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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3. 28 STUDIO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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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TV 20대 총선 특별 방송
‘네 손에 달렸다’ <투표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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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3회 : 심판 대상, 너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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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CR] #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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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T] # 오프닝
최진봉 교수(MC)
새누리당을 마지막으로
드디어 모든 정당이 선대위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19대 총선 일정과 비교했을 때
새누리당의 선대위 출범은 약 일주일 정도 늦어진 건데요.
그만큼 언론과 유권자가 /
후보자와 정책을 검증하고 파악할 시간이
줄었다는 의미입니다.
선거까지 남은 기간은
오늘을 포함해 열엿새.
<투표의힘>은 이 기간 동안
더 치열하게 20대 총선을 들여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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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 고재열 기자와 함께
오늘 방송 시작하겠습니다.
(인사)
먼저 지난주 마무리된 후보자 등록 현황부터
정리해보겠습니다.
장부경 피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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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VCR] # (또각또각) 후보자 등록 마감…후보자`정당별 특징은? (장부경/
3.5')
20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끝이 났습니다.
어떤 정당에서 어떤 후보자들이 출사표를 던졌을까요?
(#1.전체, 지역별)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20대 총선은
253개 지역구에서 944명의 후보자가 경쟁하게 됐습니다.
경쟁률은 ‘3.73대 1'로,
'3.76대 1'을 기록했던 지난 19대 총선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지역별로도 보겠습니다.
광주가 '5.4대 1'로 가장 높았고, 경북이 ‘2.6대 1'로 가장 낮았습니다.
경쟁 후보가 없어, 무투표 당선자가 나온 곳도 있습니다.
'경남 통영시고성군'의 새누리당 이군현 후보로,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13대 국회 이후로는 처음입니다.
후보자 연령대도 살펴 보겠습니다.
(#2.연령별)
지역구 후보들의 평균 연령은 53.1세였습니다.
50세 이상 60세 미만이 462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40대 미만 후보자가 7%정도에 불과하고, 50대 이상이 71.3%를 차지해,
젊은 유권자들을 대변하기 위한 청년 후보자가 필요하다는 지적들이 나옵니다.
최고령은 74세로, 서울 서초구갑에 출마한 국민의당 이한준 후보와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천식 후보였습니다.
최연소는 25세였습니다.
서울 동대문구을에 출마한 민중연합당 윤미연 후보와
경남 양산시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우민지 후봅니다.
(#3.성별, 전과)
성별에 따른 후보자 분폽니다.
1
전체 후보자들 가운데, 남성 후보자가 844명으로, 거의 90%에 달했습니다.
여성 후보자는 불과 10.6%였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도 전과기록을 가진 후보자들이 많았습니다.
후보 5명 중 2명이 전과자로,
민주화운동이나 노동운동으로 인한 전과를 감안하더라도,
40.6%인 383명에 달했습니다.
(#4.후보자 통계지역구,
정당별)
정당별로 살펴 보겠습니다.
지역구 253곳에,
새누리당 248명, 더불어민주당 235명, 국민의당 173명,
민중연합당 56명, 정의당 53명, 무소속 137명이 후보자 등록을 했습니다.
이번 선거에 참여하는 정당은 25개로,
지역구와 비례대표에 모두 후보를 낸 정당이 17개,
지역구만 후보자를 낸 정당이 4개, 비례대표 후보만 등록한 정당이 4개였습니다.
이 중 1명의 지역구 후보자를 낸 정당이 무려 9개였습니다.
이처럼 군소 정당들이 난무한 가운데,
반기문 UN사무총장을 지지하기 위해 창당하고 후보자를 낸 '친반기문 정당’도 있습니다.
‘친반통일당’, ‘친반통합당’, ‘친반평화통일당’입니다.
3개 정당 모두
"반기문 UN사무총장을 차기 대통령으로 추대하겠다”며 창당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5.후보자 통계비례대표)
그럼, 비례대표 후보자 분포는 어떨까요?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투표 용집니다.
무려 21개나 됩니다.
비례대표만 21개 정당이 참여하다 보니
비례대표 대표 기호가 21번까지 있게 됐습니다.
비례대표 의석이 54개에서 47개로 줄어든 이번 총선에서는
'3.4대 1'의 경쟁률로, 158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2
(#.클로징)
2013년 4.24 재`보궐 선거에서 도입된 사전투표제가
이번 총선에서 처음으로 도입됩니다.
4월 8, 9일 양일간 투표가 추가로 실시돼,
사실상 3일간 투표가 이뤄집니다.
유권자의 권리를 행사하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투표의 힘! 장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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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ST] # 이슈 토크(1) 20대
총선 개괄 여당
심판 vs. 야당 심판
MC
앞서 장부경 피디도 언급을 했는데요,
새누리당이 248, 더불어민주당이 235, 국민의당이 173개 지역구에
후보자를 냈어요.
1) 후보자 등록 현황만 보면, 이번 총선. 일여다야 구도로
치러진다. 이렇게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답변) + 1여다야, 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다야라고는
보기 어렵...호남을 제외하고는 국민의당의 세가 약함.
2) 이른바 "유승민계" 의원들이 이번에 무소속으로 많이
출마를 하잖아요. 벌써 여당 내부에선 당선 후 복당
문제를 두고 시끄러운데요. 이것도 이번 총선의 관전
포인트로 뽑을 수 있겠죠?
3) 이번 선거가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 4년차에
치러지잖아요.
