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유명한 집인데 글이 없는것 같기에 적어봅니다...
친구놈의 추천에 발걸음을 향하였습니다....
50년전통이라서 아시는 분들은 많이 알고 계실듯....
메뉴판에서 "육회"란 글자를 보자마자 흘러내리는 침에 다른이들의 의견무시하고 육회를 시켜버렸습니다...
(참고로 어제 저녁식사는 불낙전골에 공기밥 두공기. 1시간후 1차는 양곱창 그리고 여기가 2차였습니다...전 정말 위대합니다.... 불과 3시간 사이에 고기류를 세번이나 먹다니...ㅋㅋㅋ)
사장님으로 보이시는 아주머니의 말씀으로는 질 좋은 고기를 김이 모락모락 날때 급냉시켰다고 하더군요....
첨에는 얼어서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았고 약간의 시간이 지나니 부드러워져서 좋더군요.. (하긴 제가 원캉 육회를 좋아라하는 편이어서 제입맛에만 좋았을수도있져....ㅋㅋ)
육회를 먹고있던중 옆테이블을 보니 손님들이 스지오뎅탕을 드시더군요..... 맛있어 보이더이다.......
그래서 바로 주문을 해버렸습니다...
여기서 사장님의 쎈쓰!!!!!!!
육회를 드시는 손님에게는 18000원짜리 스지오뎅을 10000원에 드립니다....(아이쿠 감사합니다!!!!) 스지오뎅탕 역시 좋았습니다.....(참고로 스지는 소의 연골을 푸~~~욱 고은것이라지요..)
진한 국물맛.......물론 국물리필가능하구요...(리필을 두번 받았는데 제값주지않고 두번 리필받으려니 아주머니께 미안하더군요....그래도 맛난걸 어찌하리오???)
저는 탕에 들어있는 무가 참 맛나더이다....오뎅도 좋았고......
암튼 어제 하루는 입도 즐겁고 맘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육회는 나오자마자 먹어댔기 때문에 차마 사진은 몬찍었습니다..ㅋㅋ
이 사진도 마니 먹다가 찍은 사진이네요....ㅋㅋ
원래는 이거보다 푸짐해여~~~~~
첫댓글 소의 연골?? 어디 부위 말하는거에요? 스지라는 건 제가 알기론 동물의 큰관절이라고 알고있는데..쩝!! 아닌가??
연골과 힘줄은 다른 부위입니다. 사람이나 동물은 관절이라는 것이 있는데 딱딱한 뼈끼리 부딪히지 않기위해 관절을 이루는 뼈의 끝부분은 연골이라는 말랑말랑한 물렁뼈로 되어있고 힘줄(인대)은 근육의 끝부부으로 근육을 관절주변에 붙혀주는 단단한 섬유조직입니다.
소의 연골(힘줄??)그부위 아닌가여??? 곰거리 골때도 가끔 드가는거요...전 그걸로 알고 있었는데...저도...쩝!! 아닌가??
수복??요기 지야님 단골집 아닌감?
마자~ 근데 남포동 삐알엔 다 지야행님 단골아이가? ㅋ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상호가 "수복센터"인 것 같습니다. 이럴 땐 [남포동]스지오뎅이 좋은 ~ 수복센터 이렇게 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통님 쭈꾸미 벙개 때 3차로 간 곳임돠..지야님이..다들 데불고..ㅎㅎ 제가 아미동 대학 댕길 때 지도교수님이랑 정종 먹어러 자주 댕겼지요..25년 남짓 되었군요..
또오...다들 데불고 가딴 말입니까!!!움..ㅡㅡ^
여기 몇시까지 하시는지......저는 주로 새벽 1.2시쯤 음주를 하기 대문에 심야영업시간이 중요하거든요.
제목 수정하였습니다....여기는 새벽 2시까지 영업한다는군요....1시 넘어서부터는 새로오는 손님은 받지 않는듯 하였습니다.... 그리고 여기 영도분들 마니 사계신가봐요...저도 27년째 영도에 살고있는디..ㅋㅋ담에 기회있음 회원님들 한번 뵈었으면 좋겠네요..^^*
남포동이 다 이가게는 아닐것인데 이동네 안사는 사람들도 알게 위치좀 갈켜주세요
음.....위치는요... 원산면옥은 유명하니까 많이들 아시겠죠?? 원산면옥 있는 골목으로 가야밀면지나서 쬐금만 더 들어가시면 되는데요....제가 뭘 설명하는 능력이 떨어져서리....ㅋㅋㅋ간판에 50년전통 어쩌구 저쩌구 되어있어서 찾으시기는 쉬울꺼예요..
ㅋㅋㅋ..여기..킹크랩두..하는곳인뎅..ㅎㅎㅎ.....예전엔..끼..묵으러.마니.갔었눈뎅.ㅎㅎ...스지오뎅탕두.맛나구욤..ㅎㅎ...
헉쓰!!!!그렇습니까???메뉴에는 끼가 안보이더니ㅋㅋㅋ....새로운 사실하나 발견~~~~ㄳ ㄳ 담에는 다다끼와 시샤모에 도전 준비중입니다....
진한 국물맛이 일품인 곳...여기 다다끼도 괜찮은데....육회도 하는군요...언제 갈까요...^^
옛날 생각나는 군요...못묵는 술묵는다고 친구따라 몇번 갔었지요...
정종한잔이 생각날때 가는 곳인가요? 여기선 뭘 마시는게 좋은 건지 궁금하네요.
헐 땡기네 ㅡ,.ㅡ ;;; 사진 정말 리얼하게 찍으셨네요 .. ^^ 술을 별로 안좋아하는 관계로 취하고 싶어라엔 안들어 오는데 ...... 맛난 사진이 많이 있네요 ^^
ㅋㅋㅋ 허접화소의 카메라와 만취상태의 손떨림의 조화라고나 할까요???ㅋㅋㅋ 전 여기서 쐬주밖에 안먹어봐서리....쐬주가 좋은지 정종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단지 쐬주 안주로 기가막히더군요~~
수복센타는 스지오뎅탕과 다다끼가 술한잔에 궁합이죠..스지오뎅탕은 회국수앞집 오뎅집도 궁물좋습니다.
위치가 정확히...
육회는 얼만가용?
육회는 만오처넌입니더.....
한 때는 광포동(남포동,광복동)에서 술 깨나 한다는 가이들의 전장터로 익히 유명한 곳인데....믓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