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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의 정의 |
의전이란 |
◦ 의전은 좁은 의미에서는 국가행사, 외교행사, 국가원수 및 고위급 인사의 방문과 영접에서 행해지는 국제적 예의를 의미하지만 넓게는 사회구성원 으로서 개개인이 지켜야할 건전한 상식에 입각한 예의범절을 포함한다.
국가의전 |
◦ 국가원수 및 고위급 인사의 방문과 영접에 따른 의전
사교의례 |
◦ 외교행사 및 외교관간 행해지는 의전에서부터 일상생활에서의 예의까지 사회구성원으로서 개개인이 상호간 지켜야 할 예의 범절
◦ 건전한 상식(common sense)에 기초한 사회구성원이 지켜야 할 최소한의 예의 범절
국가의전 |
국 기 |
▶밖에서 보아 문의 왼쪽 ▶건물의 옥상에는 중앙에, 회의장이나 강당에서는 앞에서 보아 전면 중앙이나 왼쪽 ▶외국기와 함께 게양시 알파벳 순서로 게양하되 - 홀수일 경우 태극기를 중앙에 - 짝수일 경우 앞에서 보아 맨 왼쪽에
▶태극기와 외국기의 교차 게양시 앞에서 보아 태극기 깃면이 왼쪽으로 오도록 하고 깃대가 외국기의 깃대 앞쪽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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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기와 외국기를 나란히 부착 또는 게양시 태극기가 왼쪽에 ▶위에서 밑으로 걸때는 깃대가 위로하고 태극기의 건(三)이 오른쪽에 ▶차량에는 앞에서 보아 왼쪽 전면에 차량 전면보다 기폭만큼 높게 - 외국의 원수가 방한, 우리 대통령과 동승시 앞에서 보아 태극기는 왼쪽, 외국기는 오른쪽에 위치
▶실내 게시의 경우 출입문 맞은편 벽면 중앙에 태극기가 위로 오도록 또는 앞에서 보아 왼쪽에 오도록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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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사절의 파견과 접수 |
▶외교사절에는
- 국가원수에게 파견되는 대사(Ambassador accredited to the Head of State)
- 국가원수에게 파견되는 공사(Minister accredited to the Head of State)
- 외상에게 파견되는 대리대사(Charge d' Affaires accredited to the Minister of Foreign Affairs)의 세가지 계급이 있음.
▶대리대사(Charge d' Affaires ad hoc)와 대사대리(Charge d' Affaires ad interim)의 구별
- 대리대사는 파견국 외교부장관이 신임장을 발급하여 접수국 외교부장관에게 파견되는 정식 외교사절
- 대사대리는 대사가 공석중이거나 어떤이유(국외 장기출장등)로그 임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에 공관장의 직무를 임시로 행하는 직위로서 신임장 대신 현지 공관장이, 현지 공관장이 없는 경우에는 파견국 외교부장관이, 그 지명 통고만을 행함으로 족한 임시 공관장
1) 아그레망 요청
▶신설 공관에 대사를 파견코자 할 경우 또는 대사가 사망.소환 또는 타직에 전보되어 그 후임자를 파견코자 할 때에는 그 파견 예정자의 임명에 대하여 접수국 정부로부터 "아그레망"(Agrement)을 얻어야 함.
- 접수국이 <아그레망> 부여를 거부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임.
2) 아그레망 부여
3) 신임장 수여
▶신임장이 수여된 대사는 국가원수에게 신임장(Letter of Credence)을 수여받음.
▶신임대사는 주재국에서 신임장 제출시 전임대사에 대한 소환장도 함께 제출함.
1) 임명동의
▶새로운 대사임명에 대한 "아그레망" 요청 접수후 아국 정부가 "아그레망"을 부여하기로 결정한 경우에는 그 사실을 파견국 정부에 회답함.
