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 프로시리즈
도착하니 8시40분 ㅋㅋ 지각이센... 부랴부랴 접수부텀 하고
벌써피트는 10만원이고 할수없이구석베기에 쓰레기치우고 피트를 차렸심다,,
음.. 노면보니깐 연습은 할껏도없네요,, 반월컵때랑 똑같더라구요,, 허옇게 서리가앉은걸보니 또 얼어있을것..,,,
타야는 수왑꺼 쓰면 대충 잘가겠다고생각... 근데 링키지세팅을 하고있는 찰라 머리에 뭔가스치네요
몇주전 반월컵 a메인전에 프론트 벌크베어링이터진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앞뒤쪽브레이크를 100프로로 설정 해놓았는데
그이유인듯하여 앞쪽만 70프로로 낮추어 브레이킹시프론트가 밀리게하여 무리가덜가게해주었답니다..
그리고 그저께산 리어스프링 (그레이블루) 달아줫더럈죠.. 암이유없이프론트도 갈아줬심다 같은걸루요,,
댐핑이 맘에드네요.. 찰랑찰랑한게... 주행중 좀 튄다는 느낌은 있었으나 점프에서 더잘뛴다는 생각이들었심..
예선1차전 (20분)
겁네 잘달리는찰라.. 폰다가안찍힌다는 본부석의 어이없는말이 들려오네요 아~힘빠져 -_-조졌다..
5분후부랴부랴 내려와서 라디오박스를 급 열어보니 이론 커넥터가거꾸로 껴져있는게아닌가요....?
바로끼구 연습겸 20분을 채웠습니다.. 베스트랩도 볼겸..
이렇게되면 예선2차를 빡시게준비해야합니다..
2차전때는 분명 얼었던노면이 살살녹기시작할것이기에... 그때부턴 떡그립과진흙과의싸움...
살살 녹기시작~ (사진은 팀프라이드에서 펌)
완죤 녹았음..
2차전
역시나 떡그입에 코너에서차가 휙 나뒹굴어버리네요,, 담코너에선 살살이주행모드에돌입,,
20분 39랩 ,,,예선합산 4위를기록,, 운이 좋아요^^
노면이 얼어서 타야마모가 심한듯.. 예선20분1,2차 한대분씩사용하였는데 반씩이나 닳앗네요 T.T
한대분만쓸껄.. 뭐 걍 수윕 반남은거 사용...
트러기 30분 A메인후 어둑어둑 해질쯤 밤참으로 컵라면이 나왔어요..잇힝~
A메인이 한시간이라 선수분들 출출할듯하여 준비해주신듯 하네요.. 감사^^
결승에 대비해 클러치슈만을 교체해놓구 차 점검이나하구 별 기대는 안했음다..
저번반월컵때터진 벌크베어링땜에 더더욱..기대를 안햇죠 또터질까봐..
황선영선수,충열성,정환이등등 제가낄자리는 없다라고 판단 걍 맘놓고 주행할생각..~
야간경기를위한 서치라이트
A메인 선수분들
충열형!
777을 굴리는 정환이!
추워서 인상이찌그러져있어요,,
경기시작~
야간 60분경기!! 머리털나고 1시간경기 첨임 예전 엔진투어링할때나 40분은 해봤음다.. ^^
생각보다 서치가 잘비춰줘서 사각지대같은건 없네요,,
윽..근데 노면이 아침에얼었던거보다 더 심각합니다,, 그립이 거의안나오네요,,
아차!하면 날려버리고 여차!하면 인을 놓쳐버립니다.. 리어가넘날려 반타를치고 드립을로 말아야하네요
제 주행특성상 드립을좋아하지만.. 반만남은 타이어생각에 줄기차게 땡기지는 못하고 스로틀을 최대한아껴가며 살살이주행..
초반 약5분여간 충열성을 선두에두고 달렸습니다..,. 제가 가끔실수를했는데(인으로붙어 팬스에뽀뽀)
그이후로는 보이질않음 T.T;; 근데 희안한건 제뒤에 아무도 따라오지를 않더라는겁니다,,계속 2위를 하고있었던것이죠..
제기억엔 한 10여분간 아무도 제뒤를 안찌르더군요.. 차가 잘가나보군 했습니당....운이좋은가봅니다,,^^
약20여분이후 황선영선수에게 2위를 넘겨주고 3위.. 조금후 김정환선수가 3위를 하고 제가 4위라고 들리네요,,T.T
신경 안썻습니다..
대회중반쯔음~ 손이 얼얼해져옵니다,, 몸은 추워서덜덜 떨리고 다리는 후들거립니다,,,안테나도 덩덩아 덜덜거리네요 ㅋ
낸중에는 브레크도 못쓸정도로,,
ㅋㅋ예전 논산에서4주훈련때훔쳐온 깔깔이 아주 요긴하네요,.ㅋㅋ 요놈때매 그나마견디는듯..ㅋㅋ
한 30분이지났는지 황선영선수 이름은들리지않고 제가 3위를 하고있다네요,, 오 이런변이!!
뭐.. 신경안쓰고 달렸습니다,, 이게왠일 다시제가 2위로 올라갔고 정환이는 3위로 들립니다,,
한 50분경 정환이가 시동이꺼져 리타이어했다는 본부석맨트가 들리네요,, 안타깝더군요,
그때부터 조금 흔를리기시작합니다,, 3위까지치고올라온 홍박사하비의 홍정호선수가 저를 맹추격 중~!
저와 몇랩차인지를몰라 2위를 안뺏길려고 타야그립이벼텨주는 한도내에서 최대한 땡겼습니다,, 발라당도 몇번하고..
다행히 차가 잘버텨주었네요,, 대회 끝나고보니 타이어가완전 돌입니다,, 흙과같이 얼어있더군요,, ㅋㅋ
결과는
1위 신충열 팀엑스레이 808
2위 김정년 파워하우스 808
3위 홍정호 홍박사하비 808
4위 김남호 팀엑스레이 808
나머지 기억안남,,
1~4위까지 모두 808이네요,, 제생각에 반월에서만큼은 808이 잘가는것같으네요..
1위 충열성과 저의 랩차는 거의5랩인가 차이가.. 실력차에 좌절..T.T
담대회를 기약하면 이만 쓸게요..
그리고 1시간여동안 마샬봐주신,예선마샬봐주신 대구 팀몬스터 특급마샬 구태헌, 박준욱,김도형 형님들께 감사마음 전합니다^^
대회전날 응원해주신 하나서킷-팀인천유나이티드형님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한번씩 저를 질타해쥬시는 충열성 정환아버지순두님께도 감사드려용^^
첫댓글 오~정년 축하해 뻘구디서 욕봣네 ㅎㅎ
축하해요 ~ 일요일 김해에서 뵈요~
축하드려요 ㅎㅎㅎㅎㅎ
와우 우리파하 유일 버기 드라이버 정년 멋지삼~~
오~~ 정달이형..드디어~~^^ 축하드려요ㅋㅋㅋ
야 넌 형한테 정달이라니 자슥이 형도 안부르는데 ㅋㅋ
헉... 몇년전껀데.... ㅋㅋㅋㅋ
ㅋㅋ 대구는 언제 오삼? 전동 온로드도 하나 지를까 고민 중인데..
모두감사합니다,, 준욱형님 빨랑지르세요 손구락단련엔 온로드만한게 없지용.. 전 내일갈까합니당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