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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학교 "일" 로먼 크르즈나릭 저 How to find fulfilling work 원제 - Roman Krznaric 1. The age of fulfillment (성취감이 아니면 죽음을!) 무엇이 당신을 일하게 하는가? "돈 벌려고 하는 거지, 다른 이유가 필요해?" 아니면 혹 "생활은 힘들더라도,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꺼야." 카뮈는 "노동하지 않으면 삶은 부패한다. 그러나 영혼없는 노동은 삶을 질식시킨다." 마크 트웨인은 "일은 피할 수 있으면 피해야 할 필요악" 이라 했다. 성취감을 주는 직업을 찾으려는 열망은 2차대전후 서구에 나타났고 individualism 개인주의에서 ?는다. 즉 자신의 정체성과 운명을 스스로 만들어 간다는 생각을 정당화 했다. 사람들은 입는 옷과 듣는 음악으로 개성을 표현하듯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 "무슨 일을 하세요?" 에 어떤 답변을 할 것인가를 찾아야 한다. Bobos 열풍; 부유층 Bourgeois 이면서도 Bohemians 적 예술감각을 추구하는 사람. 미국 신경제의 활황이 낳은 새로운 계층. Radical sabbatical 근본적 안식기: 일상의 업무를 완전히 접고 다른 가능성을 모색해 보는 것. 2. A short History of Career Confusion. (천직을 찾기는 왜 이렇게 어려운가?) 아버지나 할아버지와 비교하면 일자리 찾기가 훨씬 기회가 많다. 거기에 능숙하게 대처하지 못해 과부하의 티핑포인트 tipping point에 이른다. 티핑포인트란 갑자기 뒤집히는 점이란 뜻으로 어떤 것이 균형을 깨고 한순간에 전파되는 극적인 순간을 말한다. 즉 선택권이 자유를 주지 못하고 오히려 약하게 만들거나 압박요인이 될수 있다. 대처법은 선택을 제한하고 최적화보다는 만족을 추구한다. 너무 이른 나이에 골라야 한다. 어린 시절에는 직업세계에 대한 지식도 부족하고 자신이 정확히 뭘 원하는지도 알기 어렵다. 우리가 고등학교에서 문과와 이과를 나누듯이 교육은 우리를 특정한 직업군에 가두어 버린다. 그리고는 매몰비용sunk cost의 함정에 빠진다. 즉 비싸게 산 신발이 엄청 불편한데도 돈이 아까워 못 버린다. 즉 변호사되기 위해 들인 10년이 아까워 변호사 포기 못한다. 그러나 어차피 후회하니 해보고 후회하는 선택을 해라. 과학적 선택기준이 없다. 직업선택의 아버지라 불리는 프랭크 파슨스는 지금은 사라진 골상학에 집착했다. 가장 유명한 심리측정검사인 MBTI도 검사 받고 5주후 재검사하면 다른 성격유형이 나올 가능성이 50%나 된다. 우리는 직업에서 어떤 성취감을 원하는지를 찾아야 한다. 돈과 사회적 지위라는 화려한 유혹을 좇고 싶은가? 아니면 자신의 가치관과 재능, 열정을 따르는 의미있는 길을 가고 싶은가? 당신은 일생 동안 당신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의미 있는 직업"을 ?는가? 3. Giving Meaning to Work (무엇이 당신을 일하게 하는가?) 도스도옙스키는 인간에게 가장 끔찍한 별은 '평생 동안 아무 쓸모도 의미도 없는 일을 하도록 만드는 것' 직업의 의미추구 5요소 - 돈버는 것,사회적 지위,더 나은 세상에 기여,열정을 따름,재능 활용 19세기 독일 철학자 Schopenhauer 돈에 대한 욕망이 깊숙히 스며든 이유는 "전에는 돈벌이 자체를 경멸하고 단지 돈을 벌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하는 사람을 비난했지만,지금은 아니다. 오늘날의 돈은 지칠줄 모르는 Proteus 처럼 인간의 변화무쌍한 소원과 다양한 욕구의 대상을 자기 자신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졌다.따라서 사람들이 돈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다. --- 인간에게 돈은 추상적인 행복이다." 돈에 대한 욕망이 당연하다는 말은 맞지만,돈을 행복과 동일시는 잘못되었다. 심리학자 Martin Seligman의 말대로 우리가 '쾌락의 쳇바퀴 hedonic treadmill'에 빠지기 때문이다. 즉 소유물이 늘어날수록 더 많은 것을 가져야하고 영원히 충족되지 않는 갈증이 반복된다. 존재가 아닌 소유에서 즉 엉뚱한 곳에서 성취감을 ?는 것이다. 사람은 직업을 통해 사회적 지위를 원한다. 18세기 철학자 루소는 "타인의 눈으로 자신을 판단하는 것, 즉 명성에 대한 보편적인 욕망은 위험하다." 나니아 연대기의 작가인 C.S. Lewis는 타인이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지나치게 신경쓰지 말라. 