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요셉의 집에는 과실수가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에는 사과나무, 대추나무,
포포나무, 복숭아 나무 등......
비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 과실수에 거름을 주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집에 있는 좋은 재료를 가지고 작업을 시작했는데
먼저 닭장에서 나온 계분(닭똥)을 나무 주변으로 주었습니다.
그 다음 낙엽을 덮어주고
잔가지나 나무를 파쇄한 파쇄물을 덮어주었습니다. 바람에 낙엽이 날아가지 않도록....
우리의 노동은 다 끝났지만
하늘에서 내려주는 '비'가 오늘 작업의 마지막 작업이였습니다.
이렇게 우리 하느님과 모든 피조물들과 함께 했던 사랑의 나눔이였고
보람있는 시간이였습니다.
하느님~~ 저희와 함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홀로 살아갈 수 없음을 다시한번 깨닫고 서로의 나눔이
더 큰 열매를 맺어나간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세상의 모든 이웃들이 이 나눔의 기쁨을 발견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하느님께서는
사랑과 축복의 비를
흠뻑 내려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