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주께 힘을 얻고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의 복(시편84:1-12)p864
오늘 말씀 5절에 보면“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대로(히)-쎄슬라(위로향한 길,고속도로)를 뜻하는데 인간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여 활짝 열려있고 천국을 향하여 가는 길이 고속도로처럼 열려는 있는 것을 말합니다.
옛날 같았으면 비포장도로에 먼지 뒤집어쓰고 자동차 빵구나서 운전기사(조수)가 그걸 때우느라 온 종일 걸립니다.서울 한번 가려면 엄두도 못냈습니다. 고속도로가 있으니까 얼마나 편합니까?.
우리가 천국으로 가는 길이 고속도로처럼 쫙 뚫려있어야지 막혀 있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1)마음에 시온에 대로가 있는 자가 복이 있다.
엊그제 삼성의 이건희 회장께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76세랍니다. 그렇게 돈이 많고 세계 최고의 부자라도 죽을 때는 그 돈 한푼도 가져가지 못하고 6년을 병상에 의식도 없이 누워만 있다가 돌아가셨습니다.더구나 이건희 회장의 장례식을 원불교에서 했다니까 천국은 못 갔을 것인데 세상에 얼마나 불쌍합니까?.
돈으로도 못가요 하나님나라,힘으로도 못가요 하나님나라,믿음으로 가는 나라 하나님나라
그래도 잘낫거나 못낫거나 우리는 이건희 회장보다 훨씬 더 복을 받았습니다. 예수 믿고 지옥으로 안가고 천국으로 가는 고속도로가 쫙~열려 있으니 중간에 샛길로 빠지지 않고 이대로만 잘가면 틀림없이 천국으로 잘 도착하게 될 것입니다(할렐루야).
10년 전에 군대 가기 싫어서 우리나라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간 유승준이라는 청년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한국에 다시 들어오려는데 우리나라 법무부와 국방부에서 절대 못 들오게 합니다. 법적으로 소송을 해도 안됩니다.
참 딱합니다. 그러나 스스로가 국적으로 포기하고 다른 나라 시민권을 얻어서 살았으니까 누구를 원망하겠습니까?. 우리가 성경을 보면“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의 나라 천국 시민권을 얻는다고 되어 있습니다(빌3:20).
우리가 이 세상이 아무리 좋아도 여기서 영원히 살 수가 없어요. 그러니 천국 시민권을 절대로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한번 포기하면 되돌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유다서 1:11)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따라 멸망을 받았도다.
(히12:17)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 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요14:6)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나를 통하지 않고서 아버지께로 올 사람은 아무도 없느니라.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버스를 탓는데 목적지가 엉뚱한 버스를 타면 큰일납니다.
인생은 돈이 많던 없던,배움이 많던 없던,속초에 살던 대진에 살던 어차피 천국으로 가는 나그네,여행객입니다.천국을 향하여 가는 비행기를 타야지 지옥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불행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2)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사람이 복이 있다.
이스라엘의 모든 성인 남자들은 무조건 일 년에 3번(유월절,칠칠절,장막절), 예루살렘성전으로 올라와(하나님, 나 왔습니다...)하고 예물을 드리고 꼭 예배를 드려야 했습니다. 그걸 안 지키면 이스라엘 족보에서 제명을 당하기 때문에 아무리 멀리 살아도 꼭 참석해야 했습니다.(오늘날 우리가 지키는 추수감사절,맥추감사절,유월절과 같은 절기의 의미)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두 개의 골짜기가 있습니다.하나는 힌놈의 골짜기이고 하나는 눈물의 골짜기입니다. 힌놈의 골짜기는 가나안의 잡신중 하나인 몰렉신(부엉이,송아지모양)에게 사람을 제물로 바치고 죽였던 살육의 골짜기였고, 예루살렘 사람들의 쓰레기를 태우는 서울 난지도와 같은 곳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곳을 눈물의 골짜기라고 했습니다.
제가 서울 행주산성에 살았는데서대문 총회사무실까지 출퇴근하려면 반드시 난지도를 통과해야만 했습니다. 한번 지나고 나면 역겨운 냄새가 진동을 하고 몇날 며칠을 그 냄새 때문에 고생을 해야 했습니다. 그래도 그 길을 고통과 눈물을 흘리며 통과해야만 했습니다.
왜냐(거기가 내 직장이고 먹고 살아야 했기 때문).
하나님의 백성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매일 태워지는 쓰레기 냄새로 역겨워서 견딜 수 없고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고통과 눈물의 골짜기를 통과해야만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으로 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맨 정신으로는 도저히 통과할 수 없는 눈물의 골짜기)
그런데 오늘 말씀 5절에 보니까“주께 힘을 얻고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다”라고 했습니다(함께 읽겠습니다).오늘 우리가 교회에 어떻게 왔느냐?. 주께서 힘을 주셔서 온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천국에 갈 수 있느냐? 주께서 힘을 주시고 붙잡아주셔서 가는 것입니다.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김동호 목사가 폐암에 걸렸는데죽음의 골짜기를 지나가는 것과 같았습니다. 인간으로는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죽음에 대한 공포와 고통을 이길 수 있었던 힘은 인간의 힘이 아니라 주께서 붙들어주시는 힘이었다고 말했습니다.(♬주님 붙들고 일어서세요~)
주께 힘을 얻으세요. 죽음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천국의 대로가 열릴 것입니다.
(3)시온의 대로라는 말은 성전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의미합니다.
5절에“마음에 시온의 대로”라고 말했습니다. 무엇이든 막히는 것은 안 좋은 것입니다. 도로가 막혀도 안좋고,수도가 막히고, 하수도가 막히면 얼마나 불편합니까? 사람과 사람이 서로 통하지 못하고 사이가 막히면 얼마나 불편합니까?
하나님과의 관계가 막히면 영이 막히고 천국 길이 막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다른 것은 몰라도 집을 지어도 대문이 성전을 향하도록 짓고 기도를 해도 성전을 향하여 하고 사람이 죽어도 성전을 향하여 무덤을 만듭니다(감람산그림). 성전에는 하나님이 계시고 성전에서 기도하고 성경을 배우고 하나님 만나는 장소이기 때문에 성전을 생명처럼 여기는 것입니다.
여러분,역사를 보세요.교회를 파괴시키고 목회자를 핍박했던 공산국가들은 다 망했습니다. 주의 종들을 핍박하고 예배당을 파괴한 이북은 망했어도 피난 와서 교회를 세우고 목회자를 사랑했던 우리 남한은 이렇게 풍부한 삶을 누리고 있습니다.
(통계)술집 동네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은 타락율 70%, 교회 다니는 아이들 성공률은 70%.
(미국 케네디 대통령)학교에서 예배를 금지했더니 청소년들이 마약과 알콜에 빠져서 사회가 대혼란이 일어났는데 예배를 보게 했더니 다시 회복되었다는 것입니다.교회를 사랑하고 성직자를 사랑하는 나라 모두 선진국(미국,영국,독일,스위스,호주,덴마크,노르웨이..)
여러분, 목회자를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칼빈)교회는 어머니의 품과 같은 곳이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나이 들어도‘어머니’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나고 부르고 싶은 이름입니다.
대진평화교회가 여러분의 교회입니다.언제나 달려가면 되는 교회,예배하고 찬송하고 말씀 듣고 기도할 수 있는 교회,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한 교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교회를 향하여 마음이 열리고 천국을 향하는 우리의 길이 고속도로처럼 열려야 합니다.
다함께 5절“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