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불교국가라고 할 만큼 불교인구가 많다.
그중에서 일련종과 정토진종이 최고로 많이 분포되어있다.
일련종은 법화사상을 정토진종은 정토사상이 핵심사상이다.
법화경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이경전을 읽은 이는 언젠가는 모두 부처가 될 것이다.
법화경부터 모든중생이 평등해진다.
그렇게 어렵게 느껴졌던 성문, 보살들이 일반 중생들과 똑같이 되어버린다.
한마디로 불교내의 계급을 타파해버린것이다.
법화경이라는 묘법으로 인해 모든 중생들이 성문이나 보살들처럼 같은 계급에 위치를 확보하게된다.
아미타경에는 부처님중에 최고의 능력을 가춘 슈퍼울트라 부처님이 탄생한다.
법화에서 석가모니부처님은 다른 부처님과 같은 똑같은 부처님이셨고 매우 유능한 부처님이셨다.
법화에서 석가모니부처님이 주인공이 되어 법화경을 소개하고 법화내에서 모든 중생들은 평등하다고 공포한다.
아미타경에서 석가모니부처님은 아미타부처님에 비해 매우 초라해진다.
아미타경에서는 중생을 석가모니부처님과 같은 위치에 놓게 했다.
염불하면 석가모니부처님처럼 되어 버리는 것이다.
중생이 성문이나 보살을 뛰어넘게된다.
그리고 성문이나 보살을 중생보다 낮은 위치로 묘사된다.
중생은 최하 석가모니부처님과 같은 위치로 되어버린다.
슈퍼울트라 부처님이신 아미타불에 의해 모든 중생은 부처의 위치에 놓이게 된다.
모든 부처님은 아미타부처님의 본원에 의해 부처가 된것이다.
석가모니부처님은 아미타부처님의 제자가 되어 아미타부처님이 시키는 일을 수행한다.
슈퍼울트라 부처님의 탄생은 더이상 불교는 수행불교가 아님을 선언하게된다.
법화까지는 중생이 열심히 수행한다고 되어있다.
정토부터는 중생은 더이상 열심히 수행할 필요가 없게된다.
아미타부처님에 의해서 모든 중생들은 부처의 지휘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법화까지는 자력불교라고 하고 정토부터는 타력불교라고 한다.
법화까지는 인간이 계속해서 윤회하여 수많은 부처님을 공양하여 3아승기를 거쳐야 부처가 된다.
허나 정토에서는 인간으로 태어나 염불하면 수많은 부처님을 공양한것과 같은 공덕을 쌓게되어 부처가 되는 것이다.
정토는 불교에서 최신버젼이다.
정토이후에 더이상의 최신버젼이 나오지 않고 있다.
그이유는 정토에서 모든것은 결판났고 더이상의 높은 이론은 성립되지 않음을 의미한다.
첫댓글 아미타불교와 예수교는 어느 것이 더 최신 버젼인가요?
둘은 종교가 다른데요... 비교할게 아니죠.. 만약 기독교가 더 마음에 들면 기독교를 믿어야죠.. 기독교는 누가 천국에 갈지 아무도 모른다는.. 푸른바람님의(제 생각에는 여호와증인같음) 해석이 최신버젼인데 그해석에 의하면 죽으면 믿지않은자는 그냥 소멸되고 믿는자는 천국에 간답니다. 나중에 예수가 재림하면 지상에 천국을 만든다고 합니다.
아.... 네... 그럼 최신버젼이란 말 빼고요...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시기적으로 정토종이 대두되기 시작한 때는 언제인가요?
제가 사전 찾아보겠습니다.
신란성인 이전의 정토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