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군산 철길마을 놀러갔다가^^
새삼 놀랐어용~
관광하시는 분들로 1년 365일 유명한 곳이 되었네요^^
기념촬영할 곳도 꽤 있구요.
각지에서 온 사람구경도 잼나네용^^
옛 어릴적 추억의 그날이 다시 온 듯
어릴적 무심코 걷던 이길이
사람들로 북적대니
이상야릇한 느낌이랄까요?
진성원 중화요리 간판이 보이네요^^
해물볶음짬뽕 먹구잡넹~
철길마을이 요로코롬 관광명소가 될줄 어케....
여하튼 더더욱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많아지는
멋진 군산이 되는 것 같아 기분 업 ^^
철길마을에서 구경하고 뭔가 옛추억을 떠올리는 음식도 먹을겸^^
군산에 살고있지만 그 유명한 중동호떡은 아직
못먹어 봤네요... 이번참에 아이들과 바삭하고 달달한 호떡 먹으러
1943년 이후 3대째 내려오는 중동호떡집 도착~
현재는 바로 맞은편 중동호떡집에서 대를 이어
옛날 전통호떡이 구워지고 있다는 사실^^
달달한 전통호떡맛을 보여주고파 군산의 명물 중동호떡집을 찾았습니다.
유명한 곳이다보니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면 어떻할까? 고민하면서
찾았는데요. 오늘은 다행히 조금만 기다려도 될 듯^^
중동호떡 뒷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넓은 주차장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차를 타고 군산에 여행오신 분들은
요기에 주차하시면 될 듯^^
다행히 10여분 기다리다가
에어컨이 빵빵한 매장안으로 입성 성공했구요.
번호표를 뽑고 또다시 10여분 기다린끝에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가게안으로 들어서면 번호표를 뽑고
탁자에 앉아 기다리시면 되겠습니다.
오픈된 주방에서 맛난 호떡을 빗고 있는
직원분들이 상당히 많이 계셨어요.
숙달된 손놀림이 엄청 빨랐는데요.
한국인의 손재주~ 역시 대단해요^^
대형판에 호떡들이 맛나게 구워지고 있는 모습~
아이들에게 어릴적 아빠의 추억을 들려주다보니
시간이 금새 지나갔는데요^^
기다리면서 시원한 자몽주스와 커피는 무료로
마실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저는 12개 주문했어요.
4개는 탁자에서 시식하고 나머진 포장~
잠시후 옛 추억의 호떡이 자리를 했습니다.
막 구워진 호떡을 바로 시식하니 눈코입이
더더욱 즐거웠는데요. 기름에 튀기지 않고
직접구운 바삭하면서 담백한 달달한 호떡~
중동호떡의 시럽에는 군산을 대표하는
흰찰쌀보리와 블랙푸드 선식이 들어가 있어서
더더욱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중동호떡은 먼저 가운데를 뜯어서 소스에
찍어먹어야 제대로 맛을 느끼실 수 있어요~
주의하실점~
손으로 잡고 그냥 뜯어 드시다간
시럽이 흘러 넘치는 사고 발생 가능성 있음 ^^
나머지 부분은 둘둘 말아서
냠냠^^
꽁짜로 나오는 음료와 함께
2번째 호떡 접수^^
사람마다 입맛은 다르겠지만 참 좋네요~
전통과 역사가 살아있는 호떡을 즐기는 기분?이 새삼 느껴지는 곳 ^^
사람들로 북적이는 중동호떡집에서 제대로 호사를 누렸네요~
주문한 호떡을 기다리면서
맛난 음료는 취향대로 맘껏 드실 수 있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친절하게 맞아주시는
직원분들이 더더욱 인상적인 중동호떡~
포장한 호떡은 부모님과 함께 먹기위해
집으로 쏜살같이 달렸습니다.
부모님께서 어렸을때 맛보던 호떡이라며
즐거워하셨는데요.
이번엔 맛난 호떡을 먹으며 부모님의 옛 추억을
듣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아래는 군산 철길마을에서 중동호떡까지
이동하는 경로가 나오는 제가 만든 영상이예요^^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구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많은 성원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ttp://kunsan.phps.kr/jungdonghotteok
063-445-0849
010-4455-0849
전북 군산시 경암동 365번지
(전북 군산시 서래로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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