▶파견국이 제의한 외교사절 개인에 대하여 불만(품격의 결함, 과거의 이력 또는 언행중에 아국의 국가 위신을 손상케한 사실 등)이 있는 경우 "아그레망" 부여를 거부할 수 있음(Persona Non Grata)
- 또 외교사절 개인에 대한 불만이 아니라 아국과 파견국과의 관계 또는 제3국과 아국과의 관계 등 정치적인 이유에서 "아그레망"을 거부 또는 상당기간 지연시키는 경우가 있음.
- 그 어느 경우에도 "아그레망"을 거부한데 대한 이유를 밝힐 의무는 없음.
2) 신임장 제정
▶부임한 신임대사는 신임장 사본을 주재국 외교부장관에, 원본을 국가원수에게 제출한다.
외교단 |
▶외교단(Diplomatic Corps)은 한나라에 주재하고 있는 외국의 외교 공관장과 외교공관원(Members of Diplomatic Staff) 전원으로 구성됨.
▶외교단장(Dean of Diplomatic Corps)은 주재하는 외교관중 최상급의 최선임 공관장이 됨.
- 일부 카톨릭 국가에서는 교황청대사가 서열에 관계없이 당연히 외교단장을 하는 경우도 있음.
▶외교단장은 주재국 정부가 초청하는 각종 행사에 외교단을 대표함.
▶주재국은 외교사절 및 외교공관원의 착임 및 이임 통지를 토대로 외교관 명단을 정기 또는 부정기적으로 발간함.
▶명단의 발간은 접수국 및 외교단의 행정상 편의를 위한 것으로 외교관의 지위나 특권의 법적 근거가 되는 것은 아님.
외빈 영접 |
1) 방문목적에 따른 구분
▶국빈방문(State Visit)
▶공식방문(Official Visit)
▶공식실무방문(Official Working Visit)
▶실무방문(Working Visit)
▶비공식 또는 사적방문(Non-official or Private Visit)
2) 방문자 지위에 따른 구분
▶국가원수
▶총리급(행정부 수반 및 대통령제의 총리)
▶외교부장관
▶2박 3일을 원칙으로 하되 사정에 따라 국내외 협의를 거쳐 가감 가능
▶우리나라의 외빈 영접 관례와 방문국의 관례를 조화시켜 영접계획을 세움.
▶외국의 대통령 및 수상 등의 당선자, 전직 국가원수 및 황태자 등 왕족의 방한은 비공식방문 또는 사적방문으로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필요에 따라 실무방문에 준하는 의전 예우를 갖추어 영접 가능
- 상기 주요 외빈에 대한 영접기준은 확립되어 있지 않으므로 방한 경위 및 아국과의 관계 등 제반 사항을 고려, 영접
▶유엔사무총장의 방한시 영접은 수상급에 해당하는 기준을 적용하되, 대체로 다음과 같은 예우 제공
- 경호 및 사이드카 지원(경찰청)
- 도착 및 출발시 외교통상부 장관(또는 대리)의 영접 및 전송
▶전직 국가원수 등 주요 외빈이 사적으로 방문하는 경우 확립된 영접 기준은 없으나, 대체로 다음과 같은 예우를 선별적 제공
- 경호 및 사이드카 지원
- 외빈용 승용차 제공
사교의례 |
소개, 악수, 명함 |
1) 방 법
▶먼저 연로자나 상위자에 대해 그의 이름을 부른후 연소자나 하위자 소개
(예) Mr. Ambassador, May I introduce Mr. .......?
2) 소개의 순서
▶연소자나 하위자를 연로자나 상위자에게
▶남자를 여자에게 소개
1) 방 법
▶아랫사람이 먼저 악수를 청해서는 안되며 윗사람이 먼저 손을 내밀었을 때만 악수를 함.
▶남자가 여자에게 소개되었을 때는 여자가 먼저 악수를 청하지 않는 한 악수를 안하는 것이 보통임.
▶악수는 바로 서양식 인사이므로 악수를 하면서 우리식으로 절까지 할 필요는 없음(두손으로 하는 것도 아름답지 못함)
2) 손에 입맞추기 및 포옹
▶신사가 숙녀의 손에 입술을 가볍게 대는 것을 Kissing hand라 하며, 이 경우 여자는 손가락을 밑으로 향하도록 손을 내밈.
