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크리스마스(성탄)의 유래와 풍습

[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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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다가왔다.

크리스마스는 종교를 넘어 이제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았다.

누구나 카드를 보내고 구세군의 냄비에 성금을 하고 연인끼리 가족끼리 알찬 휴일을 보내곤 한다.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 통금이 있을때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통금해제가 되는 날이라 젊은이들에게는

무척 기다려지는 날이기도 했다.

성탄(크리스마스)은 예수님이 탄생한 날?

불행하게도 예수의 탄생일은 기록에 남아 있지 않다.

"크리스마스"의 날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력한 12월 25일 설은 고대 "로마"에서 지키던 동지날을 채택한데서 비롯됐다.

당시 로마의 풍습 12월 풍습중 동지절(12월 24일 - 다음해 1월 6일)을 하나의 대축제적인 명절로

지키고 있었다. 당시 로마교회는 동지절을 지키는 대신 성탄절을 채택한다.

성탄절의 기원

크리스마스를 교회가 교리적으로 지키기 시작한 것은 4세기 후반 부터이다.

고대 "로마"교회에서 기원한 "크리스마스"를 지키기 시작한 년대에 대해서는 335년설과 354년설이

맞서있다. "성탄일"은 그 후 동방 교회로 퍼져나가 "콘스탄티노롤리스"(379년),"카파도기아"(382년)

등에서 지키기 시작했고 교회력의 기원이 되었으며 현재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다.

크리스마스(Christmas)의 뜻

크리스마스(Christmas)는  프랑스어로 노엘(Noel), 독일어로는 바이나흐텐(Weihnachten)이라고

한다. 크리스마스’라는 말은‘그리스도(christ)'와 ’마스(mass 기도)'가 합쳐진 말이다.

성탄절의 유래

고대 교회설립 이후 처음 약300년 동안에는 성탄절 축제가 없었다. 당시 고대 교회의 관심은

예수님의 부활을 더 중요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역사적 예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교회는 성탄절을 기쁨과 경이로써

축하하기 시작했다.

초기의 크리스마스는 1월6일?

4세기초 이집트 파피루스 기록에 보면 성탄절은 1월6일로 나타난다.

왜 성탄절을 1월 6일에 지냈을까?

2세기에 있었던 이단 분파인 알렉산드리아의 영지주의 추종자들은 예수께서 침례받으신 날

(1월 6일또는 10일)을 축제일로 지켰다.

그들은 예수께서 침례를 통하여 신성의 그리스도가 되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 날을 에피파니(Epiphany) 또는 ‘현현’이라고 불렀다.

그래서 예수의 침례받으심과 탄생을 연결시키기 위해서 1월 6일을 축제일로 정했다.

언제부터 12월25일?

두가지 유력한 학설이 유력시 되고 있는데

첫번째는 A.D325년에서 354년 사이에 로마에서 이루어졌을 것이라는 학설이다.

그리고 A.D.336년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일이 12월 25일로 증명되고 모두가 그것을 지키도록

공포되었다는 것이다. 두번째는로마에는 12월에 3대 절기가 있었다.

사터(사트르누스, Saturnus, 로마 신화에 나오는 농경과 계절의 신)신에게 제사하는 사터날리아,

어린이에게 인형을 주어 놀게하는 시기랄리아(Sigillalia),

동지절인 브루말리아(Brumalia)가 있었는데 고대 교회에서는 그중 동지절에 절기일에 ?추어

크리스마스로 정했다는 설이다.

산타 클로스의 유래

약1700년전 네덜란드의 ‘니콜라스(Nicholas)’라는 사람은 아이들과 가난한 사람들을 아주 많이

도와 주었다. 착한 일을 많이 한 니콜라스가 죽자 사람들은 ‘산타(saint 성스러운 사람, 성자)’라는

호칭을 붙여서 그의 선행을 기념하게 되었고 산타 니콜라스처럼 불쌍한 이웃을 도와주는 사람을

산타클로스라고 부르게 되었다.

캐롤의 유래 

캐롤은 성가도 시(詩)도 아니다. ‘캐롤’이란 단어는 ‘코로스(Choros)라는 그리스어에서 온 듯하다.

그것은 춤(성가대의 춤), 무용가들, 성가대, 합창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춤이 캐롤의 심장이다.

오래된 캐롤의 대부분은 1400-1647년 사이에 쓰여졌다.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의 유래

보통 말틴 루터가 전나무를 가져다가 자기 집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든 것이 시작이었다고 알고

있는데 이보다 100여년 전부터 애굽과 희랍, 로마인들이 나무를 가지고 장식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고대교회를 받아들일 때 이 풍속도 토착화하여 함께 받아들이게 되었다.

크리스마스 씰(Christmas Seal)의 유래

크리스마스 씰은 덴마크의 우체국 서기였던 ‘아이날 홀보엘’에 의해 시작되었다.

홀보엘은 결핵 환자들을 위해 특별한 성탄절 우표를 만들었고 교인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어

1904년 처음으로 그것을 우체국에서 팔도록 했다. 그리고 그 해 4백만장이 팔려 결핵 환자들의

병원을 세우게 되었다.

구세군 남비의 유래

1891년 성탄이 가까워 오던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선냄비가 첫 종소리를 울렸다.

도시에 사는 빈민들과 갑작스런 재난을 당하여 슬픈 성탄을 맞이하게 된 천여 명의 사람들을

먹여야 했던 한 구세군 사관(조셉 맥피 정위)은 옛날 영국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사용했던 방법에서 착안해 오클랜드 부두로 나아가 주방에서 사용하던 큰 쇠솥을 다리를 놓아

거리에 내걸고"이 국솥을 끓게 합시다." 라고 적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성탄절에 불우한 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 할 만큼의

충분한 기금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렇게 이웃을 돕기 위해 새벽까지 고민하며 기도하던

한 사관의 깊은 마음이 오늘날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매년 성탄이 가까워지면 실시하게 되는

구세군 자선냄비의 출발점이 되었다.

한국에서는 1928년 12월 15일 당시 한국 구세군 사령관이었던 박 준섭(조셉 바아) 사관이

서울의 도심에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불우 이웃돕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안젤라]

타우님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