꾹 참고 계속 달려보니 조금씩 좋아진다.
적당히 땀이나니 기분은 아주 상쾌해진다.
12.05(일) 맑음 [12:00~13:00] 불광천(8km, 15km)
푹~ 쉬고 아침먹고 뒹굴 거리다가 집을 나섰다.
오랜만에 낮에 뛰니깐 나름 컨디션이 좋다.
땀 쫘악~ 빼고, 샤워후 30분정도 자고 나시 아주 상쾌하다!
시동을 걸어볼까나?
12.04(토) 맑음 [07:00~08:20] 불광천(7km, 7km)
어제 술을 많이 먹지도 않은듯 한데, 속이 많이 쓰리다.
해장할겸 불광천 주로를 천천히 달려본다.
속 쑤리고 하체도 후들거리고, 컨디션이 꽝이다.
11.25(목) 맑음 [17:30~18:40] 월드컵공원(10km)
불광천 + 월드컵공원
집에서 옷 갈아입고 간단히 스트레칭 하고 걸어서 불광천으로...
날씨는 약간 쌀쌀하지만, 장갑끼고 뛰기에는 아주좋은 날씨다.
워밍업을 하면서 아주 천천히 달리는데도 정강이쪽이 땡긴다.
다른때는 이정도면 풀렸는데,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아 힘들게 달린다.
월드컵공원에 올라서니 이제서야 몸이 조금 풀리고 정강이도 좋다.
월드컵공원 외각을 돌고 한강으로 내려서서 천천히 달려보니 기분좋다.
어린이집가서 수현이 데리고 집으로....
11.22(월) 맑음 [18:00~19:00] 불광천(7km)
집에서 수현이 어린이집까지 천천히 달리기...
풀릴때기 되었는데도, 풀리지가 않으니 큰일이네!!
달리다 보면 풀리겠지 뭐!
3번쉬면서 간신히 뛰어 갔음. 헉헉~ 거리며....^^
11.20(토) 맑음[12:00~13:00] 월드컵공원(8km)
수현이는 어린이집에 보내고, 와잎은 출근시키고
월드컵공원으로 가서 스트레칭 하는데, 날씨가 약간 흐리다.
뛰기에는 아주 좋을듯해 스트레칭후 천천히 출발한다.
2km정도가서 화장실에 들러 몸을 가볍게 하고 몸가는데로
아주 천천히 달려 주었더니 아주 기분이 좋다.
집에가 씻고, 수현이 축구 구경하고....
감악산형님 환갑잔치에 갔다가 2차, 3차.....
11.19(금) 맑음[16:00~17:00] 불광천(7km)
체중이 많이 불었다.
수현이르 데리러 어린이집까지 천천히 달렸다.
달리기가 힘듬을 새삼 느끼고 있다....^^
11.02(화) 맑음[15:00~16:00] 한강시민공원(5km, 5km)
한강일대
절두산에 차를 세우고 옷갈아입고 한강주로에 나섰다.
맞바람이 세차게 불고, 약간 춥다는 느낌이 든다.
몸 컨디션도 좋지않아, 10km를 뛰려고 했지만
5km뛰고 내내 걸었다. 왜? 뛰기가 싫었을까??^^
10.30(토) 맑음[06:00~07:30] 한강시민공원(9km)
새절~성산대교~서강대교
오랜만에 아침운동 할겸해서 5:30분즈음 눈을떠...
집에서 간단히 스트레칭 하고 새절역까지 걷고 천천히 달려본다.
이른 시간이지만 운동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아서 좋다.
거친 숨을 몰아 쉬며, 시원한 강변을 달리는 맛을 모르는
달고파, 깨달에게 문자를 보냈는데, 달고파는 출근중인데,
깨달은 여전히 자는가보다. 답장이 없다...ㅋㅋㅋ~~~
500m질주를 두번 했더니 바로 퍼져서 10km를 채우지 못하고
서강대교 아래서 멈쳐섰다. 쬠만 더가면 마포대교인데...-.-;;;
어제 한잔 하느라 못가져간 차를 가지러 왔다고 해야 맞는 말이다...^^
11월은 조금 뛰어 주리라~~~^^
10.27(수) 맑음[16:00~17:00] 한강시민공원(9km)
절두산~난지천~절두산
차를 몰고 월드컵공원으로 가다가 한강을 달려볼까 하고
절두산 근처에 불법 주차하고 차에서 옷 갈아입고, 한강을 보며
스트레칭 간단히 해주고 천천히 출발~
점심을 조금 늦게 먹어 배가 빵빵하지만, 아주 시원해 좋다.
4km정도 가서 화장실에서 몸무게 줄이니 아주 시원타!
야구장 지나 턴해 500m질주 2번 해주고 천천히 달리니 기분이 좋아진다.
다시 화장실가서 간단히 세면하고 다시 옷 갈아입고 사무실로...
몸에서 조금 땀냄새 나는듯 하지만 나는 시원하다...^^
10.26(화) 맑음[18:00~19:00] 월드컵공원(8km)
월드컵공원 8자
오랜만에 언덕을 오르는데, 헉헉헉헉~~^^
역시나 부정맥으로앞 정강이쪽이 땡겨서 몇번쉬고....
10.13(수) 맑음[15:00~16:00] 월드컵공원(7km, 15km)
월드컵공원 외각
퇴근후 뛰고 싶은데 약속이 있어 뛸수가 없기에 잠시 짬을내
월드컵공원 화장실서 옷갈아입고 간단히 스트레칭 하고 출발~
월요일 오랜만에 뛰어서인지 다리가 무척이나 무겁다.
시원한 가을바람 맞으며 천천히 뛰어보니 기분은 아주 상쾌하다.
아~~ 전화기를 놓고 뛰었어야 했는데, 뭔 전화가 그리도 많이
오는지, 급한 전화받고 2km를 빠르게 뛰고 간단히 세면후
옷갈아 입고 사무실서 후기쓰고 있다!!ㅋㅋㅋㅋ~~
춘천은 포기고, 중앙은 생각중인데 현재는 포기 예정임.
천천히 줄겁게 달리고, 체중감량후 다시 도전하자!!
10.11(월) 흐림[17:30~18:30] 월드컵공원(8km, 8km)
월드컵공원 외각
어제 오랜만에 가족들과 북한산엘 갔다. 다리도 점검할겸...^^
작년에는 조금만 올라도 힘들다던 수현이가 너무나도 잘~ 오른다.
다음번에 올라갈때는 위문까지 올라봐야지.
등반후 나는 회를 먹자고, 아들과 와잎은 샤브샤브를 먹자고 하다가
결국 샤브샤브 집으로 가게 되었다....-.-;;;
화장실 간 사이에 쭈꾸미삼겹살을 시켜서 복수했다...^^ ㅋㅋㅋ~~
월드컵공원 화장실에서 옷갈입입고 나니 아주 시원하다. 날씨는 흐리지만....
스트레칭 간단히 하고 천천히 달려보았다.
몸아 무거운듯 하지만, 가뿐하고 기분도 상쾌하다.
중간에 2번 쉬고, 기분좋게 달렸다.
오전에 한의원가서 침도 맞고, 약도 복용중이다.
한의사가 오지 말랄때까지 가서 완치 시켜야지!!
08.28(토) 흐림[06:30~07:40] 불광천(9km, 178km)
불광천(새절~한강~새절)
5:45분경에 일어나 소울님께 문자 보내고 새절역서 만나기로 하고
새절역에 도착하니 6:15분.
6:30분까지 스트레칭 하고 기다리다 지나간듯 해 홀로 출발~
목요일 언덕의 후유증이 남아있을줄은 몰랐다.
6분주가 훨씬 넘는데도 헉헉 거렸고, 5km가 왔는데도 헉헉 거렸다.
잠시 걷고 스트레칭 하고 휴식 했으나 몸이 풀리지가 않는다. 된장~
반대로 턴해서 속도를 조금 내보려고 하자 속도를 줄이라고 몸에서
신호를 보내 바로 속도 줄이고 편한 속도로 마무리 했다.
목요일 보다 오늘이 더 힘드네!!
내일 아침 다시 해보자!!^^
08.26(목) 흐림[18:40~20:20] 월목달(15km, 169km)
월드컵공원 언덕.
오늘은 언덕훈련이기에 몸을 데우기위해 집에서 공원까지 빠른걸음으로
걸어가 스트레칭후 노을벗님과 출발~
노을벗님은 평화의공원을 도시고 나는 언덕을 향해 다리를 건너
편한속도로 하늘공원 언덕을 오르는데, 워밍업때문인지 어렵지 않다.
천천히 내려서서 시원한 아리수로 급수하고, 오른쪽으로 계속 내려서서
500m되는 언덕을 빠르지 않고 경쾌하게 오르고, 오른쪽 노을공원언덕을
오르는데도 걍 올라갈만 하다.(속도가 느려서 그런가? ㅋㅋㅋ~~)
언덕을 내려서서 턴해 완만하고 긴 언덕이기에 조금 힘을 내본다.헉헉~~
거의다 올라서 오른쪽 노을공원 외각을 돌다가 아리수 한모금 먹고 고고~~
문제점이 생겼다. 날씨가 어두워지고 난 썬글라스를 껴서 잘보이지 않아
약간 울퉁불퉁한 흙길이나 물 웅덩이가 있는곳을 잘 분간하지 못해....-.-;;;
최대한 조심조심 해서 달린다.
노을공원 외각을 돌고 아래로 내려서는데 왼쪽무릅이 약간 시큰~
무시하고 계속 내려서서 오른쪽 하늘, 노을사이 공원도 계속 내려서고
300m정도 되는 언덕을 리듬있게 달리려고 애쓰며 오른다.
