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목사로써 글을 올립니다.(1)

[dlfp1426(김용필)]

전주에서 캠프가 있을때 석구형제가 교포 부스의 심장을 가리키며 설명을 하였지요.

모든 부스의 심장이 여기라고 말이지요.

나도 대답을 하였습니다.

정말 그렇다고 말이지요.

정말 우리는 심장의 노릇을 하고 있습니까?

모든 포럼의 심장과 같은 뜨거운 가슴과 실천이 정말 이 교포에 있는지를 바라봐야 합니다.

우리의 입에서는 할렐루야와 샬롬, 그리고 기도합시다라의 말이 떠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실천이 뒷바침 되어야만 합니다.

천사의 말을 한다하여도 사랑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 하였습니다.

그 사랑이란 무엇이겟습니까?

바로 실천 입니다.

우리는 실천 없이 표정만 밝게하고 입으로만 다가갈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대천덕 신부님께서 노동이 기도라는 외침을 전파하였습니다,

그 스스로 높힘을 받지 않으려고 5살난 아이로 부터 형제님 이라는 소리를 직접 듣고 마지막 까지 살아 가셨습니다.

우리 개신교 체제에서 나이드신 목사님에게 유치부 아이가 형제님 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까?

다가가기 조차 어려운 것이 현실이 아닐까요?

주일날 교사로써 봉사해야 하기 때문에 더생농에서의 만남을 어려워 하는 형제,자매들은 없지 않나요?

이 세상은 하나님이 만드셨습니다.

야유회를 가는 경우만 참아름다워라라는 찬송을 부르며 그 순간만 하나님이 아름다운 세상을 지으셨음을 찬양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땅이 오염되고 인간의 욕심으로 창조 질서가 파괴되어 성령님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을 하고 있음을 우리는 바라봐야만 할 것입니다.

죽어가는 농촌 누구도 변화를 시도하기 조차 겁을 먹는 이 농촌을 심장으로 바라보는 교포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 땅을 변화시켜야만 합니다.

이 땅의 흙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을 만드시고 생기를 불어 넣어 주셨습니다.

우리의 근본은 흙이며 우리는 흙으로 돌아갈 것이며,그 안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는 자가 진정으로 사랑을 이 세상에 나누어 주는 자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크고 놀라운 진리를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가 작은 교회 안에만 머무르고 살아간다라면 그 얼마나 슬프겠습니까?

나를 어렸을때 부터 키워진 목사님과 교회의 관계이기 때문에 주일 날 어느곳에 가서 봉사도 못하는 사람이 많은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이 온 땅이 봉사할 곳 입니다.

진정한 복음은 우리가 거하는 곳에서 예배하고 물질과 몸으로 섬기는 것 입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한 교회안에서의 성장을 위하여 매여 있음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를 태어나게 하신이는 하나님이며 자라게한 이도 주님 이십니다.

교회와 부모님이 아닙니다.

다 컷으면 이제 복음을 전할 땅끝을 바라봐야만 합니다.

그것이 주님의 뜻이 아닐까요?

믿음이 있기에 더생농의 학습여행에 참여하지 못하는 기독복지인이 되기 보다는 눈을 들어 어지러운 세상 가운데서 복음을 전하는 성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연과 이 농촌에서 교포의 회원들을 만나서 죽은 농촌을 믿음으로 구원할 수 방법과 기도를 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여 봅니다.

김용필 목사

[dlfp1426(김용필)]

조금이라도 동참이 가능한 교포회원이 있으시다면 리풀을 달아 주셨으면 합니다.

[한덕연]

석구 형제와 및 서울신대 형제들이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dlfp1426(김용필)]

참여하여 주시니 고맙군요.

[해바~~석구]

참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눈이 큰 아이]

이곳을 통하여 깨달음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양유진]

제가 고민하던 부분이에요.. 가고 싶은데.. 옳은 건지 사실 모르겠습니다..

[해바~~석구]

가자 유진아~~~~

[짝사랑 혜련~*^^]

우리가 돌아보아야 할 곳은 세상이겠죠?!! 목사님의 말씀... 잊지 않고, 많이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행동으로 옮겨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