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설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전국 약 220개 관공서를 통해 복지 소외이웃에게 겨울 이불 4720채(2억 5천만 원 상당)를 전달하며 행복한 명절을 기원한다.
1월 16일에는 월계1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극세사 이불 25채를 기탁했다. 현장에 함께한 신자들은 이웃들에 대한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김운중 동장은 명절마다 취약계층에 생필품, 식료품, 방한용품 등을 지원해 온 신자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올겨울은 더욱 추운겨울인데 수급자와 차상위가구에 사랑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물품은 관내 홀몸어르신·청소년가장·조손·다문화·장애인가정 등에 골고루 전해질 예정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인류를 ‘지구촌 가족’으로 여기며 국내외에서 재난구호, 소외이웃돕기, 환경보호, 헌혈, 교육지원, 문화소통 등을 이어가고 있다. 그 횟수만도 2만 4천 회가 넘는다. 전 세계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국내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강원도 산불 이재민 성금 전달, 미국 허리케인 피해복구, 통가 해저화산폭발 이재민 성금 지원 등으로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실의에 빠진 이들을 따뜻하게 위로해왔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사랑을 실천하는 350만 신자들의 행보와 성경 중심 교리에 감동한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2022년만도 국내 23곳에서 헌당식이 치러졌다. 하나님의 교회 측은 “2023년에도 이웃과 사회에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밝은 미래에 대한 소망으로 기쁨을 전하는 일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