시원한 아리수 급수후 하늘공원 언덕을 힘차게 오르고, 하늘공원 외각을
천천히 돌고 내리막길은 아주 천천히 내려서고 계단아래까지 달려서 마무리.
스트레칭 장소까지 앞, 뒤로 걷고 스트레칭 길게 하고 마무리 함.
혼자 달려 약간 지루한 감을 있었지만 큰 어려움없이 마무리 했고...
3번 급수할때만 멈추고 계속 달려서 아주 만족함.
날씨까지 선선해서...^^
08.24(화) 비 [17:30~18:30] 월드컵공원(10km, 154km)
월드컵공원 외각 + 흙길왕복 2회
홍천의 후유증으로 뻐근함을 없애기 위해 월드컵공원으로 갔다.
스트레칭 하는데 비가 조금씩 뿌리고 있어 모자를 눌러쓰고 출발~
몸은 무겁지만 시원하니 기분은 좋고, 2km정도가서 몸무게 줄이고
천천히 달리면서 조금씩 속도를 붙여 나갔다.
흙길에서 질주 5회 계획하고 700m를 4회 달리고 헤메고 있는데,
장현형님을 만나 동반주로 1회 더 하는데 속도가 처음부터 빨랐다.
운동이 덜 되서인지 몸이 붕~ 떠가는 느낌을 받았다.
흙길 조금 달려주다가 신발벗고 흙길을 걷다 뛰다 하고 마무리....
허기져서 다농마트서 열무국수 먹고, 음료수좀 사고...
밤새 배고파서 한잔 할까 하다가 꾹~ 참았다.
이제부터 살좀 빼야지.....^^
시계가 고장나서 카시오 50랩 35,000냥주고 사고...
가을을 대비해서 레이스용으로 마라톤바지 미즈노로 거금 38,000원
주고 샀다. 짧은걸루다가....ㅋㅋㅋ~~~
08.22(일) 맑음[07:00~09:00] 홍천임도(14km, 144km)
6:40분즈음 시끄러운 소리에 눈을뜨니 어제 잠깐한 밭일때문에
양손에 잡힌 물집은 쓰라리고, 엉덩이 아래 장딴지가 얼얼하다.
일어나서 옷갈아입고 물먹고 스트레칭하고 7시즈음 8명정도 출발~
온몸이 뻐근하여 천천히 달리는데도 아주 힘들고 호흡거칠다.
1km정도 되는 평평한길을 천천히 달려 언덕길로 접어드는데
하체가 너무 묵직해서 달릴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아주 천천히 달렸다.
2km정도 언덕을 오르다 왼쪽 아래 임도로 내려가니 시냇물이 흐르고
나무그늘로 달려도 아주 시원하다.
완만한 임도를 천천히 달리니 조금씩 컨디선이 좋아짐이 느껴진다.
그러나 계속 되는 오르막을 달리고 있고, 오르면 오를수록 가파르다.
1시간을 달려 턴해 계속되는 내리막을 천천히 달리다가 막판 1km정도
힘껏 밟아주고 계곡물에 들어가 멱감으니 아주 시원하고 좋다.
임도를 벗어나니 땡볓이다. 천천히 달려도 헉헉~~~
임도 달리고 나서...(아~~시원타!!)
08.19(목) 맑음[18:30~21:00] 안목달(20km, 130km)
새절역~성산대교~건너서~안목달(금천구청?)
서둘러 집에오니 5시. 30분 잠깐 자고 일어났는데 완전 다운~
장비 입고, 챙겨서 새절까지 걸어가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다.
성산대교까지 아주 천천히 뛰어가는데도 힘이 하나도 없다.
역시 3일 연속 뛰기는 무리인가보다.
성산대교 건너는데, 강바람이 아주 시원하다.
안양천을 따라 뛰는데도 아주 힘들었다.
중간에 제이누님 만나서 이야기 하면서 걸어갔음.
걷는게 더~ 힘들어~~~^^
바람님과(안목달 후기중 하니님 사진)
08.18(수) 비 [18:00~20:00] 남산수달(16km, 110km)
남산 순환코스 2.7바퀴
깜빡잊고 우산을 챙기지 않아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사지 않았다.
동대에서 올라가는 도중 소나기가 내린다. 쫄딱 맞고 올라갔다.
옷갈아입고 스트레칭하고 천천히 출발해 본다.
첫세트는 최대한 천천히 다녀왔다. 여전히 힘이든다.
몸도 풀렸고 해서 2번째는 조금 빨리 뛴것 같은데,2분차이 뿐이 안난다.
15km만 채우고자 토종님, 미추님 만날때 까지만 뛸려고 했는데,
가도가도 만나지지가 않는다. 외각으로 도셨단다...-.-;;;
2km까지만 가서 잠시 기다리다 오지않아서 홀로 달렸다. 빡세게...^^
어느정도 하체가 버텨주는걸 보니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될것 같다.
홍천까지만 술을 마셔주고, 이후로는 절주하리라!! ㅋㅋㅋ~~
어제 너무 마셨더니 지금도 머리가 멍~하다.
08.17(화) 흐림[19:00~20:00] 불광천(9km, 94km)
불광천(응암역~갈림길~응암역)
오늘도 안달릴수 없기에 의무감으로 주로에 섰다...-.-;;;
역시 사람들은 무지막지하게 많았고, 갈때는 천천히 달렸다.
홍제천 갈림길까지 가서 잠시 숨좀 고르고, 턴해 반대로 뛴다.
속도를 조금씩 빨리 해보고, 3분달리기 3세트 하고,
500m정도를 거의(?) 전력질주 해보니 달릴만 하다.
컨디션이 좋아서 조금 더 뛸까 하다가 내일 남산을 위해 참기로...^^
08.14(토) 비 [08:45~11:00] 봉산(15km, 85km)
봉산(상신초교 능선~수색~상신초교증선~군부대~상신초교능선)
아침에 눈을뜨니 7:25분.
시선집중 들으며 스트레칭 하면서, 이온음료 실컷먹고,
수현이 간식용 소시지를 먹고 밖을 보니 날씨가 흐리다..아싸~
런닝복으로 갈아입고, 모자 눌러쓰고 집을 나서서 먼저 봐둔
길로 올라가는데, 중간에 놀이터도 있다. 수현이랑 와봐야쥐1!^^
능선에 올라서니 땀이 조금나서 스트레칭하고 물한모금 먹고
물색은 풀속에 숨겨두고 수색방향으로 출발해 본다.
저번달에 봉산 2번와서 모두 퍼져 걸었던 기억이 나서 한동안
무서워서 봉산을 오지 않았는데, 퍼진 이유가 뭘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언덕오르는 속도가 빠른듯 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언덕은 무조건 반보씩 아주 천천히 달렸다. 맞다! 이게 예전 그느낌...^^
수색에서 턴하고 처음 뛴곳으로와 물한모금 머고 물색 다시 허리에 차고
군부대 방향으로 출발한다.
천천히 뛰니깐 이리도 편한것을....
긴 언덕도 거의 걷는 속도로 오르고, 군부대에 힘겁게 오르니 비가내린다.
비 맞으며 스트레칭하고 5분정도 휴식후 반대로 출발~
힘이 조금 남아 언덕을 천천히 내려가고, 오르막길은 힘차게 달려서 마무리.
집에 가는길에 비 흠뻑 맞아주고 집에 와 샤워하고, 신발 2켤레 빨고,
세탁기에 넣고 탈수해 보니 대충 탈수가 된다. ㅋㅋㅋ~~~
봉산! 생각보다 잼나네...^^
08.12(목) 비 [19:30~20:30] 월목달(10km, 70km)
월드컵공원 8자 + 평화의공원
비가 많이 와주었으면 좋으련만 가늘게 내린다.
그래도 시원하니 달리기에는 좋다.
적당한 속도로 적당히 달렸다.
비타민이 9.5일날 결혼한단다.
살을 빼려면 저녁 술자리를 줄여야 겠다...^^
08.10(화) 비 [18:10~19:10] 월드컵공원(10km, 60km)
월드컵공원 8자 + 평화의공원
비가 많이 내리길래 무조건 차를 몰고 월드컵공원으로 갔다.
너무 많이 내려 약간 갈등도 있었지만 옷갈아 입고 스트레칭 하고...
폭우속을 천천히 달리는데 모자가 필요없을 정도로 눈으로 빗물이 들어온다.
안경을 벗고 손에들고 달리는데, 계속 눈으로 빗물이 들어가니 따끔거린다. 된장~
3km정도 달리니 비가 조금 줄어줄었고, 암튼 시원해 기분은 아주 좋다.
비오는 월드컵공원은 고드넉하고, 나름 운치가 있어서 기분이 업된다.
8자 한바퀴 돌고, 평화의공원을 천천히 도는데, 아주 오랜만에 무지개를 보았다.
그것도 빨주노초파남보라색 아주 선명했다.
토요일 장거리뛰고 어제까지 무지하게 먹었더니 헉~ 82kg이다.
토요일은 80.1kg이었는데....OTL
08.07(토) 비 [06:00~09:30] 토달(25km, 50km)
응암역~성산대교~반포대교~건너서~여의도(토달)
이른 5시즈음 일어나니 폭우에 번개까지 난리가 아니다.
베낭메고, 집을 나서서 응암역에서 스트레칭 간단히 하고,
고들빼기님, 소울님과 출발하여 월드컵경기장에서
똘이애비님 만나 성산대교까지 달려서 휴식및 급수하고
반포대교까지 달리는데 중간에 비가 와주어서 편히 달렸다.
반포대교 건너 매점에서 돌이애비형님이 쏘신 아이스크림, 물을
먹으며 충분히 쉬어주고 천천히 토달장소까지 뛰어감.