▶유럽의 프랑스, 이태리 등 라틴계나 중동아지역 사람들의 친밀한 인사표시로 포옹을 하는 경우가 있는 바, 이 경우는 자연 스럽게 응함.
1) 체 제
▶명함용지는 순백색이 일반 관례이며, 너무 얇거나 두꺼운 것은 피하는 것이 좋음.
인쇄방법은 양각이 원칙임.
▶반드시 흑색 잉크를 사용하여야 하며 금색 둘레를 친다거나 기타 색체를 사용해서는 안됨.
▶필기체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 관례임.
2) 사용방법
▶명함은 원래 남의 집을 방문하였다가 주인을 만나지 못하였을 때에 자신이 다녀갔다는 증거로 남기고 오는 쪽지에서 유래
▶이 같은 습관은 현재 많이 변모하여, 선물이나 꽃을 보낼 때, 소개장, 조의나 축의 또는 사의를 표하는 메시지 카드로 널리 사용되고 있음.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처럼 상대방과 인사하면서 직접 명함을 내미는 관습은 서양에는 없으나 명함을 내밀 때는 같이 교환 하는 것이 예의
3) 명함에 쓰이는 약자
▶명함 좌측 하단에 연필로 기입하여 봉투에 넣어 보냄으로써 인사에 대신 가능
▶약자 예
- p.r. (Pour remercier) : 감사
- p.f. (Pour feliciter) : 축하
- p.c.(Pour consoler) : 조의
- p.p (Pour presenter) : 소개
- p.p.(Pour prendre conge) : 작별
연회와 식탁 예절 |
1) 초청객 선정
▶주빈(Guest of Honor) 보다 직위가 높거나, 너무 낮은 인사는 피하되 좌석 배치의 편의상 상하계급을 적절히 배합할 수 있도록 초청객을 선정
2) 초청장
▶초청장은 통상 행사 2-3주전에 발송하는 것이 관례이며, 참석 여부를 통지하는 R.S.V.P.(Repondez, s'il vous plait)는 초청장 좌측 하단에 표시하며, 그 아래에 초청자의 연락처(주소 또는 전화번호)를 쓰게됨.
- R.S.V.P를 요하는 경우, 꼭 참석 여부를 사전에 통지하여 주최자가 연회준비에 차질 없게 하는 것이 예의.
▶규모가 큰 리셉션처럼 모든 손님의 참석 여부를 정확하게 알 필요가 없을 때에는 "R.S.V.P." 대신에 "Regret Only"(초청을 수락하지 못할 때에만 회답 바랍니다)라고 표시
▶초청장은 각료급 이상의 인사에 대해서는 직책만 표기하고 기타 인사는 성명과 직책을 적절히 쓰되 부인 동반의 경우는 "동영부인"을 함께 표기함.
- 단독으로 초청되었을 경우
국내인사)외교부장관, 대한상공회의소 김상하 회장 귀하
외국인사)The Minister for Foreign Affairs of(Country),
President full name
- 내외로 초청되었을 경우
국내인사)국무총리 귀하 대한상공회의소 김상하 회장귀하
동영부인 동영부인
외국인사)The Minister for Foreign Affairs of(Country) and Mrs.남편의 성 또는 남편의full name
Mr. and Mrs. 남편의full name
▶초청장 봉투에는 성명과 직책을 모두 기입하며, 외국인사에 대해서는 적절한 호칭(The Honorable, His Excellency 등)도 표기함.
- 단독일 경우
외교부차관 ○○○ 귀하
His Excellency
full name
Ambassador of Country
- 부부동반일 경우
전국 경제인연합회장
최 종 현
동영부인 귀하
His Excellency
The Ambassador of Country
and Mrs. 남편의 full name
Mr. and Mrs. 남편의 full name
full title
3) 복 장
▶초창장 우측 하단에 복장(dress)의 종류를 표시함.
