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정보]일상생활에서 매우 유용한 매듭법

[학여울]

[일상생활에서 매우 유용한 매듭법]

사회에 나와서는 넥타이를 멋지게 매는 방법은 기본이고 사람들과 관계를 적절히 엮고 푸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모두 매듭과 관련된 일이다. 1차원적으로 끈을 묶는 기술만 놓고 봐도 그렇다. 실생활에서 매듭이 필요한 순간이 종종 있다.

그때 적절한 매듭법을 알고 있다면 몸이 고생하지 않고도 문제를 멋지게 해결할 수 있다. 오늘은 일상생활에서 매우 유용한

매듭묶는 법, 매듭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1. 멜빵 매듭(Harness Loop)

선 중간에 고리를 여러 개 만들어서 소품을 걸 때 유용한 매듭법이다.

매듭 중간에 여러 매듭을 넣을 수 있는 구조지만, 풀때는 간편하게 풀린다.

양쪽 끝이 이미 고정된 상태에서도 매듭을 추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천장에 임시로 손전등을 달거나 젖은 물건을 일정한 간격으로 걸어서 말리는 용도로 유용하다.

고리를 만들 때 간격을 넉넉하게 잡고, 양쪽 선을 천천히 당겨 고리 크기를 조절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2. 히칭 타이(Hitching Tie)

카우보이가 말을 묶어놓을 때 사용하는 매듭법에서 발전한 형태다.

강하게 묶는 매듭 구조임에도 2~3초면 묶을 수 있고 풀기도 쉽다. 무언가를 임시로 고정하거나 움직이는 범위가

큰 대상을 고정하기에 좋다. 예컨대 산책 중에 개나 고양이를 기둥에 잠깐 묶어놓을 때 유용하다.

U자형 고리를 만들고 반대쪽 매듭 허리를 집어넣을 때 적당한 길이를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3. 유니 매듭(Uni Knot)

5초 안에 묶을 수 있는 간단하 매듭법이지만 두줄을 강하게 결합 할 수 있다. 특히 굵기와 길이가 다른 줄을 연결하는

데 유용하다. 매듭 중간에 특정 물건을 끼워 끈 길이를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무거운 상자나 잡지 등을 묶을 때 선의 길이가 충분하지 않다면 유니 매듭으로 선을 연장할 수 있다.

선과 선을 감싸는 고리는 최소 3~4번 회전시켜야 한다. 회전 고리가 많을수록 더 큰 힘을 견딜 수 있다.

4. 변형 보라인 매듭(Bowline on the Bight)

유니 매듭보다 단단하게 고정되는 매듭법이다. 끈을 이용해 무거운 물건을 끌거나 매듭 자체가 견인력을 분산시켜야

할 때 적당하다. 보라인 매듭을 기본으로 다양한 매듭과 조합해 변형시켜 쓰기에 적절하다.

예를들어 스키장에서 눈에 빠진 자동차를 견인해야 하는 경우 견인 장비가 없을 때 유용하다.

단 한개의 로프만으로 두차의 차축을 연결해 효과적인 견인 장치를 만들 수 있다.

매듭 길이가 대칭되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