8월달에 이렇게 많이 뛰어보긴 처음이닷!! 아자아자~~~^^
아~~ 시원타!(깨달사진)
08.05(목) 흐림 [16:00~17:00] 월목달(8km, 25km)
월드컵공원 8자
수현이를 어린이집에서 데려와 홈플러스 놀이방에 2시간 놀게하고,
화장실로 가니 붐붐형님이 계신다.
스트레칭 하는데 비가와서 좋아했는데 3분정도 내리고 안내린다...-.-;;;
하늘공원 계단아래가지 붐붐님과 달리고, 붐붐님은 오른쪽 언덕으로
향하고 나는 왼쪽 꼬랑쥐내리고 왼쪽으로 달린다.
토요일 장거리도 있고해서 1km/5:30초 페이스로 달려보기로 한다.
첫번째 언덕은 편안하게 오르고 흙길을 달리는데 바람이 땃땃하다.
아스팔트를 지나면서 몸에서 열이 많이 나는듯...^^
두번째 언덕을 힘겹게 오르고, 막판 흙길에서 살짝 밀렸지만 잘 달렸다.
얼마나 덥던지 가슴에서 불나는줄 알았다. 앗 뜨거~~...ㅋㅋㅋ~~~
08.03(화) 맑음 [18:00~19:00] 월드컵공원(8km, 17km)
하늘공원 아래 흙길 와따리 가따리
수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이 방학인데, 맞벌이 부부를 위해 운영해준다.
그런 수현이가 안쓰러워 조금 일찍 어린이집에가서 수현이 데리고
과자, 음료수 사가지고 월드컵공원으로 갔다.
축구공 가지고 잠시 놀아주고, 흙길 주변에서 닌텐도하라고 하고,
천천히 흙길 끝까지 왕복하고 스트레칭 하는데 땀이 많이 난다.
한 700m정도 되는 흙길을 그리 빠르지 않은 70% 힘으로 달리는데,
첫번째는 뼈에서 삐그덕~ 소리가 나는듯 아주 부자연스럽게 달리고,
1분정도 걷고 다시 반대로 2번째는 조금 편하게 달린다.
3번째는 무난하게, 4번째는 막판에 밀리는 느낌이다.
별로 빠른 속도도 아닌듯 한데 밀리니 당황스럽다...-.-;;;
물먹고 잠시 휴식후 6회까지 할려고 했으나 5회를 아주 힘들게
달리고 꼬랑지 내려 버렸다.
1.5km정도 천천히 달리고 집으로....
08.02(월) 맑음 [19:00~20:00] 월드컵공원(9km, 9km)
월드컵공원 8자 + 평화의공원
일요일 내내 아들이랑 축구 잠깐하고, 집에서 푹~ 쉬었다.
퇴근후 월드컵공원으로 가서 와잎, 아들은 놀이터에서 놀고,
옷갈아입고 스트레칭후 가볍게 출발~
토요일 장거리의 후유증이 미세하게 남아있어 온몸이 뻐근함을 느낀다.
느낌은 시원한듯 한데 땀을 한바가지 흘리고, 간신히 8자를 돌았다.
생각 같아서는 500m 빨리달리기 몇번 해주고 싶었지만, 몸은 벌써 퍼졌다.
평화의공원을 천천히 돌아서 10km채우고 싶었지만, 중간부터 걸었다.
치킨에 소맥(맥주 1000cc, 소주 1병) 말아먹고....-.-;;;
내일은 달리고 술 안먹어야쥐!!^^
07.31(토) 흐림 [06:30~09:20] 토달(20km, 154km)
새절역~삼거리~가양대교~건너서~여의도(토달)
5:40분에 일어나 짐챙겨 새절역에서 고들빼기형님, 리베로님, 디니님,
소울님과 만나 6:30분 정각에 달려나가다가 노을벗님, 변사또님,
똘이애비님과 만나 한강합류 삼거리에서 가양대교 방향으로 달렸다.
매점에서 잠시 휴식하고 가양대교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건너고,
약간 헤맸지만 한강진입해서 토달방향으로 진행했다.
1km/6:00~6:30초 페이스로 천천히 달려 낙오자는 없었고,
아주 천천히 달렸더니 뛰는 내내 호흡도 몸도 아주 편했다.
토달장소에서 션한 물에 몸담그고, 옷갈아입고, 해장국에 소맥 3잔....
집에와서 샤워하고 낮잠 한잠 때리고, 수현이 스케줄에 따라 하루를 보냈다.
154km면 선방했다. 81.1.kg.......^^
토달장소에서....^^(깨달사진)
07.29(목) 맑음 [19:00~20:00] 월목달(8km, 134km)
월드컵공원 8자
일주일만에 주로에 서 보았다.
역시 몸은 무겁고, 뛰는 내내 힘들었다.
그래도 뛰고나면 개운하니, 참 기분좋다.
중복이라 삼계탕 한그릇 먹고, 호프한잔하고 집으로...
열심히 달리자!!
07.22(목) 맑음 [18:30~19:30] 월목달(7km, 126km)
월드컵공원 외각
일요일 남산 언덕을 달리고 피곤했는지 컨디션이 다운되서
오랜만에 주로에 섰다.
외각을 천천히 도는데도 무척 힘이 들었다.
아고 힘들다!!^^
07.18(일) 흐림 [08:40~12:00] 남산혹서기(24km, 119km)
남산 4세트
서둘러 나왔는데도 남산에 도착하니 7:45분.
그런데 30분 늦게 출발한단다. 여유있게 준비하고 런클님들과 인사나누고....
첫세트는 최대한 천천히 달리기로 하고 출발한다.
습한 날씨때문인지, 호흡이 거칠고,언덕이라 하체도 뻐근하고....
좋아지겠지 하며 첫세트를 돌고 컨디션을 체크해본다....-.-;;;
겨우 6km뛰었는데 옷이 땀에 흠뻑 젖어있고, 허벅지가 묵직하다.
두번째 출발하는데, 어허~ 이거 큰일 났구나..하는 생각이다.
빠르지 않은 데도 언덕 오르는데 힘들어지고, 가슴이 답답해진다. 된장~
턴 포인트에서 화장실가서 몸무게 줄이고 간단히 세면하고 출발...
이미 흐트러진 몸과 맘은 달릴 생각이 없는듯 힘들기만 하다.
삼세트 출발하기전 민소래담 스프레이 잔뜩 뿌리고 물도 실컷 먹었지만
다리에는 모래주머니를 달아 놓은듯 무겁고, 호흡은 기차화통이다.
세번째에서 멈춰서고 싶었지만, 하프가 3바꾸 반이라 네번째도 출발한다.
이건 달리는것도, 뛰는것도 아니게 뛰다가 턴해서 부터는10분정도 휴식하고
내내 걸어왔다. 된장~ 무엇이 문제일까?
여름이라 그런가보다. 뛰시는 분 모두 힘들어 하신다....ㅋㅋㅋ~~
대회측에서 제공하는 비빔밥과 막걸리 한사발 허겁지겁 먹고,
토종님, 심천님, 붐붐님, 미아님과 치킨짐가서 호프 500짜리 소맥 3잔 말아먹고
부모님댁에가서 수현이 데려다가 집에가서 2시간정도 푹~자고...^^
07.15(목) 맑음 [19:30~20:30] 월목달(8km, 95km)
월드컵공원 6자
아침 5:30분에 일어나 6:20분에 충청남, 북도 500km정도 운전하고
집에오니 늦은 6:20분. 얼른 옷갈아입고 집을 나섰다.
스트레칭후 천천히 출발~
언덕부터 조금 속도를 내고 흙길에서 조금 빨리 달렸더니,
2km즈음 가서 퍼져 버렸다. 된장~
한 2km를 걸어서 들어옮. 왜 퍼졌지?^^
07.13(화) 맑음 [18:30~19:40] 월드컵공원(10km, 87km)
월드컵공원 외각 + 700m x 4회
어제 살살~ 달렸더니 몸은 많이 풀린듯 하다.
화장실서 옷갈아입고 스트레칭 하는데 구름이 많아 햇살이 없다.
약간 허기가 지지만 무시하고 천천히 달려나가는데 몸이 가벼운듯...
월드컵공원 외각으로 천천히 달리다가 흙길에서 약간 힘껏 달려본다.
하늘공원 아래 흙길에서 잠시 휴식하며, 마음을 가다듬고 출발~
첫세트는 의식적으로 빠르지않게 달릴려고 애쓰니 500m/2:21초고
3:31초에 도착했다. 1분걷고 30초정도 조깅후 다시출발~
최대한 자연스럽게 달릴려고 애써보지만 400m정도지나면
폼은 흐트러지고, 하체는 후들거리고...^^
두번째는 3:20초, 세번째도 3:20초...헉헉~~^^
한세트를 더할까 말까 2분정도 망설이다 달려나간다.
마지막이라 초반에 조금 빨리달리니 마지막에 힘이 부친다. 3:18초.
2분정도 걸으면서 휴식후 스트레칭 장소까지 천천히 달리는데
몸이 가벼운듯 하고, 호흡도 편하고, 기분도 상쾌해진다.
어제 술 안먹어서 그런가?^^
그러나 오늘은 어쩔수 없는 술자리에가서 멍멍이와 포식함.
07.12(월) 맑음 [18:00~19:00] 월드컵공원(7km, 77km)
월드컵공원 외각
토요일 장거리 탓인지 몸이 무겁지만 달리기는 해야겠기에....
스트레칭 하는데 쑤시지 안는곳이 없을 정도로 컨디션은 꽝이다.
오늘은 외각을 돌다가 하늘공원 아래 흙길에서 700m x 4회를 하기로
맘먹고 출발했는데 뛰는 내낸 몸이 풀리지 않아, 다음에 달리기로
나와 타협(?)하고 천천히 돌고 마무리 했다.