사회학자 Richard Sennet 은 우리가 존중받음으로써 '완전하고 중요한 존재'라고 느끼게 된다. 세상과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자신의 가치관을 현실로 만들고 싶어한다. Martin Luther King "사람은 누구나 봉사할 수 있음으로 누구나 위대했지만 수 있다." The Body Shop의 아니타 로렌은 돈과 사회적 기여는 합치되지 않는다. 가치와 재능의 합치가 쉽다. Aristoteles 는 "당신의 재능과 세상의 필요가 교차하는 곳에 당신의 천직이 있다" '열정'과 '재능'을 좇아서 일단 돈이나 사회적 지위는 잊어라. 세상을 내 손으로 바꿔보겠다는 야망도 내려놓아라. 그 대신 당신이 좋아하고 정말로 잘하는 일을 하라. 자신과 열정,열의를 가장 중요시하는 놀이 윤리를 만들라. 그것이 일인지 놀이인지는 타인의 판단에 맞기라. 인간은 여러 개의 자아로 이루어진 존재다. 예를 들어 당신이 고교 교사라고 해서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교사 작업에만 있지 않다. 인간의 경험과 관심사,가치,재능은 복잡하면서 다중적이어서 어느날 갑자기 웹디자이너,경찰관,유기농음식점 사장 같은 직업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동시에 여러 직업에 도전할 수 있고 하나씩 차례로 시도해 볼 수 있다. 나만의 구인광고를 만들라. 선호하는 직업이나 경력,학력은 말하지 말라. 그리고 지인에게 이메일로 모니터링 추천을 받아보아라. 4. Act First,Reflect Later (먼저 행동하고 나중에 고민하라) "경험은 내 정부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아슬아슬한 신조이다. 불안의 이유를 알라. 13세기 페르시아의 시인 사디는 "상어를 무서워하면 결코 진주를 손에 넣을 수 없다." 심리학자 Amos Tversky 와 Danial Kahneman는 1970 실험에서 "인간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을 두 배 더 싫어한다" 도박에서든 직업 진로 바꿀때든 똑같다. "사람은 긍정적인 자극보다 부정적인 자극에 훨씬 더 민감하다.--- 우리의 기분을 좋게 해줄 수 있는 것들은 한정되 있지만,나쁘게 만들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하다." 미리 실험으로 잠재적 자아를 확인하라. 근본적 안식기를 가져라. 년 일주일이상 새로운 직업을 생각할 시간을 가져라. 행동기반의 견습 자원봉사 좋다. 가지치기 temporary assignment 강의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살짝 알아본다. 지름길은 위험을 자초한다. 대화 research 당신이 꿈꾸는 분야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보라. Tolstoy는 "사람은 본능적으로 인생관이 비슷하고 자신과 비슷한 위치에 놓인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다." 결과적으로 기존의 우선순위와 가치관을 흔들어 놓는 것이 아니라 더욱 강화한다. 나는 몰입한다,고로 존재한다. 인간이 성취감을 느끼려면 의미만으로는 안되고 매일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원한다. 몰입의 경험은 무슨 일이든 간에 자신도 모르게 그 일에 빠져드는 것이다. 다른 것은 전혀 염두에 없을 정도로 그 일에 열중한 상태로, 현재에 완전히 집중하며 과거와 미래는 희미하다. 일반적 유형은 자신의 기술로 결코 만만치 않지만 실패가 두려울 만큼 어렵지는 않은 일을 할때이다. 외과의사. 오늘날 몰입의 개념은 '삶의 만족' 또는 '행복'을 나타내는 기본적 지표로 널리 활용된다. 5. The Longing for Freedom (당신의 일은 속박인가,자유인가?) 1970년대에 경제학자 E.F. Schmacher는 그의 저서 <Good Work>에서 자유에의 갈망을 표현한다. 의미와 몰입과 함께 자유가 일에서 가장 성취감을 줄 수 있는 요소이다. 그러나 자유는 댓가가 필요하다. 나는 끝없는 경쟁에 내 삶을 바치고 싶지 않다. 나는 기계와 관료제의 노예가 되어 권태롭고 추악하게 살고 싶지 않다. 나는 바보나 로봇,통근자로 살고 싶지 않다. 나는 누군가의 일부분으로 살고 싶지 않다. 나는 내 일을 하고 싶다. 나는 좀 더 소박하게 살고 싶다. 나는 가면이 아닌 진짜 인간을 상대하고 싶다. 내겐 사람,자연,아름답고 전일적인 세상이 중요하다. 나는 누군가를 돌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아나키즘,스스로 직업을 만들다. 벤저민 프랭클린 "순간의 안전을 얻기 위해 자유를 포기하는 자는 자유도 안전도 누릴 자격이 없다." 