▶"Informal" 또는 "Lounge Suit"의 경우 남자는 평복, 여자는 칵테일 드레스 또는 롱 드레스를 의미하고, "Black Tie"는 "Tuxedo"를 의미함.
▶평복의 색깔은 진한 회색이나 곤색이 적합하며, 저고리와 바지의 색깔이 다른 것을 입어서는 안됨. "Noble한(고상한) 옷은 좋으나 Novelty한(신기한) 옷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라는 말이 있음을 참고바람.
▶한국인은 보통 흰양말 착용을 선호하나 점잖은 신사는 금기사항
▶단정한 머리와 입냄새 조심(특히 마늘)
▶블랙타이(Tuxedo, Smoking 또는 Dinner Jacket이라고도함)는 야간 리셉션과 만찬시 주로 착용하기 때문에 만찬복이라고 불리 우며 흑색 상하의, 흑색 허리띠, 백색 셔츠(주름무늬), 흑색 양말, 흑색 구두가 1조를 이룸
▶고유의상이나 제복, 예복 착용가능
▶여성의 경우, 한복 착용도 무난
4) 메 뉴
▶대규모의 공식 연회시에는 메뉴를 인쇄하여야 하며 메뉴에는 누구를 위한 연회라는 것과 그 밑에 주최자, 일시, 장소를 기입하고 그 아래에 요리명을 기입함.
▶기피음식 파악 (회교, 불교, 힌두교)
5) 좌석배치판
▶좌석배치를 하여야 할 연회의 경우에는 좌석순위에 따라 좌석배 치판(Seating Chart)을 만들고 좌석명패(Place Card)를 각자의 식탁위에 놓아둠
▶좌석명패의 설치 이유는 주위사람에게 소개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자기자리를 쉽게 찾게한다는 원래 목적을 감안 남자의 경우 직책만 부인의 경우 남자직책 부인(예:전국경제인 연합회 회장부인), Mrs. 남자이름(Mrs.Arthur Perror)으로 표기한다
▶좌석배치판은 내빈이 식탁에 앉기전에 자기좌석을 알 수 있도록 식당입구 적당한 곳에 놓아둠
6) 좌석배열(Seating Arrangement)
▶좌석배열은 연회 준비사항중 가장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하는 문제로서 참석자의 인원, 부부동반 여부, 주빈 유무, 장소의 규모 등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결정
▶좌석배열 예시
- 주빈(Guest of Honor)이 입구에서 먼쪽에 앉도록 하고 연회장에 좋은 전망(창문)이 있을 경우, 전망이 바로 보이는 좌석에 주빈이 앉도록 배치
- 여성이 Table 끝에 앉지 않도록 함(단 직책을 가지고 참석하는 여성 제외)
- 외교단은 반드시 신임장 제정일자 순으로 서열을 맞추어 좌석 배치
- 국내 각료급은 정부조직법상의 직제순으로 서열을 맞추어 좌석 배치
① Stag Party
ⓐ Host와 주빈이 마주보고 앉을 경우
ⓑ Host와 주빈이 나란히 앉을 경우(입구 또는 창문)
(남) |
(여) |
1) 착석 및 태도
▶착 석
- 남자 손님들은 자기 좌석의 의자뒤에 서 있다가 자리 오른쪽 좌석의 부인이 앉도록 의자를 뒤로 빼내어서 도와주고, 모든 여자 손님이 다 앉은 다음에 착석함.
- 손목을 식탁에 가볍게 놓은 것은 상관이 없으나, 팔꿈치를 식탁위에 올려 놓아서는 안됨.