내일 다시 시도해보자.
07.10(토) 흐림 [06:00~09:25] 토달(25km, 70km)
새절역(불광천)~성산대교~마포대교(건너서)~토달(여의나루역)~양화대교(건너서)~새절역
5:20분즈음 일어나서 어제 사놓은 스포츠드링크 먹으면서 스트레칭하고....
허리 물색에 비상금화 파워젤 넣고,집을나서 새절역에 도착하니 6:05분.
여의도를 향해 천천히 출발하는데 사람들은 무지하게 많다.
천천히 달려나가니 초반 호흡은 거칠지만 날씨가 시원해서 좋다.
약5km정도인 성산대교 아래서 화장실가서 몸무게 줄이고, 스트레칭하고 다시 출발~
마포대교까지 달리는데 몸이 많이 풀렸고, 호흡도 좋아졌다.
아주 편하게 천천히 달리니 1km/5:57/5:56...정확히 6분주다.
마포대교로 올라서서 마포대교를 건너 여의도에 도착하니 한강이 잘 정비되어있다.
공사를 해서 잘 정비되어 있어 보기에는 아주 좋다...^^
토달방향으로 달리는데 어디가 어딘지 헤깔려 하는데, 백갈형님이 부르신다.
모르고 지나칠뻔 했다..ㅋㅋㅋ~~
미추님이 사오신 음료와 에너지 바를 먹고 잠시 휴식하고 집으로 출발~
집으로 오는길 생각보다 힘들지 않은것이 요새 훈련한 결과인가???
오랜만의 장거리 인데도 집까지 별로 힘들이지 않고 도착했다.
샤워후 체중계에 올라서니 80.8kg...
다음주는 완전히 금주하고, 80kg 이하로 남산대회에 출전해야 하는데...
남산 풀코스 완주는 어려울것 같고, 36km/4시간이 목표!! 아자아자~~
07.08(목) 흐림 [19:30~20:30] 월목달(10km, 45km)
월드컵공원 8자 + 흙길
아침부터 날씨가 선선하더니, 오늘은 달리기엔 딱! 좋은 날씨다.
집에 도착해 옷갈아입고 10분만 존다는것이 30분을 졸았다.
서둘러 월드컵공원에 도착하니 7:15분.
보물섬님이 사오신 팔천만원(?)짜리 수박먹고 스트레칭후 출발~
언덕아래까지는 천천히 달리고 언덕부터 조금 힘을 내보았다.
흙길에서도, 아스팔트도 계속해서 지속주를 해보는데 감이 좋다.
2번째 언덕도 힘주어 오르고, 흙길도 자세를 가다듬으며 달리고,
10km를 채우려고 흙길 끝에서 턴해 마지막 힘을 내서 달렸다.
뛰는 내내 많이 밀지리 않아 기분이 아주 좋다.
달리다 보니 3일동안 월드컵공원을 달렸다.
토요일은 장거리다.
술도 적당히 먹고 선방했고, 몸무게도 조금씩 내려가고...^^
07.07(수) 맑음 [18:00~19:00] 월드컵공원(10km, 35km)
월드컵공원 외각 + 흙길 2번 왕복
아침에 운동복 챙겨오길 잘했다. 매일 챙겨 놔야지...^^
스트레칭 하는데 어제보다 제법 선선한듯 하다.
처음 3km정도는 천천히 외각을 달려주고, 흙길부터 조금
속도를 내서 달려주는데 햇살이 장난이 아니다. 헉헉~~
그늘진 하늘공원 아래 흙길에서 잠시 걸으면서 휴식후
약 700m정도 되는 거리를 70%의 속도로 3회 달리기로 하고,
1회는 좋았고, 2회도 뛸만했고, 3회는 아고 300m정도부터 힘들었다.
이젠 적응이 조금 되었는지, 다른때보다는 쉽게 달렸다.
반대로 턴해 500m정도를 걷고, 나머지는 천천히 뛰어서 마무리.
스트레칭하고 마트가서 아이스크림, 물한통 사서 모두 먹고
부모님댁에가서 저녁먹고 집에오니 10시....
금주 2일째.....^^ 체중 81.4kg
17일까지 80kg으로 만들수 있을까?
요번 토요일은 기필코 토달까지 달려가서 3시간 달리기 하리라~~^^
집에서 6시출발...
새절역~성산대교~반포대교~건너서~토달장소
07.06(화) 맑음 [18:20~19:30] 월드컵공원(12km, 25km)
월드컵공원 외각 왕복
새벽 5:40분에 눈 비비고 일어나 운동장에 갔더니 문이 잠겨있다.??
어라~ 문이 5:45분에 열리는데, 오늘은 6:20분에 학교 문을 여네!!
이러면 아침운동을 못하는데...ㅜㅜㅠㅠㅠㅠ
월드컵공원에 도착하니 구름이 있고 시원해졌다.
화장실에서 옷갈아입고, 스트레칭후 출발.
아주 천천히 달리지만 뻣뻣한 몸은 삐그덕 거리는듯....
외각으로 5km까지 달리고 턴하려고 했지만 흙길 끝까지 달리고,
반대로 턴해 조금 속력을 내서 달려 호흡을 부드럽게 하고
달리다가 너무 목이 말라서 언덕을 올라가서 물먹어주고, 세면하고
흙길을 천천히 달려 마무리 함.
스트레칭 하고 세면하러 화장실에 갔더니 내 바지가 걸려있다.
된장~ 아까 옷 갈아입으면서 바지는 놓고 간것이다.
역시나 돈이 모두 없어졌다....ㅜㅜㅠㅠㅠㅠ OTL
남산대회가 있는 다음주까지 절주에 들어간다!! 아자아자`~~
금주 1일째.....ㅋㅋㅋ~~
07.03(토) 비(06:00~06:40) 상신초교(3km, 13km)
어제 하루종일 앉아서 교육을 받았더니 허리도 뻐근하고
피곤해, 피곤을 푸는데는 역시 달리기가 최고라 비가 와도
상신초교 운동장으로 나갔다.
아무도 없는 운동장 트렉을 몇바퀴 돌고나니 기분이 좋아진다.
스트레칭 길게하고, 샤워하고 아침먹고 교육받으러 회사로...
내일 아침 3시간 달리기로 피곤한 몸을 풀어보자!! 아자아자~~
집에서 반포대교 찍고오면 30km정도 되는데, 거기까지는
힘들것 같고 딱 1:30분만 달리고 턴하자!
07.01(목) 흐임 [18:00~19:10] 월목달(10km, 10km)
월드컵공원 8자 + 흙길
하늘이 뿌하고 햇살은 강하지 않지만, 날씨는 무지하게 덥다.
5:30분즈음 월드컵공원에 도착해 옷갈아입고, 다농마트에서
아이스크림, 물한통 사고 아이스크림 먹고 스트레칭후 출발~
몇일 안달렸다고 손발은 따로 놀고, 달리기 참 희안하다...^^
첫번째 언덕부터 자세 잡아가며 적당한 속도로 오르고,
흙길부터는 조금 속도를 내보는데(1km/5:15/4:57) 약간 힘이 든다.
두번째 언덕 헉헉~거리며 씩씩하게 올라 물먹고, 세면으로 더위 식히고
잠시 휴식후 천천히 언덕을 내려서서 흙길로 접어든다.
70%의 속도로 3:30초 달리기, 거의 흙길 끝까지 달리는거리고 약 700m정도?
첫세트부터 500m(2:28)부터 힘들더니 약간 밀리는듯 하지만 꾹! 참고 달렸다.
2분정도 휴식후 반대로 달리는데, 하늘이 노래보인다....OTL
너무 힘들어 세번째는 가는데 까지만 가보자며 달렸는데,
500m통과하니 2:24초라 끝까지 죽어라 달렸다.
반대로 턴해 200m정도 걷고 턴해 나머지는 천천히 뛰었다.
스트레칭 장소에서 시원한물 실컷 먹고, 스트레칭후 어린이집가
수현이 데리고 집으로 와서 샤워하니 완전 기분좋다.
걍~ 죽이나 먹고 잤으면 좋았을걸, 치킨을 시키는 바람에
소맥 1병씩 말아먹고야 말았다. 그것도 9시에...ㅜㅜㅠㅠㅠㅠ
06.29(화) 맑음 [06:30~19:20]케리비안베이(0km, 191km)
이른 5:30분즈음 일어나 샤워하고 짐 챙기고 6:30분즈음 출발~
별로 막히지 않아 7:40분즈음 도착. 식당에서 밥먹고,
8:30분부터 줄서서 9시에 입장했다.
도착하자마자 서둘러서 옷갈아입고, 돈 충전하고....
몇가지 놀이기구를 이용하니 벌써 사람들이 많다.
점심먹고는 놀이기구는 포기하고 온천과 파도풀에가서 놀고
5시에 서울로 출발해 집에오니 7:20분.
수현이는 처음 접해보는 물일텐데, 무서움 없이 잘도 논다.
06.28(월) 맑음 [06:00~06:45] 상신초교(3km, 191km)
5:30분 즈음에 일어나서 집을 나서야 하는데, 밍기적 거리다 조금 늦었다.
어제 잠도 푹~ 자고, 수현과 간단히 축구하고 했는데도
몸은 개운하지가 않다.
가볍게 트렉을 뛰어주고, 스트레칭 길게 해주고....
06.26(토) 흐림 [07:30~10:30] 봉산(18km, 188km)
상신초교~봉산(수색~군부대)~상신초교
6시30분 즈음에 일어나 티비보면서 스트레칭 해주고,
7:20분즈음 물색에 얼음물 넣고, 파워젤 챙겨 집을 나섰다.
집앞 상신초교로 가서 천천히 10바퀴정도 돌고,
스트레칭 확실히 하고, 봉산 능선까지 빨리 걸어 올랐다.
