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책을 많이 읽었어요......영국 가는 비행기 12시간이 지루해 공항에서 책을 하나 샀는데, <유럽의 신비주의>입니다. 어제 아르헨티나....누가 교황이 되고, 그 교황 이름을 프란체스코1세라고 했다는 뉴스를 본 순간.......정말 내 레이더 망에 걸려들었습니다.
예향이라고 있어요.......<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라는 카페인데, 그 주인장인지 운영자인지 모르겠지만, <카타리나>라는 네임의 친절한 아줌마가 있어요. 한때 메일 교류가 있었구요.....나는 내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지만......그 아줌마는 자기 생활과 사진이 공개 되었어요.......좋은 아줌마죠.
그 아줌마가 말하는 내용에 프란체스코가 나오더라구요. 나는 내가 본 책과 인터넷 정보에서 맞받아쳤죠........그러면서 물어보았죠. 나가 말하는 그 프란체스코가 아시시의 프란체스코냐? 맞다고 합니다......그 시대는 신부라는 것들이 결혼 할 때입니다. 그 마누라가 아주 유명한 가난뱅이였대요......웃기죠. 프란체스카가 성인이 되려면 마누라는 권력자 딸이 아닌 가난뱅이 여자 빠구리 해야 합니다..........
영성을 아세요? 사람을 끝없이, 죄인으로 몰아가는 최고 쉬운 방법...이게 영성입니다. 그 마음을 내보이고 죽어라....아니면 조복하라. 끊임없이 마음 속을 찾아가면 그게 불교의 참선입니다. 그게 신비주의의 한 부분입니다. 이 신비주위 속으로 좀더 들어가면 주종신인 여호와니 부처니 이게 없어져요. (이 부분은 다른 주제로 글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어쨌든, 프렌치스코 수도회가 성립되어서 해외 선교가 되지요. 그래서 우리에게는 드럽게 불운한........임진왜란의 실세 전투장군, 일본놈에게 전파되었지요. 고니시 유키나가 (한문으로는 소서행장)가 이 신도가 되었습니다. 이 소서행장이 우리나라 조선을 침공했을 때 가등청정(가토 키요마사)과 함께 선봉이었는데, 한양과 평양을 점령한 부대가 바로 십자군 부대였습니다.
예......임진왜란시에 우리나라를 짓밟았던 그 고니시 부대가 들고온 깃발은 십자가구요.......그 십자가는 프란체스코입니다.
남아메리카에서 자행된, 여호와의 이름으로 실행한 거룩한 선교사명, 주의 백성이 되지 않으면 죽어라.......이거 이미 6백년전 있었지만, 실제는 그냥 침략 살해의 소명이었습니다. 그 조선 백성 백정짓으로 가지고 온 십자가 부대는 제주4.3 사태로 그 십자가 부대 서북청련단이고, 우리나라 개신교 대형교회의 정신입니다.......그래서 시청ㄴ앞 10만놈들이 모였고.....요새 거기에 동원한교회 두목놈들 하나하나 까밝혀집니다........이런 것들이 어떻게 우리나라 종교의 지도자?
그래서 세상탐욕질 먹사라고 하고, 먹사 아닌 놈들인 목사도 여전히 사람등골 빼먹는 저문가가 되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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