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
어느 유행가 가사처럼 박투어에 이은 토,일요일의 투어가 끝났지만 도무지 투어가 뭔지 몰르겠습니다........
뭘 보았고, 느꼈는지 생각이 안나요...
엉덩이를 간지르는 브이트윈 엔진의 진동과, 우당탕거리는 머플러소리, 쉴새없이 얼굴에 감기는 마른 가을바람,
따뜻한 햇살과 사람들로 가득찬, 조금 물때의 포구와 참돔과 놀래미와 우럭과 낙지와 좋은 친구들.......만 생각나여 ^ ^
39번 도로......반가웠다 ~~~
에이....어케야 사진좀 잘찍지????
나중에 저 플라스틱 물병에 담겨있는 꼬냑이 꼬냑이었다고 생각이 날까?
지금 부르는 노래가....방주연의 "바닷가 모래밭에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당신을 그립니다.....맞죠?. 에이~ "유익종의 사랑하는 그대에게" 를 신청했어야 했는데 기부할 머니가 없어 못했다는.....
땡기자.........요새 디지털 시대인데 디지털 줌인좀 해보자...근데 화질이 왜 구려지냐?
그렇다면.....발품 파니까 화질이 좋아집니다 ~
캬~ 중석님의 칼있으마........중와제네거........
가을에, 석양무렵에, 시냇가 하구에서 장년의 man들을 잡아 봤습니다.
마누라 따라 베트남에 가고파....거긴 맨날 청춘...여름이니까...
중석님~ 만석부두로 우럭,광어 잡으러 선상낚시가요 ~~~ 예?
방장님의 크루즈표 전기고문과 할리 죽이기는 계속된다........................쭈욱............................
무선사님 무전기는 시간없을땐 자동으로 끊긴다......음...........이름하여 "상대방 열받어 교신법"
첫댓글 석양의 따듯한 햇살과 바람님의 넉넉한 배려. 화끈한 뱃짱 일품입니다. 페트병에 넣은 꼬냑인가 꽃인가... ^^
꽃이 틀림없습니다 ~ (뽀빠이의 우정의무대 버젼으로) 그럼 저게 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 제가 저꽃을 먹었더니 아줌마가 꽃으로 보이고 전기가 와서 잘 압니다 !!
ㅎㅎ ... 원래 사진은 반드시 손가락구도를 함 해줘야 ... ㅋㅋ... 근데 손가락으로 연필로 구도 잡는건 왜 그렇게 하는거죠? ㅎ ~ ^^
그것도 제가 잘 압니다 ~~ 그걸 일명 뻐큐法 이라고 하죠...제가 그림 그릴때 해봐서 잘 압니다 ^ ^
정말 멋있으신 형님들 이십니다 근대 자꾸만 땡기는 뭘까요 근대 날거북이님도 같이 갔음 합니다 부탁합니다
무선사님의 드러내지않는 높은 내공과 실력을 알게됬습니다. 멋진 코스였습니다.
명작 감상 잘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