몸은 무겁지만 마음을 편하게 하고 완만한 수색 방향으로
천천히 달리지만 계속된 오르 내림에 몸도 맘도 힘이든다.
수색 끝자락에서 잠시 휴식하며 물한모금 먹고 반대로 출발~
무거운 몸에 물색까지 허리에 차고 있어서 더 힘이든걸까?
짦은 언덕에도 다리는 올라가지 않고, 뛰는건지, 걷는건지...-.-;;;
다시 삼거리를 지나 군부대방향으로 달리는데, 겁이 덜컥 난다.
군부대 방향은 높은 언덕 3개가 기다리고 있기때문에 갈등하다
달려보기로 하고 최대한 경쾌하게 달려본다.
첫번째 언덕은 간신히 오르는데, 이리 높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두번째 긴 오르막은 중간도 못가서 걷다가 다시 뛰었지만 너무 높았다.
예전에 이 언덕을 쉬지도 않고 올랐다는게 도저히 믿기지가 않는다.
마지막 군부대 언덕은 나무계단이 성치되어 있어 천천히 걸어 올라갔다.
올라서서 보니 땀도 많이 났고, 정신도 몽롱한듯 하다.
잠시 휴식후 반대로 긴억덕들을 내려가고, 짧은 언덕을 뛰는데
떨어진 체력은 짧은 언덕도 힘차게 못오르고 천천히 올랐다.
처음 뛴 곳에서 걸어서 내려서서, 상신초교에서 트렉 몇마퀴 돌면서
몸 풀어주고 스트레칭 하고 집으로가서 체중계에 올라서니 81.2kg
서둘러 샤워하고 공공칠 결혼식장 가서 축하해주고...
4시부터 하는 수현이 축구교실 가서 축구 지켜보고
부모들과 치킨, 족발에 간단히 한잔하다가 얘들이 피곤해 해서 헤어져
집으로 와 대한민국:우루과이전 관람...2:1로 패배 그러나 선수들 잘했다.
06.25(금) 맑음 [05:55~06:30] 상신초교(3km, 170km)
아침에 눈을뜨니 5:30분.
한참을 망설이다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집을 나섰다.
달리겠다는 생각보다 몸이라도 풀량으로 운동장에 도착해
아주 천천히 10분정도 달리고 스트레칭 길게 해주고,
천천히 10분정도 더 달리고 간단한 푸샵 40개, 스콰트 50개
호흡 정리하고 집으로 가 찬물에 샤워하고....
체중계에 올라가니 81.9kg...정말 안빠지네!
7월부터는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할듯 하다.
과연 술을 줄일수 있을까?????ㅋㅋㅋ~~
06.24(목) 맑음 [18:30~20:20] 월드컵공원(15km, 167km)
월드컵공원 외각 + 8자
월드컵공원에 도착하니 날씨가 조금 시원해졌다.
스트레칭후 얼음물 한통을 하늘공원 나무계단 아래에 놓고
천천히 달려나간다.
자세를 바르게 하고 편한속도(1km/5:30초)로 달리는데
2km즈음 가니 호흡은 좋은데 왼쪽 정강이 쪽이 찌릿하다.
잠시서서 운동화 끈을 조금 풀고 보니 부정맥(?)이다.
조금 지나면 좋아지니 무시하고 외각 한바퀴를 달렸다.
잠시 휴식후 나가기는 싫지만 다시 달려나간다.
호흡은 거친듯 하지만 하체는 아무문제 없어 조금빠르렉 나간다.
언덕도 적당한 속도로 오르고 흙길도 나름 경쾌하게 달려본다.
두번째 언덕에서 살짝 밀렸지만, 지속주로 마무리해 기분 좋다.
간단히 세면하고 수현이 데리러 어린이방 가서 수현이 데리고
부모님댁에가 밥먹고 집에와 맥주 한캔하고 취침함.^^
06.23(수) 맑음 [03:00~05:20] 월드컵관전(0km, 152km)
어제 저녁에 멍멍이에 소주를 먹고 일찍 잠들었더니,
3:00에 맞춘 알람보다 20분정도 일찍 눈이 떠졌다.
전반전에 한골먹고 깜짝 놀랐는데, 만회해서 16강에....^^
골 넣을때는 그림같고, 실점할때는 어이없고 마지막 10분은
정말 가슴졸이면서 물만 들이 겼다.
축구 끝나서 보니 날이 밝아서 달리러 나갈까? 하다가
졸려서 걍 ~ 자버렸다.
지고 일어나니 9:50분...-.-;;;
샤워하고 밥먹고 회사로 가서 외근나갔다 온척했는데,
늦은 이유를 아는 눈치다. 이런건 봐죠야쥐!!ㅋㅋㅋ~~
06.22(화) 맑음 [06:00~06:45] 상신초교(5km, 152km)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 달린것이 그대로 무릅에 남아있다.
집에서 스트레칭 하는데, 무릅이 시큰 거린다.
천천히 트렉 10바퀴 돌고 스트레칭 다시하고
15분간 트렉을 편한 속도로 달렸다.
아~~ 아침운동은 상쾌하다!!
찬물로 샤워후 체중계에 올라가니 80.9kg
식전이긴 하지만 기분은 좋다.
06.21(월) 맑음 [17:30~18:30] 월드컵공원(10km, 147km)
월드컵공원 8자 + 흙길
월드컵공원에 도착하니 날씨가 아주 따뜻(?) 하다.
못갈아입고 스트레칭하는데 너무 더워 뛰기가 싫다...-.-;;;
초반 최대한 천천히 뛰다가 언덕부터 자세를 가다듬어 본다.
흙길에서도 허리를 바짝 세우고 큰 보픅으로 달려보니
호흡은 거칠고, 허벅지가 뻐근해 지고, 더워서 죽겠고...OTL
두번째도 언덕을 밀리지 않고 마지막까지 오르고 물한모금, 세수하고...
800m정도 되는 흙길에서 70%의 속도로 달리는데, 400m정도 지나니
밀린는듯 하지만 꾹 참고 끝가지 달리고, 잠시쉬고 다시 반대로 달리는데
300m도 못가서 밀리는 느낌이다. 또 간신히 달리고.... 잠시 휴식후
반대로 달리는데300m정도 달리고 포기했다.
아~~ 3세트는 채워야 했는데.....^^
06.19(토) 맑음 [ 06:00~07:00] 소난지도(5km, 137km)
소난지도
회사에서 1박2일로 충남 당진의 소난지도 왔다.
금요일 오전만 근무하고, 출발해 조그마한 섬으로
들어가기를 기다리다 광어 큰놈 잡아서 한잔하고
바로 바다낚시를 한다.
1시간 정도 한다길레 안할라다가 낚시대만 넣으면 올라와서
30분정도에 우럭 조그마한거 3마리 잡고, 총 30마리정도 낚았다.
숙소로 와서 회떠놓으니 양이 꽤많다. 매운탕 끓여 먹고
삼겹살까지 구워먹고 피곤해 12시 즈음 누워 잠자다가 아침에 일어났다.
미리 가져간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섬주위를 한바퀴 천천히 돌아본다.
안개가 짖어 시야는 좁았지만, 천천히 달리며, 걸으며 섬한바퀴
도는데, 섬한바퀴가 약 4.5km정도 된단다.
농촌이라 일찍 일어나 일하시는 분들이 참 만더만...
아침먹고 다시 바다낙시 하는데 어제만큼은 잡히지 않는다.
배위에서 잡아놓은 회 썰어먹으며 한잔하고, 점심먹고 2시정도
서울로 출발해 도착하니 5시정도.....
06.17(목) 맑음 [18:30~19:30] 월목달(7km, 132km)
월드컵공원 외각
구름이 많아서 서늘한듯 하지만 달리니 땀이 많이 난다.
비데있는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시원하게 달리고 싶지만
맘뿐이고 허벅지, 종아리가 묵직하고 오른쪽 무릅은 시큰거리고....
아주 힙들게 달렸다.
아침에 운동을 해서 그런듯,
다음부터는 오후 운동있을때는 오전에 안달려야 겠다.
아리헨티나에게 4:1로 대패.
실력차가 확실히 나더만....대한민국!!
06.17(목) 맑음 [05:45~06:40] 상신초교(5km, 125km)
상신초교 트렉 뺑뺑이
아~~ 어제 치킨에 소맥만 말지 않았어도...-.-;;;
10바퀴를 천천히 뛰어보니 10분정도 걸린다. 한바퀴가 150m정도 되나?
스트레칭을 해주고 빠르게, 느리게 헉헉~ 거리며 달려본다.
초등학교 풍경이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걸어다니시고,
트렉안 소형 풋살 축구장에서는 조기축구하고, 나는 달리고....
나도 이제 달리기에 달인이 되었나?
예전엔 학교 운동장을 뺑뺑 돌려면 지겨워서 안돌았는데,
지금은 오히려 더 재미가 있다.
또 정해진 시간만 달릴수도 있고....^^
스트렐칭 길게 해주고 찬물로 샤워하면서, 운동복 빨고
mp3를 사야겠다.
운동하면서 달리기에 집중하고, 자세에 신경쓰려고 안샀는데...
6시에 달리기를 하니 손석희 목소리를 들을수가 없다.
오후에는 월드컵공원 8자나 한바꾸 돌아야 겠다!!
06.15(화) 맑음 [17:00~18:20] 봉산(10km, 120km)
봉산일대
목요일은 월드컵응원 때문에 달리기는 간단히 해야하고 해서
남산수달가서 언덕을 달릴려고 했는데, 갑자기 내일 일이 생겨
업무를 조금 일찍 마치고 외근 가 간단히 일을 마치고 집에 와
옷을 갈아입고 월드컵공원엘 가려니 너무 더워, 그동안 미뤄왔던
봉산을 오르기로 했다.