- 팔짱을 끼거나 머리털을 만지는 것은 금기
- 양다리는 되도록 붙이고 의자의 뒤로 깊숙이 앉는 것이 옳은 자세
- 식탁밑에서 다리를 앞으로 뻗거나 흔드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며, 특히 신발을 벗어 책상다리를 하고 앉는 것은 금기사항
▶몸가짐
- 식탁에서 사람을 가리키면서 손가락질을 하거나 나이프나 포크를 들고 물건을 가리키는 것은 금물(포크나 나이프를 들고 흔들며 대화하는 것도 금물)
- 식탁에서 지루하다고 몸을 틀거나 자주 시계를 들여다 보는 것도 실례
▶대 화
- 옆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
- 옆사람 너머로 멀리 있는 사람과 큰소리로 이야기하는 것은 금물
- 너무 혼자서만 대화를 독점하는 것도 안좋지만 또 반대로 침묵만을 지키는 것도 실례
▶손가방 (Handbag)등
- 서양에서는 "손가방을 들지않은 여성은 알몸의 여인과 같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손가방은 서양여성의 필수품
- 식사도중 손가방은 자신의 등뒤에 놓는 것이 좋고 식탁위에 놓지 않음
-귀거리나 목걸이가 없는 여성의 넥타이를 하지않은 남성과 같음.
▶재채기와 하품등
- 식탁에서 큰소리를 내거나 웃는 것은 금물
-실수해서 재채기나 하품을 했을 경우, 옆사람에게 "excuse me" 하고 사과(코푸는 데는 사과 필요없음)
- 식탁에서의 트림은 금기
▶이쑤시개와 화장
- 이쑤시개가 준비되어 있는 경우에도 식탁에 앉는 경우에도 식탁에 앉아서는 쓰지 않는 것이 예의(특히 여자)
- 식후에 식탁에서 루즈를 고치거나 분화장하는 것은 교양이 없어 보이므로 화장실에 가서 하는 것이 좋음
2) 냅킨 사용법
▶냅킨은 반을 접은쪽이 자기 앞으로 오게 무릎위에 반듯이 놓음.
- 단추구멍이나 목에 끼는 것은 하지않는 것이 바람직
▶부득이 자리를 잠시 비워야 할 경우(식사중 이석은 분위기를 해침) 냅킨은 의자위에 놓아 두어야 함.
- 식탁위에 놓아두면 손님이 식사를 마치고 나가버린 것으로 오해받기 때문임.
▶냅킨은 입술을 가볍게 닦는데 쓰며, 식기를 닦거나 타올 처럼 땀을 닦는 것은 예의에 어긋남
▶식탁에 물같은 것을 엎질렀을 경우, 냅킨을 쓰지 않고 Waiter를 불러 처리토록 함
3) 포크와 나이프 사용법
▶준비된 포크와 나이프는 주요리 접시를 중심으로 가장 바깥쪽부터 안쪽으로 하나씩 사용해 가는 것이 일반적임
▶가급적 포크는 언제나 왼손으로 잡는 것이 옳은 방법이나, 근래 미국에서 처럼 음식을 자른뒤 나이프는 접시위에 놓고 왼손에 든 포크를 오른손으로 옮겨 잡고 음식을 먹을 수도 있음.
▶포크와 나이프를 접시위에 여덟팔자(포크는 엎어놓고 나이프는 칼날이 안쪽으로)로 놓으면 식사중임을 의미하며, 둘을 가지런히 접시위 오른쪽에 얹어 놓으면 식사가 끝났음을 의미함.
4) 빵 먹는법
▶빵접시는 본인의 왼쪽에 놓이며, 물컵은 오른쪽에 놓인다.
▶빵은 나이프를 쓰지 않고 한입에 먹을 만큼 손으로 떼어 먹으며, 빵을 입으로 베어 먹어서는 안됨.
▶빵은 스프가 나온후에 먹기 시작하고, 디저트가 나오기 전에 마쳐야 함.
5) 스프 먹는법
▶왼손으로 국그릇(soup plate)을 잡고 바깥쪽으로 약간 숙인 다음에 오른손의 스푼으로 바깥쪽으로 떠서 먹는 것이 옛날 예법이며 요즈음은 그릇을 그대로 두고 먹어도 됨
"소리를 내는 것은 동물의 표시(to make a noise is to suggest an animal)"라는 말처럼, 절대 소리를 내서 먹어 서는 안됨
6) 손으로 먹는 경우
▶서양에서는 식탁에서 반드시 나이프와 포크를 써서 음식을 먹는 것이 원칙이며, 손으로 먹는 것은 엄하게 금지되어 있음.
