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기다려 주지않는것 같습니다.
엊그제 꽃이 핀 것 같은데 가지가 저렇게 성큼 커서 무게를 지탱하기 힘들정도군요.
너무 커서 땅에 닿아 받침을 받쳐주었더니
이웃집 혜경이 엄마 왈~
"호호호, 가지가 베개를 베었네요."
그 표현이 너무나 재미있어 모두가 까르르 하고 웃었답니다.
가지가 베개를 베고 있는 것은 우립집 가지 뿐일 거라고요.
보리가 누렇게 익어
보리타작도 해야되고
참 바쁩니다요~
누구 보리타작 해주러 오실뿐 없으세요 ㅎㅎ
호박은 왜 이렇게 또 쑥쑥 자라나는지
하루가 다르게 보입니다.
녀석들이 너무 귀엽고 신통해요
자기가 낳은 자식은 다 귀엽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더니
녀석들도 우리가 손수 씨를 뿌리고 키워 온 자식들이라 그런가 봅니다.
마치 자식들처럼 귀여우니 말입니다.
너무 귀엽고 아까워서 따먹지를 못하게어요 ㅎㅎㅎ
출처: 하늘 땅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찰라 최오균
첫댓글 베란다 화분에 꽃봉우리가 맺히고 피는것도 신기한데 가지와 호박이 저렇게 탐스러우니 흐뭇 하시겠네요.
오늘 전화 반가웠습니다.행여 지리산에 오시거든 들려주세요^^
6월의 희망을 담고 쑥쑥 자랍니다 반가운 선물입니다
첫댓글 베란다 화분에 꽃봉우리가 맺히고 피는것도 신기한데
가지와 호박이 저렇게 탐스러우니 흐뭇 하시겠네요.
오늘 전화 반가웠습니다.
행여 지리산에 오시거든 들려주세요^^
6월의 희망을 담고 쑥쑥 자랍니다 반가운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