집뒤 골목으로 잘 정비되 나무계단과 흙길을 300m정도 오르니
평행봉과 청봉이 있는 길이 나왔는데 예전 달리던 길이다...^^
오른쪽은 언덕이 많은 코스라 일단 왼쪽으로 천천히 달려 나간다.
낮은 오르내리막을 최대한 천천히 달리는데, 다리가 묵직하다.
오전에 달려서 그런가? 아님 매주 언덕을 뛰어서 피로한걸까?
어렵게 삼거리를 올라 오른편으로 수색끝까지 가서 잠시 쉬고,
반대로 돌아오는데 너무 힘들게 달려, 중간에 잠시 걷기도 했다.
오른편 언덕을 오르려고 천천히 뛰어가는데, 언덕 앞에서 멈춰서고
다음을 기약했다. 담번엔 군부대 앞까지 올라 가야지!!
잠시 쉬면서 문자 보내고 나니 금방 시원해지고 좋았다.
산은 역시 그늘이 많아 달리기는 그만이다!!^^
06.15(화) 맑음 [06:00~06:45] 상신초교(5km, 110km)
상신초등학교 트렉 뺑뺑이
이사를 하고나서는 운동할 시간이 애매해진다.
그럼 방법은 아침운동이 최고이고, 집앞 초등학교에
폭신한~ 런닝트렉이 깔려있어 달리기에는 아주좋다.
어제 저녁부터 마음먹고 5:45분즈음 일어나서 바깥을 보니
어르신들이 운동을 하고있다. 물한컵먹고 집을 나섰다.
안쪽에는 풋살 축구장이 있고 트렉 한바퀴는 약 150m정도 될라나?
천천히 10버꾸 돌고, 스트레칭후 편한 속도로 달려본다.
35분정도 달리고 스트레칭 하고 집으로.....
몸무게가 82kg대에서 꼼짝도 안해 걱정했는데,
매일 운동할곳이 생겨서 다행이다. 매일 짧게 달려보자!!
82.3kg.......OTL
06.12(토) 비 [10:00~11:00] 월드컵공원(8km, 105km)
월드컵공원 외각
오랜만에 서비스 차원에서 차동차로 와잎 출근시켜주고,
아들 어린이집 데려다 주고 월드컵공원으로 가니 비가 제법온다.
굵은 장대비를 맞으며 스트레칭 하니 시원해 좋다.
천천히 줄발해 달리면서 몸을 점검해 본다.
오른쪽 무릅이 살짝~ 시큰거리고, 양 종아리가 뻐근하다.
목요일 아주 힘들게 오른 언덕의 후유증이 이리 대단할 줄이야....
2km정도 천천히 달리고 축구장옆 비데있는 화장실에서 몸무게 줄이고,
자세에 신경쓰며 최대한 천천히 노을공원 주변을 도는데 비가 주춤한다.
흙길에서 500m질주 하고 휴식, 500m질주 3번해주고...
비가 계속 왔으면 좋았을걸, 뛰고 집에가니 다시 내린다...OTS
수현이가 리틀fc서울에서 축구한지가 1년6개월정도 된다.
축구는 나 닮아서 못하지만, 성격이 활달해지고 조금 거칠어 졌다.
비가 와서 몇명오지는 않았지만 오후5:40~7:00까지하는 축구 마치고,
망원동 사랑방 숯불구이집에서 갈비먹으며 그리스와 축구 보는데,
1골, 대한민국, 2골을 넣고는 술을 아주 많이 먹었다.
노래방까지 가서 아이들 따로 넣고 어른들끼리 노래하고...^^
06.10(목) 맑음 [18:20~20:30] 월목달(16km, 97km)
월드컵공원 언덕 + 월드컵공원 외각
월드컵공원에 도착하니 6:20분....
스트레칭을 하는데 따뜻하고 땀이 난다. 된장~
에덴마라닉 후유증으로 언덕이 무서워 뛸까? 말까?
망설이다가 천천히 달려나가본디.
첫번 하늘공원언덕 자세 곳곳하게 세우고 헉헉거리며
오르니 내리막에선 조금 편해진듯....
가파른 노을공원 언덕을 오르기전 미리달리신 노을벗님 뵙고
노을공원 언덕 내리막에서 미아님 보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달려보려고 호흡도 크게하고 언덕오름도 크게 해본다. 헉헉~~
언덕을 많이 달려서인지 이제 조금씩 내리막길을 달리는게
자연스러워 지는듯해 조금 뿌듯해진다....^^
그러나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은 배로 드는듯 해 힘이 딸린다.
물한모금 먹고 마지막 하늘공워언덕을 오르는데 아이고~
소리가 절로 나올만큼 힘이들어 간신히 올랐다.
스트레칭 장소에 도착하니 59:26초.
수박을 맛나게 먹고 전체 스트레칭후 외각을 편한속도로 달렸다.
2차까지 먹고 디니형님과 전철타고 집으로....
몸무게는 여전히 82.1kg
내일은 쉬고 토요일 비가 온다는데 우중주를 해볼란다.
이정도면 반쯤 미친거지?
06.08(화) 맑음 [21:10~22:40] 불광천(11km, 81km)
불광천~한강시민공원~불광천
와~ 낮에 차타고 돌아다니는데,얼마나 덥던지.....
요즘 잠이 많아져서 아침은동은 못하고 해서 퇴근후 집을 나섰다.
밤 9시가 지났지만 불광천에는 퇴근하는 사람, 운동하는 사람 참 많다.
한강방향으로 갈때는 자세 신경쓰며 편한속도로 달리는데,
2km정도 가니 무게좀 줄여달라고 아우성이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불광천을 따라 쭈욱~ 가다가, 한강에서
오른쪽 가양대교 방향으로 올라가 첫번째 편의점앞
화장실에 들러 일보고 나니 세상에 부러울것이 없다.
아리수를 한모금 먹고 잠시 휴식후 반대로 출발~
주로가 폭신한 우레탄(?)이므로 최대한 보폭을 넓게 하고
리듬있게 자세잡고 조금 빠른속도로 달려보았다.
달리는 주자들 여럿 따라잡았으나 3km도 못가고 퍼졌다. 된장~
속도를 줄여 호흡을 가다듬은 다음 1.5km정도 질주해준다.
몸하고 호흡하고 따로 노는듯하고, 육중한 몸무게 탓인지
왼쪽 무릅이 시큰거리는것 같기도 하고, 호흡이 거칠어
주위사람들은 모두 쳐다보고, 나는 힘들어 죽겠고....
음암 끝까지 달려주고 반대로 턴해 천천히 달려
호흡정리하고 집으로 가 찬물에 샤워하니 기분은 참 좋다.
한잔 할까 하다가 달려준것이 아까워 걍 취침하다,
82.2kg....80kg아래로 내려갈때까지 금주해봐? 말어...^^
06.06(일) 맑음 [06:40~07:30] 상신초교(5km, 70km)
상신초교 트렉
오늘은 휴식을 해야하지만 어제 너무 먹어서 몸좀 풀겸집앞 초등학교로
가서 스트레칭을 천천히 하는데 허벅지가 여전히 묵직하다.
한바퀴가 150m정도 되려나?
바퀴수는 세지않고 벽에 결려있는 시계를 보고 10분은 왼쪽, 10분은 오른쪽
으로 돌고 있는데 수현이가 축구공을 들고 왔다.
수현이와 조금 놀아주고, 10분정도 돌고 집으로....
수현이와 샤워후 한숨자고, 예매해둔 상암cgv 드래곤 길들이기
3d 와 4d 가 있는데 3d는(어른1, 아이1) 23,000원, 4d는 31,000원. 드럽게 비싸다...^^
4d를 예매했다.
3d는 입체 안경만 쓰고 보는것이고,
4d는 안경쓰고 화면에 따라 의자가 움직이고 바람, 물이 나오는데,
나도 너무 재미있게 봤다. 수현이도 90분동안 집중해서 보고...
아이들 있으면 꼭! 보시길...^^
부모님 댁에 들러 4시즈음 이른 저녁을 먹고 나오는데, 아이젠한테 전화왔다.
달고파, 아이젠과 응암동 감자탕집에서 한잔하고, 갈비찜에 또한잔 하고...
집에와 샤워후 10:30분 즈음 졸도 함.
06.05(토) 맑음 [06:20~09:30] 월드컵공원(25km, 65km)
불광천~월드컵공원외각~한강시민공원~불광천
땡땡한 허벅지를 풀어줄 방법은 장거리훈련뿐이 없다.
6시즈음 일어나 간단히 스트레칭 하고 허리색에 1만원, 핸드폰을 넣고
불광천까지 빠른걸음으로 걷고 다시 스트레칭후 천천히 출발~
허벅지가 묵직한게 오늘 몇km나 달릴수 있을까 의심스럽다.
폴신~한 불광천을 천천히 달리다 평와의공원으로 오른다.
아리수 한모금 먹고, 스트레칭 장소를 거쳐 월드컵공원 외각을
돌다 배가 묵직해 화장실가서 볼일보믄데, 비데가 설치되있다...^^
월드컵공원 외각을 돌다 노을공원에서 다리를 건너 한강으로 넘어
갈려고 했는데, 햇살이 너무 강해 그늘진 흙길을 계속달렸다.
평와의공원 외각에서 한강으로 넘어가니 대회가 있나보다.
대회코스 따라 가양대교 아래까지 달려주고 쵸코파이와 물2잔으로
급수하고 반대로 턴해 땡볕을 달려주고 불광천으로 해서 집으로....
출발때 82.6kg, 집에서 샤워후 80.9kg
저녁 6시부터 돌집 가야해 수현이 데리고 목동의 토다이...
