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4일 맑은 날씨에 대구를 출발하였으나 단양 근처에서 비가내려
조금은 염려가 됨.
영월 관풍헌옆에 주차한후 군내 버스타고 각동마을에 도착하니
햋빛이 쨍쨍합니다.
이제 산속으로 들어가는가 봅니다.
엄청 힘들게 정상에 올랐네요 (2시간 30분 소요)
4시간만에 산속을 벗어났드니 얼마전 내린비로 길이 물에 잠기었읍니다.
강원도 옥수수밭입니다.
저 멀리 산넘어 돌아온 길을 뒤돌아 보았네요.
강 기슭을 따라 또 걷습니다.
드디어 단종께서 머물었든 관풍헌에 도착 하였읍니다.
영월에서 이름난 서부시장의 올챙이 국수, 메밀전,수수부꾸미를 맛 보았읍니다.
이제 중간에 거너뛴 마루금 길을 걸어야 하는데 이길은 최상의 난이도로 모두들 어렵다고하니
며칠간 준비하고 발목이 완전히 나으면 가도록 해야겠네요.
첫댓글 이더분데말라고땀빨빨흘리며고생하노시원한데안쟈서막걸리나마시지...........
그래도 마지막 사진 올챙이국수는 먹어 보고 싶다.ㅎㅎ
집에 그냥있으면 왠지 답답한 느낌도있고
이렇게 돌아다니면 아 ... !
내가 아직은 살아있구나 하는 마음이 많이들거든
지금이 아니면 더욱 다니기가 어려울 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