▶새우나 게의 껍질을 벗길 때 손은 쓰나 이 경우 Finger bowl이 나오므로 손가락을 반드시 씻어야 함
▶생선의 작은뼈를 입속에서 꺼낼 때는 이 것을 포크로 받아서 접시위에 놓는 것이 좋음
7) 핑거볼(finger bowl)
▶식사의 마지막 코스인 디저트를 마친후 손가락을 씻도록 내오는 물로 손가락만 한손씩 씻는 것이지 손 전체를 집어 넣거나 두손을 넣는 것은 금기
8) 먹고 마시는 양과 속도
▶먹고 마시는 것은 절도있게 적당한 양으로 제한
※ 뷔페의 경우 너무 많이 먹는 것도 보기 안좋음
▶식사중 속도는 좌우의 손님들과 보조를 맞추도록 함
9) Beef Steak 먹는 법
▶Beef Steak를 주문 할 때는 Waiter에게 자신의 기호에 따라 주문
- Rare, Medium Rare, Medium, Well-Done
10) 담 배
▶식사중에는 즉 샐러드 코스가 끝날 때 까지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관습임
주 류 |
▶Hilghball (Whiskey, Gin, Vodka를 주재료로 만듬)
- Scotch and soda, Scotch and water
- Bourbon and soda, Bourbon and water, Bourbon and coke, Bourbon and gingerale
※ Scotch & coke이나 Scotch & tonic은 촌사람임을 증명
- Gin and Tonic
- Vodka and Tonic
▶Gin Fizz, Tom Collins등
▶Sherry : 스페인 특산의 포도주에서 유래
▶Vermouth : 다른 것은 섞지 안고 마시거나 맨하탄(위스키)나 마티니(진)을 만들어 마심
▶Cocktails(주요 칵테일)
- Mahattan : Whiskey + Italian Vermouth(여성용) (Sweet)
- Martini : Gin + French Vermouth (남성용) (Dry)
- Old Fashioned : 각설탕 1 + Angostura Bitters + Whisky + Soda
- Pink Lady, Million Dollar, Naked Lady. Rainbow, Campari Soda 등
※ 칵테일과 관련한 참고사항
① 칵테일을 더 청할때는 되도록 처음 마신것과 같은 것을 마시는 것이 좋다
② 칵테일은 식욕을 돋구기 위한 식전주이므로 절대로 취할 정도로 많이 마셔서는 안된다(빈속이므로 빨리 취함)
▶백포도주(White) : 보통 생선 음식(white meat)의 반주로 7-10℃ 정도 차게 마심
▶적포도주(Red) :육류 음식(red meat)의 반주로서 실온, 즉 17-19℃로 마심
▶로 제 (Rose) : 육류와 생선요리 공통으로 반주가 되며, 차게 해서 마심
▶샴페인(Champagne) : 포도주의 일종으로 축하의 술이며, 차게해서 마심
▶브랜디 : 일종의 포도주로서 알콜이 40-42°가 되는 강한 술
- 특히 프랑스 꼬냑지방에서 생산되는 브랜디를 꼬냑이라고 함
▶리퀘르 : 사과, 오렌지 등 과일로 만든 술, Cointreau, Calvados, Drambuie등이 있다.