규모도 크고 음식도 다양하고 맛있다.
6시에 도착해 9시까지 풀~로 먹어 줬다. 꺼억~~~
수현이가 키가 크려는지 음식량이 꽤 늘었다.
06.03(목) 맑음 [19:00~20:10] 월목달(10km, 40km)
불광천 + 월드컵공원 외각
퇴근후 부모님댁 들러 반찬 챙기고 집에오니 6:25분.
에덴마라닉 하프의 후유증으로 묵직한 다리좀 풀어줄겸
가방을 메고 천천히 불광천 주로부터 죠깅페이스로 달려준다. 아!~시원타!!
식당에 가방 놓고 스트레칭 장소로 가니 조금 늦었다.
스트레칭 간단히 하고 홀로 출발해 천천히 달려본다.
허벅지는 묵직하고, 무릅은 시큰거지만 다른곳은 좋은 편이다.
역시 체중 감량이 중요함을 에덴마라닉에서 많이 느꼈다.
올라갈때 힘들고, 내려갈때도 힘들고....
여성 고수님이신 향아님을 달리면서 여러번 봤는데...
내리막에서 질주하는 모습에 부러움을 금할길이 없었다.
조금 더 땀을 흘려야 하나부다....
내일은 푹~ 쉬고
토요일 새벽에 물색차고 3시간 천천히 lsd 해보자!!
06.02(수) 맑음 [10:00~12:10] 에덴마라닉(21km, 30km)
과천 대공원 2.5회 왕복(4.2km x 5회)
수현이 데리고 대공원에 도착하니 9:10분.
작년과는 다른 분위기고 준비를 많이 하신듯 하다.
스트레칭후 주로로 이동하여 출발한다.
처음부터 이어지는 큰 언덕, 천천히 올랐는데도 숨이 턱에 걸린다.
오르 내리막이 많어 힘든 코스이지만 다행이 나무가 많아서 그늘이 많다.
20여분 뛰어서 첫 급수대에 도착하니 다리가 벌써 후들거린다...-.-;;;
물과 방울 토마토 몇개 먹고 다시 출발....
처음부터 이어지는 가파른 언덕, 올라도 올라도 끝이 없는듯....
언덕 왕복을 해보면 2곳중 한곳은 편안한데 이곳은 2곳다 힘이든다.
컨디션은 조금 좋아지는듯한데, 가파른 언덕에 하체가 말을 듣지 않는다.
처음 출발지에 도착하니 벌써 몸은 기진맥진...
턴해 다시 출발해 언덕을 올라가는데 걷는건지 뛰는건지...OTL
와따리 갔따리 마지막 1km를 남겨놓고 2:03분.
내리막 주로를 힘껏 달려 2:09분 정도에 골인했다.
아침에 체중계에 올라서니 83.1kg..걱정했는데 역시나 헤맸다.
쉬리님 차타고 동네와 투표하고 사워후 체중계에 올라서니 82kg.
치킨시켜 소맥 말아먹고 투표 지켜보다 11시 즈음 취침!!
에덴마라닉 큰산님 사진...^^
06.01(화) 맑음 [07:00~08:00] 불광천(9km, 9km)
불광천 왕복
어제 월말이라 부서 회식이라 3차까지 갔더니....-.-;;;
띵한 머리를 맑게 만들겸 불광천으로 나갔다.
5일만에 뛰어서인지 몸이 붕~ 뜨는 느낌이고 어색하다.
천천히 달리는데, 햇볕이 장난 아니게 뜨겁다. 아고~
불광천 끝에서 턴해 반대로 2분 질주 4번해주고...
6월달에는 80kg까지 감량해야 할텐데...^^
내일은 일찍 일어나 투표하고 과천으로 가야쥐!!
05.27(목) 맑음 [18:20~19:30] 월드컵공원(14km, 166km)
불광천+월드컵공원 언덕
걸을때는 괜찮은데 달리면 어깨가 너무 아프고 호흡도 힘이드네. 된장~
천천히 걷다 뛰다 월드컵공원 도착했지만 통증은 여전하다.
뭐 따로 할일이 없어서 스트레칭후 주로로 나섰다.
뛰는데 아이고 죽갔다. 이를 악(?)물고 천천히 뛰어본다.
날씨가 좋아서 인지 사람들도 많고, 처자들도 많이도 나왔다.
거의 다 뛰고 나서는 어깨가 많이 좋아졌다.
뛰면 뭐든지 났는다니깐....^^
몸무게는 여전히 82.3kg....아자아자~~~
소울누나와....^^
05.26(수) 맑음 [17:00~18:00] 월드컵공원(6km, 152km)
월드컵공원 외각
컨디션이 최악이다.
운전하다 뒷자리의 물건을 집으려고 몸을 돌렸는데 우두둑~~
잠시 뻐근한 어깨쪽을 진정시키고...몸을 막 돌리면 안되는데...-.-;;;
월드컵공원을 지나는 길에 잠시들러 외각 한바퀴를 도는데
아까 뻐근한 어째쪽이 뛸때마다 진동이 있어 통증이 몰려온다. 된장~
옥을 갈아 입었으므로 아픈걸 참아가며,
쉬엄쉬엄 땀도 안나게 한바퀴 달려주고....
05.25(화) 맑음 [18:00~19:00] 월드컵공원(8km, 146km)
월드컵공원 외각
금요일은 북한산 가서 닭백숙으로 보신하고....
토요일은 한우 좋은 부위가 선물들어와서 과식하고....
일요일 처남의 호출에 나가보니 옷오리에 보신하고
몸무게가 82.3kg....찔때는 잘도 찐다...^^
훈련량을 갑자기 늘여서인지, 아님 몸무게가 많이(?)
빠져서인지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고 헤멘다...^^
무거운 몸뚱이 이끌고 천천히 외각을 돌고, 흙길 끝에서
턴해 편한 속도로 한번더 왔다리 갔다리 했다.
흙길 폭신~하니 기분이 아주 좋다.
몸이 조금 풀려야 할텐데.....
05.22(토) 흐림 [09:00~10:00] 월드컵공원(9km, 138km)
월드컵공원 외각
어제 와잎, 아들과 북한산에 가서 닭백숙먹고....
조금 올랐는 데도 하체가 묵직하다.
천천히 월드컵공원 외각을 돌고 흙길부터 조금 속도를 내주며...
3분질주 3번해주고 천천히 마무리 함.
운동하고 체중계에 올라서니 81.0kg.....
05.20(목) 맑음 [16:00~18:30] 월목달(17km, 129km)
월드컵공원 언덕 + 9자?
6시에 월드컵공원에 도착해서 몸풀고 홀로 출발한다.
처음 언덕부터 땀이 많이 나고 하체가 묵직하지만 좋아지겠지....
언덕을 천천히 내려서서 가파른 노을공원 언덕을 오르고 나니 기분이 좋다.
하지만 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어있고, 하체도 묵직하다.
노을공원을 내려서서 두번째 언덕을 오르는데도 아직도 묵직....
다행히 고들빼기형님이 마중을 나오셨다. 나머지는 천천히 동반주함.
스트레칭후 달리는데 모이 너무나 무겁고 풀리지가 않는다.
붐붐님과 달리는데 그리 빠른 속도가 아닌데도 뒤로 쳐진다.
2번째 언덕은 포기, 8자를 온전히 돌지 못하고 마무리 했다.
얼마나 배가 고프던지.....
몇일간의 무리때문 이었을까? 더위때문이었을까?
고생 엄청했다!!
05.17(월) 흐림(비) [17:00~18:45] 월드컵공원(14km, 112km)
월드컵공원 외각 + 한강시민공원
3일의 상가집과 토요일 환갑말톤을 자봉하고 나니 완전히 몸이 퍼졌다.
일요일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또먹고 또자고.....
월요일 출근했건만 머리가 멍~하고 허리도 아프고 해서 아침에
런닝용품을 챙겨 차에 넣고 나왔는데 가져 나오길 잘~ 했다.
낮에는 푹푹~ 쪄서 더위에 고생할줄 알았는데 저녁부터 비가 온다더니 바람불어 시원하다.
월드컵공원 화장실서 옷 갈아입고 스트레칭후 출발~
초반 뼈에서 우두둑~ 소리가 나는듯 하고 몸은 무지하게 무겁다...-.-;;;
외각을 천천히 달려 노을공원 흙길에서 한강으로 내려서서 가양대교
방향으로 기분좋은 속도로 달려본다.
환갑마라톤 반환점에서 턴해 다시 월드컵공원으로 오다가 편의점에서
시원한 콜라 사서 마시고 천천히 월드컵공원 스트레칭 장소로 와서 마무리.
시원하게 잘~ 뛰었다.
체중계에 올라서니 81.5kg, 달릴때 몸이 가벼운듯해 기분이 좋다.
쬠만 더 노력해서 80kg대로 내려서자. 아자아자~~~
백호마라톤 큰산님이 찍어준 사진.
05.13(목) 맑음 [18:00~19:00] 월드컵공원(10km, 98km)
월드컵공원 8자
어제 늦게까지 상가집에 있어서 피곤하였으나 런닝장비는 챙겼다.
오늘 못뛰면 몇일을 못뛸것이 자명하기에.....^^
스트레칭후 천천히 출발해본다.
어제의 피곤함을 달리기로 풀어주는것이 가장 좋기에 달린다.
초반에 몸이 무거운듯 하였으나, 조금 지나니 좋아진다.
편한 자세로 편한 호흡으로 질주해 보았다.
오늘은 상가집가서 밤새고, 내일은 발인이니 묘지다녀와서...