사람들이 공장이나 사무실에서 힘들게 일하고 어째서 집에 와서 삼을 들고 정원을 가꿀까? 상사가 없다. 똑같은 일의 단조로움이 없고 모든 일을 스스로 통제하려 수 있다. 자유로이 언제 어떻게 일할지 정하고,해야 하기 때문이 아니고 하고 싶기 때문에 한다. 자신의 일을 하며,자신을 위해 일한다. "인간의 본질은 새로운 경험에 있다" 안정된 미래는 인간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인간 내면의 모험정신에 가장 해롭다. 인간의 발전 가능성을 막아버리기 때문이다. 노동윤리는 잊고 적당히 게으로게 (소박한 삶을 추구) Burtrand Russell 1932 저서 <게으름에 대한 찬양>에서 "세상에는 지나치게 많은 노동이 행해지고 있으며 노동이 미덕이라는 믿음이 사회에 엄청난 폐해를 끼치고 있다." 왜 사람들이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힘들게 하면서 살까? -먹고살기 위해 당연히 치러야 하는 댓가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죄책감을 느낀다. 이는 17세기 유럽에서 등장한 이데올로기, 즉 열심히 일하면 신에게 가까워질 수 있다는 개신교의 노동윤리라고 사회학자들은 말한다. -일중독 일수 있다. 20%줄어든 수입으로 살 수 없다? 인생의 오묘한 신비는 수입이 늘어나도 수중에 남는 돈은 늘어나지 않는다.어지간히 재정관리를 하지 않는 한 돈은 늘어나는 만큼 많이 쓰게 되어 있다. 일을 줄이거나 또는 마음에 맞는 일을 하느라 수입이 줄어들면 새로운 경제환경에 맞춰 먹을거리나 옷, 여흠비용을 줄이고 그럭저럭 적응하면서 사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실제로 값비싼 소모품인 '시간'이 충분하다. 1845 Henry David Thoreau <Waldon>에서 30달러도 채 안되는 돈으로 직접 오두막을 짓고 농사를 지어 생활비를 줄였다.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자연을 관찰하며 쓴 책으로 "인간의 부유함은 그가 신경쓰지 않고 내버려둔 수 있는 것들의 수에 비례한다." 6. How to Grow a Vocation ( ?는 것이 아니고 키워가는 것) Albert Camus "노동을 하지 않으면 삶은 부패한다. 그러나 영혼없는 노동은 삶을 질식시킨다." 1957 천직은 성취감(의미,몰입,자유)을 주는 직업일 뿐 아니라 매일 아침 일어나야 하는 이유가 되는 명확한 목표나 목적이 들어 있는 직업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누구나 좋은 인생을 추구해야 할 목표가 있어야 한다. --- 그 목표는 앞으로의 모든 행동에 관련된다. 목적하에 조직되지 않는 삶은 그 자체가 엄청난 어리석음의 증거이다." 16세기 개신교의 '소명' 개념으로 재등장 했다. 누구나 신에 의해 미리 정해진 길 또는 '부름'을 따라야 한다는 믿음이다. 칼뱅의 '직업소명설'로 연결된다. Friedrich Wilhelm Nietzs "살아야 할 이유가 있는 사람은 그 어떤 것도 견딜 수 있다." 인생의 지침이 되어 주는 미션의 의미를 강조했다. 마리 퀴리는 1934 세상떠나기 전에 자신의 노동 철학을 요약한다. "누구한테나 인생은 쉽지 않은 법이다. 하지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끈기와, 무엇보다도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한다. 자신이 어떤 일엔가 재능이 있다고 믿어야 하며,어떤 희생을 치르든 그것을 달성해야만 한다." 흔히 사람들은 천직이 순간적인 깨달음으로 ?게 되는 것이라 잘못 생각한다. 또는 자기성찰을 하다가 갑자기 미래에 대한 맹목적인 통찰을 얻는 다고 생각한다. 신탁을 받는 것과 비슷한 이런 발상은 그럴 듯하고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우리에게서 책임감을 앗아갈 뿐이다, 무언가 또는 누군가의 지시에 따라 삶을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카르페 디엠 Carpe diem' 로마시인 호라티우스Horace 가 한 말로 시간이 다 사라져 버리기 전에 현재를 잡으라는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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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pplebuy 원문보기 글쓴이: 애플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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