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제이미슨 지음/노은정 옮김/ 비룡소 출판 2016년
재미있다는 말만 듣고 집어든 책인데,
펼쳐 보니 만화책.
크크크, 만화라서 반가운 마음 반에
만화라서 재미있다고 한 거 아닌가 하는 의심 반으로 읽기 시작해,
끝까지 재미있게 잘 보았다.
중학교 진학을 앞둔 주인공이 '롤러 더비'를 알게 되고,
선수로 첫 시합에 나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위키백과 참고]
롤러 더비 : 15명의 멤버로 구성된 두 팀이 롤러스케이트를 신고 트랙에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스케이트를 타는 팀 격투 스포츠로 엔터테인먼트성이 강하다.
작가가 실제 롤러 더비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니
에피소드도 그림도 믿고 보게 된다.
간접 경험이라도
격렬하게 치고박으며 승부욕을 불태우고 싶을 때 보면 좋을 거 같다.
특히 요즘처럼 사람 만나기 쉽지 않고
날씨마저 하루 걸러 비가 오는 때에는 기분전환이 필요하니 말이다.
첫댓글 모르고 읽기 시작했는데 재밌으면 정말 좋더라구요^^
맞아요. 보물을 찾은 기분이 들기도 하죠~^^
제목부터 신이 납니다. 작가의 경험이 생생하게 전해질 거 같아 기대되고요, 추천 감사합니다 ^^
저는 운동신경도 둔한 데다 겁이 많아서 롤러스케이트도 못 배운 터라 작가랑 주인공이 더 부러웠어요~^^
만화책라니 더 궁금하네요.
꼭 찾아 읽어볼게요.
무릎 아픈 제게는 꿈같은 이야기가 되어 버렸지만, 마음만은 쌩쌩 달리렵니다^^
어머! 이번에 침튀겨도 괜찮아 팟캐스트에서 이야기 나눈 책이네요!^^
http://podbbang.com/ch/17057?e=24053770
제가 소개한 나의 과학자들과 같은 회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