모래는 백호 환갑마라톤.....^^ 화이팅~~~^^
05.12(수) 맑음 [07:00~08:00] 불광천(9km, 88km)
불광천 왕복
찌뿌둥한 몸을 이끌고터벅터벅 걸어서 불광천까지 가는데
출근하는 사람들, 술에취한사람들, 학생들....
스트레칭을 간단히 해주고 아주 천천히 달리면서 몸을 체크해본다.
언덕훈련의 여파인지 호흡은 거칠고, 허벅지는 뻐근하지만
전체적으로 양호해 다행이다.
4km정도를 6:30초주 정도로 달려주고 올때는 5:30초주로 달린다.
살이 많이 빠져서인지 발걸을이 조금씩 가벼워지는듯 하다.
샤워하고 체중계에 올라가니 81.9kg.................^^
6월부터는 70kg대로 달리겠군!!
친구 윤회 어머님이 오랜병환으로 계시다가 돌아가셨다.
오늘 문상하고 밤새고 내일 발인 묘지에 다녀와야 한다.
윤회는 부모님 모두 돌아가셨으니....친구야! 힘내라!!
05.09(일) 맑음 [10:00~11:30] 월드컵공원(13km, 79km)
8자+노을공원+하늘공원
생각 같아서는 노을공원 언덕, 하늘공원 언덕과 외각도 돌고 싶은데, 맘뿐이다.
첫번재 짧은 언덕부터 다리가 뻐근하고 흙길을 지나 노을공원 언덕을
오를때는 죽겠다는 신호가 온몸에서 온다.
외각은 포기하고 반대로 턴해 천천히 내려서서 약간 내리막길인 아스팔트에서
속도좀 내주고 사이언덕을 올라 시원하게 물먹고 벌써 아고 힘들어....-.-;;;
천천히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흙길을 뛰는 내내 하늘공원을 올라? 말어....
생각하다 굳게 맘먹고 하늘공원 언덕을 올라본다.
아무리 몸을 곳곳하게 펴고 싶어도 몸은 앞으로 기울어만 지고...
숨은 턱까지 차오르고, 다리는 천근만근이고, 하늘은 노래지고...
간신히 올라 하늘공원 외각은 포기하고 반대로 천천히 내려서서
물한모금 먹고 흙길을 천천히 달리는데도 몸은 아주 힘이든다.
아주 힘들게 달려 주었으니, 훈련효과는 있겠지 뭐!!^^
내리 언덕만 뛰어서 그런가, 아주 힘들었다!!
05.06(목) 맑음 [18:00~20:30] 월목달(18km, 63km)
하늘, 노을공원 언덕 + 8자
외근 일찍 마치고 집들러 옷갈아입고 월드컵공원 도착하니 시간이 빠듯하다.
스트레칭 간단히 하고 나니 6:5분인데, 아무도 안나와서 홀로출발~
"언덕을 오를때도 앞으로 기울이지 말고 곳곳하게 몸을 세워라"
하늘공원 언덕을 오를때 생각하며, 최대한 허리를 퍼며 오른다. 아고 힘들어~
노을공원의 가파른 언덕을 헉헉~ 거리며 오르면서도 기분이 좋아지니...-.-;;;
반대편에서 조금 늦게 오신 노을벗님, 미아님께 힘!을 외치고 내려선다.
10km가 약간 모자른 듯해 300m언덕을 오르내리고 물 한모금 먹고,
하늘공원언덕을 최대한 힘차게 오르니 숨이 턱턱 막히지만 기분은 좋아진다...^^
스트레칭 장소까지 천천히 달려가서 스트레칭후 다시출발~
약간 쌀쌀하여 조금 속도를 내려는데, 오랜만에 온 달고파가 따라온다.
오랜만에 달려도 잘~ 달리는 달고파와 8자 한바퀴 동반주~
이넘은 오랜만에 나와도 호흡은 거칠지만 잘도 달린다...몸무게가 70kg이란다.
나 같으면 sub-3하겠다...ㅋㅋㅋㅋ~~~
1차, 2차,3차....아고~ 머리야~~~^^
05.05(수) 맑음 [07:00~08:20] 불광천(10km, 45km)
집에서 스트레칭 간단히 하고 걸어서 불광천까지.....
천천히 달리는데 월요일보다 무릅도 많이 좋아졌다.
6:30초주로 정확히 30분 달려주고 그 자리에서 스트레칭 하고 반대로 달린다.
70%의 속도로 3분간 달리기, 1분정도 천천히 달리기를 3회정도 하는데
오늘은 4회를 해보는데, 마지막 4회째는 무척 호흡이 거칠다.
1km 정도 천천히 달려 몸내려주고 걸어서 집까지....
찬물로만 샤워하고 체중계 올라서니 82.6kg
내일도 언덕해야 하는데, 일찍 끝날려나?....^^
05.03(월) 비 [18:30~19:20] 상신초교(5km, 35km)
상신초교 트렉
오랜만의 대회로 하프지만 2시간동안 힘껏달렸더니,
다리는 물론 팔과 가슴까지 근육통을 느끼는듯 하다.
오늘은 휴식하고 내일 달려주어야 하는데 몸이 너무 피곤해
텅빈 집앞 초등학교 드렉으로 가서 천천히 달려보았다.
가운데는 풋살 미니 축구장이 있고, 주변에 우레탄으로 폭신~
달리기는 좋은듯하나, 한바퀴가 200m정도 되고, 시계도 있어 좋다.
천천히 40분정도 달리는데, 처음에는 양쪽무릅이 시큰~거렸으나
10여분정도 지나니 좋아졌고 적당히 땀도 흘렸다.
찬물로 샤워하고 얼음찜질 충분히해주고....
체중계에 올라가니 82.7kg....흐흐흐흐~~~
05.02(일) 맑음 [09:30~11:30] 여성마라톤(21km, 30km)
월드컵공원~가양대교~마포대교~월드컵공원
1년여만의 대회라 아침일찍 일어나 스트레칭하고....
카레에 밥 비벼먹고 8시즈음 집을나서 약 5km정도 대회장까지
조깅페이스로 뛰다 걷다 대회장에 도착했다.
출발하고 베르나님 뒤어 붙었다가 너무 빨라 뒤쳐지고...-.-;;;
분위기에 휩쓸려 편한속도로 달리는 km마다 5:02/5:07/5:05/4:58....
코감기의 여파로 호흡이 터지지않아 헉헉 거리지만 달릴만 하다.
5km지점에서 급수하고 속도가 비슷한 여성분의 뒤에 붙어 달렸다.
10km까지 계속 비슷한 시간이 찍히고 있고 몸은 한결 편해졌는데
호흡은 풀리지를 않는다.
힘이 남아서 여성분은 제낄까 하다가 15km까지만 참자 하고 달렸다...^^
그런데 13km정도 가자 갑자기 급격히 체력이 떨러지고 다리가 무거워 진다. 된장~
15km까지는 간신히 따라 갔으나 급수대에서 한계를 인정하고 뒤로 쳐졌다.
조금 힘만 있으면 베르나님, 붐붐님 모두 따라갈수 있겠는데...-.-;;;
1km를 6분정도로 천천히 뛰고 나머지는 5:30초주로 골인~
체력의 저하로 제대로 뛰어보지도 못하고 퍼져서 무척 안타깝다.
한참 달릴때(?)는 10km이후부터 힘이 나서 제끼면서 달렸는데...-.-;;
21.0975km/1:52:33
여성마라톤 동이님이 찍어준 사진.
05.01(토) 맑음 [06:30~08:00] 불광천(9km, 9km)
불광천
불광천까지 걸어가서 폭신한 주로를 천천히 달려본다.
계속된 부상으로 천천히 달리는 법을 터득했다.-.-;;
오른쪽 무릅이 약간 시큰한것이 어제 무리해서 달렸나 보다.
4km가서 스트레칭 길게하고 턴해서는 약간 빠른 달리기를 해보고...
집에와서 얼음으로 찜질하는데 영~ 찜찜하다.
내일 달리는데 지장이 있을듯 한데....^^
04.29(목) 맑음 [18:10~20:30] 월드컵공원 18km
월드컵공원 언덕 + 월드컵공원 8자
역시나 외근 간다고 하고는 집들러 월드컵공원에 6시 도착.
기다리다 혼자 출발 하는데 4일동안 안달려서인지 몸이 무겁다.
3일내내 비가 오고 날씨가 추워지다니....
하늘공원언덕을 오르는데 호흡거칠고, 다리도 무겁고 혼자 뛰니.....-.-;;
간신히 올라 내려서니 시원하고 노을공원도 힘들게 오르고 하다보니 몸이 풀린다.
조금 늦게 출발하신 형님들과 인사 나누고 스트레칭 장소로 가는데
몸이 가벼워 지고 호흡이 트이고 기분이 좋아진다.
내가 언덕훈련이랑 맞는것일까?^^
간단히 스트레칭후 8자를 달려본다.
언덕부터 힘을 내고 흙길을 질주(?)해보는데 기분이 좋다.
매주 .5kg씩 빠지고 있다. 음하하하~!~~
목표: 80kg...^^
04.24(토) 맑음 [06:45~09:10] 월드컵공원 17km
불광천(새절역)~월드컵공원8자~불광천(새절역)
1달정도 열심히(?) 운동해서 몸무게가 87kg 에서 83kg으로....
간단히 스트레칭후 불광천까지 걸어가서 천천히 달려본다.
이사와서 불광천을 뛰어보니 자전거도로, 사람주로를 따로
만들어 놓았는데 아주 폭신~하고 달리는데는 그만이다.
약 4.5km를 천천히 달려 월드컵공원에 도착 스트레칭해주고 출발~
오랜만의 아침운동이라 그런지 첫 언덕부터 버겁게 올라간다.헉헉~
은마클을 따라 뛰니 속도가 빨라 운동 제대로 했다.
집에가 샤워하고 1시간동안 단잠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