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 또한번의 청량리역에서 열차를 놓치기 싫어서 서둘렀다, 아침도 안먹고 7시 5분 태백선을 타기 위해서 청량리역으로
향했다, 다행히 15분전에 도착하여 입석이지만 빨리 표를 끊고 열차에 올랐다, 등산용의자에 쭈구리고 앉았다 일어났다, 졸았다를
반복하길를 세시간 10여분만에 민둥산역에 도착했다, 역에서 민둥산까지는 20분정도를 걸으면 된다, 20분정도를 걸어서 도착한
민둥산 진입로에는 억새를 보기위해서 많은 산악회차들로 들어섰다, 아니다 다를까 들머리에는 많은 등산객들로 붐볐다, 날이
흐려서 꼭 비가올거 같은 예감이 들었는데 중턱에 이르니 비가 조금씩 내린다, 우의로 갈아입고 조금더 가파른길을 오르니 드디어
억새군락지가 시작된다, 그러나 비가와서 바람과 햇빛에 흔들리는 억새를 볼수가 없다, 군락지를 지나서 정상에 오르니 인증사진을
찍으려는 사람으로 붐빈다, 인증사진을 찍고 주변의 멋진 풍경도 사진에 담고 하산을 하면서 점심도 먹고 한시간30분여만에 하산하여 민둥산역에 도착 기차시간이 두시간이 넘게 남아있고 또한 좌석도 없어서 터미널로 가서 고속버스를 타기로 했다, 다행히
터미널에 도착해서 시간을 보니 바로 출발하는 차가 표가 없다고 해서 다음차를 타려다가 혹시나 좌석이 비면 갈수있다고 하기에
서있었는데 나에게까지 좌석이 비어서 편하게 서울까지 올수있었다, 비가오는중의 산해으로 멋진 억새와 조망과 단풍은 많이
담을수 없으나 그래도 멋진 장면을 담아올수 있었다, 오늘도 아쉬움속에 산행을 마치고 다시 오리라고 약속을 하고 산행을
마쳤다, 길이 미끄러워서 다리에 힘을 많이 주느라고 힘이 많이 드는 산행이지만 그래도 즐겁고 멋진 산행이다, 또한 안전산행을
하였기 때문에 멋진 추억을 하나더 담을수 있었다.
민둥산역앞 광장에서
민둥산역앞 계단옆길
민둥산주차장 못미쳐 억새 작은밭에서
작은 억새밭에서 한장
억새군락지에서
정상에서 인증샷
억새를 배경으로
억새군락지 가운데 우뚝선 나무가 멋있어서
그나무를 배경으로
하산하다 억새를 배경으로
하산하다 본 멋진 광경 다시보고 싶은 광경이다
멋진광경을 배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