1) 포도주 상식
※ Rubenstein은 삶의 의미를 good wine, good cigar 그리고 young ladies에 부여
▶보편적인 포도주 : 적포도주(Bordeaux), 백포도주(Bourgonge, Alsace)
▶세계 4대 포도주
- Lafite Rothchild, Mouton Rothchild, Cheval Blanc, Chateau la Tour(Margaux, St. Emillion)
▶포도주는 수확후 4-5년 숙성후 출하, 수확후 15년에서 20년 정도까지내 시기에 최고
▶포도주의 맛이나 질은 포도 수확년도(Vintage)가 좌우
- Bordezux의 경우 1961, 1975, 1978, 1982, 1983, 1985년도
- Bourgone Blanc의 경우 1971, 1985년도
▶포도주는 입속에 요리가 들어있을때는 마시지 않고 또 마실 때마다 마시기전 냅킨으로 입술을 가볍게 닦는 것이 예의
▶Waiter가 병마개를 따면 주빈이나 손님에게 콜크병마개를 내밀거나 포도주를 약간 따라주는 데 이때는 자연스럽게 냄새를 맡거나 맛을보고 "좋다"는 말을 해주는 것이 적절
2) 포도주 감별법
▶빛 깔
- 잔을 약간 앞쪽으로 기울여 식탁보를 배경으로 관찰
- 적포도주는 파란빛이 날수록 젊고, 오랜것일수록 노란빛을 띠며, 백포도주는 년수에 따라 녹색에서 갈색으로 점점 변함
- 좋은 포도주일수록 색이 선명하며 반짝이듯 광택이 남
▶향 기(Bouquet)
- 잔을 천천히 돌리면서 향기를 판단
- 젊을수록 꽃이나 과일 향기, 오래될수록 버섯, 사슴, 담배 또는 바닐라 향기가 남
-향기가 쾌적하지 못하고 콜크 냄새가 나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며, 유황냄새가 나는 것은 위험
▶맛
- 포도주를 약간만 입속에 넣고 혀끝으로 굴리듯하여 단맛, 짠맛, 신맛, 쓴맛을 감별
- 위 네가지 맛이 균형과 조화되어야 함
3) 포도주 저장법
▶어두운곳에 보관하며 9-13℃의 일정온도 유지
▶연중 내내 뉘어서 콜크마개가 젖어있도록 저장하되 진동이 없어야 함
▶다른 냄새를 빨리 흡수하므로 마늘과 같이 냄새가 강한 물건 은 멀리해야 함
레이디퍼스트 |
※ 서양의 에티켓은 멀리 기독교 정신이나 중세의 기사도에 기원을 두고 'Lady First (숙녀존중)'의 개념을 바탕으로 형성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사는 무엇보다도 먼저 이 'Lady First'의 몸가짐을 몸에 익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양에서는 방이나 사무실을 출입할 때 언제나 여성을 앞세우고, 길을 걸을때나 자리에 앉을 때는 언제나 여성을 오른쪽에, 또 상석에 앉히는 것이 원칙
▶문을 열고 닫을 때 뒤에 오는 사람을 위해 잠시 문을 잡아 주는 것은 여성에 대한 것 뿐아니라 일반적 예의
▶승강기를 탈 때는 남성은 아주 복잡하지 않는 한 여성이나 어린이 그리고 노인을 앞세운 후 타고 내리는 것이 예의
▶식당이나 극장ㆍ오페라에서 안내인이 있을 때는 여성을 앞세우나, 안내인이 없을 때는 남성이 앞서고, 또 여성을 먼저 좌석에 안내
▶길을 걸을때나 앉을 때에 남성은 언제나 여성을 우측에 모시는 것이 에티켓
- 서양에는 "A lady on the left is no lady."라는 말까지 있음
- 그러나 차도가 있는 보도에서는 남성이 언제나 차도쪽으로
※ 이 원칙은 윗사람에게도 적용됨(즉 윗사람을 항상 오른쪽에, 앞뒤로 걸을 때는 앞에 모신다)
▶남성이 두 여성과 함께 길을 갈 때나 의자에 앉을 때 두 여성 사이에 끼지 않는 것이 예의이나, 길을 건널때만은 재빨리 두여성 사이에 끼어 걸으면서, 양쪽 여성을 다 같이 보호
※ 한 여성에게 뒤통수를 보이면 실례
▶호텔에서 여자 혼자 남자손님의 방문을 받았을 때는 로비 (Loby)에서 만나는 것이 원칙
