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중국 다롄(大連)을 운항하며 한·중간의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는 대인훼리㈜(DAIN-FERRY)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선박 개조와 화물 및 여객 영업 부문의 경영혁신에 이어 업계 최초로 스포츠 마케팅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대인훼리㈜는 28일 오후 6시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효명건설㈜ 핸드볼팀과 스포츠 광고계약 조인식을 맺고 향후 1년간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대외 이미지 제고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대인훼리 한준규 사장과 효명건설 서택동 회장을 비롯, 핸드볼팀 오명규 단장, 임영철 감독 및 핸드볼 선수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이익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고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효명건설 핸드볼팀은 앞으로 1년간 국내외 모든 경기에서 자사로고와 함께 ‘大仁훼리’ 로고를 달고 뛰게 된다.
인천시를 연고로 하는 효명건설 핸드볼팀은 지난해 9월 창단한 신생팀으로 현재 국가대표팀 임영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오영란, 이상은, 명복희, 이상미, 문필희 등 2004년 아테네올림픽 핸드볼 국가대표선수를 주축으로 한 팀이다.
또한 지난 4월 치러진 제60회 전국 종별핸드볼 선수권 대회에서 라이벌인 대구시청을 누르고 창단 1년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내외 경기에서 항상 우승권에 드는 국내 최고의 핸드볼 강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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