보통 임기 중간에 치러지는 선거에서는 야권이 대통령
심판론을 제기하는데,
이번엔 여야가 모두 '심판론'을 들고 나왔어요. 20대 총선
키워드로 '심판'을 꼽을 수 있을까요?
(답변) + 각종 심판론...여당/ 야당/ 박근혜 / 친노 / 호남 등
4) 보통 선거는 이른바 '바람'이 부는 쪽이 승기를 잡는다고 하잖아요.
4.13 총선, 어떤 바람이 불까요?
(답변) + 공중파와 종편, 북풍 띄우지만 효력 없고
3
+ '선거의 여왕' 박근혜 대통령 세 몰아봐도 효과 미미(유승민 사태)
5) 야권 쪽에서 몰아칠 만한 바람은 없을까요?
(답변) + 더민주, 경제 문제 전면에 부각시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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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이어서 유권자 구성 문제를 살펴 보려고 하는데요.
지난 방송에서 말씀드렸 듯이,
이번 총선은 60대 이상 유권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역대 최고입니다.
고령층은 투표율이 높은 데다가,
지지 성향도 새누리당으로 쏠려 있는데요.
이 세대의 표가 판세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언급하지 않을 수 없겠죠.
영상 하나 같이 보시고,
이야기 계속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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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VCR] [영상 구성] ‘노인의 정치를 말하다’ (by 갈릴레이 서클)
(1.5')
(주요 멘트)
"애국심이 중요하다"
"월남전 덕에 나라가 부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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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ST] # 이슈 토크(2) 노인
유권자, 그리고 종편 탐구 생활
MC
짧은 영상 보는 사이에 두 분이 더 나오셨습니다.
앞서 본 영상을 만든 <갈릴레이 서클>의 김재환 기자.
그리고 노년유니온의 고현종 사무처장 나와 있습니다. (인사)
1) 두 분, 소개부터 해주세요.(고현종 사무처장부터)
(답변)
2) (김재환) 노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야겠다. 이런 기획을 하게 된 이유가 뭔가요?
4
(답변)
3) (고현종) 앞서 대한노인회 회장이 새누리당 비례대표 신청을 하는 등,
노인 인구들의 상당수는 박근혜 대통령과 여당을 지지하는 걸로 나와. 실제로 그런가.
(답변)
4) (김재환/ 고현종) 만나봤던 노인분들, 새누리당과 여권 지지하는 이유 뭐라고 했나?
(답변) ++ 실제 취재 내용(블라인드 테스트/ 새누리당 지지 이유는...)
5) (고재열) 노인들의 보수화, 종편과의 연관성은 없을까?
(답변)
6) (김재환 / 고현종) 실제로 노인들, 종편 많이 보나?
(답변)
+ 이번 총선, 고령층 인구 많은데, 종편의 영향력이 최대로 발휘될까?(현재 역대 최고
시청률
+ 고령층이 종편을 선호하는 이유는?
+ 야당이 고령층을 설득할 방법은 없을까?
+ (김재환) <갈릴레이 서클> 홍보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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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VCR] #(총선유랑) TK의 무모한 도전…녹색당 변홍철, 무소속 조정훈, 무소속 권영국
(김종훈)
변홍철 / 녹색당 대구 달서갑 후보
"대구는 어쨌든 빨간 신호등이 다 독차지하고 있는 도시인데. 빨간 신호등에 걸려 우리가 가야
될 곳을 가지 못하는 그런 형국이라고 봅니다. 어쨌든 변화가 필요하다. 녹색 신호등으로
바뀌어야 사람도 갈 수 있고 차도 갈 수 있다. 그래야 정치가 풀린다. 돈도 돌고, 공기도 순환할
수 있고, 숨통이 틔어야 살 수 있지 않느냐...."
조정훈 / 무소속 대구 달성군 후보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된 후에는 사는 것이 나아질 줄 알았는데 경제민주화 한다며 거꾸로
재벌만 배불러서 사내유보금이 700조, 800조 쌓였니 반면에 국민 가계부채가 1,200조가
넘어서 감당을 못하는 상황입니다. // 박근혜 대통령 당선되기 전에는 왜 박근혜 대통령 욕을
하느냐 등등 비판 여론이 있었지만 현재는 박근혜 대통령 찍은 것을 후회하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권영국 / 무소속 경주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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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지역의 정치 현실은 매우 어둡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정치 현실이 바뀌기 위해서는
대구 경북에서의 정치가 새롭게 복원이 되어야 한다. 특히 민주진보정치가 복원이 돼야만
대한민국 전체의 정치 현실이 바뀐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큰 후원과 성원이
있으므로 선거는 충분히 치를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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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VCR] #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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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VCR] # [내삶정] 세월호특조위 2차 청문회…세월호 참사에 정치의 의미를 묻다
(주요 멘트)
최한결 /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우리 세대는 정치에 대한 믿음이 없는 것 같아. 그 중요한 이유가 세월호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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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ST] # 클로징
MC
오늘부터 이틀간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두번째 청문회가 진행됩니다.
2년이 가까운 시간이 지나도록 규명되지 못한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가려내기 위한 자리인데요.
어쩌면 최소한일
'세월호 특조위'라는 이 노력마저도
지금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특조위의 특검 요청안은 국회에 잠들어 있고,
특조위의 활동 기간, 예산 문제도
국회의 결정에 달려 있습니다.
19대 국회에서 풀지 못했던 세월호의 진실을
오는 5월 구성될 20대 국회는 밝혀줄 수 있을까요?
다음 국회를 믿어도 될지 여부는
우리가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투표의 힘입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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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텔롭] 조합원 가입 안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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