- 자기 방에서 만나는 것은 자칫하면 오해를 받기 쉬우며, 부득이 방에서 방문을 받을때는 출입문을 조금 열어놓는 것이 에티켓
▶겨울철에 여성이 외투를 입고 벗을 때 꼭 도와주어야 하며, 식당이나 극장에서 외투를 벗어 Clockroom에 맡길때나 찾을 때도 남성이 맡기고 찾는 것이 예의
▶자동차ㆍ기차ㆍ버스 등을 탈 때는 일반적으로 여성이 먼저 타고 내릴 때는 남성이 먼저내려, 필요하면 여성의 손을 잡아주는 것이 옛날 마차시대부터 내려오는 서양의 에티켓
- 비행기는 언제나 여성이 먼저타고 먼저 내림
▶여성은 자동차를 탈 때 안으로 먼저 몸을 굽혀 들어가는 것 보다는 차 밖에서 차 좌석에 먼저 앉고, 다리를 모아서 차 속에 들여놓는 것이 보기 좋으며, 차에서 내릴 때는 반대로 차좌석에 앉은채 먼저 다리를 차 밖으로 내놓고 나오도록 함
▶계단을 오를때는 남자가 앞서고 내려올 때는 반대
▶서양 에티켓에서는 "숙녀는 결코 오만불손해서는 안되며, 언제나 친절ㆍ선의ㆍ품위ㆍ총명ㆍ절도ㆍ예의 등을 갖고, 우아하고 아름답게 행동할 것"을 강조
▶한국여성들 중에는 '레이디 퍼스트' 대접을 받을 때, 오랫동안의 습관탓으로 친절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우물쭈물 눈치를 살피는 사람이 있는데 '레이디 퍼스트' 대접을 받으면 미소를 짓고 "Thank you!" 하면서 가볍게 목례를하고, 부담없이 호의를 받는 것이 옳고 자연스러움
기타 일반 에티켓 |
▶구미선진국에서는 모든 생활이 예약으로 시작해서 예약으로 끝난 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 호텔ㆍ이발소ㆍ미장원ㆍ식당은 말할것도 없고, 병원에 입원 하거나 자동차의 수선ㆍ정비를 하는 데에도 먼저 전화로 예약함
- 사람을 만날 때에도 마찬가지
- "지나가다가 들렸다"는 우리식 방문은 대개의 경우 서로 불편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환영을 받지 못함
▶To insure promtness ?
-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에 대한 일종의 사례
▶오늘날 서양에서는 '팁'이 사례라기 보다 자기가 제공한 서비스에 대한 당연한 보상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보편화 되어 있어, 관습상 주어야 할 때에는 꼭 '팁'을 줌
▶보통 요금의 10-20%정도 (식당에서의 봉사요금은 Bill속에 포함 되어 있는 나라도 있으므로 지불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운전사가 있는 경우
▶차주인이 직접 운전할 경우
- 서양에서는 대부분 주인이 직접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으며, 이 경우 운전대 옆자리, 즉 주인의 옆자리가 상석임
▶지프인 경우 운전자 옆자리가 언제나 상석임
▶승차시는 상위자가 먼저, 하차시는 반대로 하위자가 먼저 하는 것이 관습
▶미국 사람들은 빠른 사람은 처음부터 '퍼스트 네임'을 부르며, 영국 사람들은 어느정도 친해지면 '퍼스트 네임'으로 부를 것을 제의하는 것이 일반적
▶Mr.는 성 앞에만 붙이고 '퍼스트 네임' 앞에는 절대로 붙여 쓰지 않음
- 기혼여성의 경우 Mrs. Peter Smith 식으로 남편의 이름앞에 Mrs.라는 존칭만을 붙여 쓰는 것이 오랜 관습. 그러므로 Mrs. Mary Smith 식으로 자신의 '퍼스터 네임'을 쓰면, 영국 에서는 이혼한 여성으로 간주
- 그러나 미국에서는 직업부인들이 이혼하지 않고도 Mrs.를 붙여 자신의 '퍼스트 네임'을 붙여 쓰며, 또 이혼한 경우에는 아예 미혼때의 이름으로 돌아가, Miss Mary Nixon식으로 호칭하는 사람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