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
우리 민족 최고의 문화유산인 '한글'의 문자적·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2014년 10월 9일 개관한 박물관이다. 박물관은 전시관 외에도 한글도서관과 휴게 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용산가족공원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정원을 갖고 있어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국립한글박물관(출처: 위키피디아, CC-BY-SA 4.0)
우리 민족 최고의 문화유산인 '한글'의 문자적·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2014년 10월 9일 개관한 박물관이다. 이곳은 한글 자료의 체계적인 수집과 보존, 상설전시와 다양한 기획특별전, 한글분야에 대한 다양한 연구·교육 활동 등을 통해 한글의 위대함을 전달하는 공간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은 한글 모음의 제자 원리인 ‘천지인’을 형상화해 하늘의 켜, 사람의 켜, 땅의 켜를 켜켜이 쌓아올린 공간에 소통의 매개체인 한글을 담고, 한국 전통 가옥의 처마와 단청의 멋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했다.
국립한글박물관의 주요 시설로는 한글도서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한글놀이터 등이 있다. 한글도서관(1층)은 국내 유일의 한글 전문도서관으로서 한글과 한글문화 관련 자료를 전문적으로 수집해 제공하고 있다. 2층에 위치한 상설전시실은 1443년 세종이 만든 ‘훈민정음’ 머리말 문장에 따라 7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획전시실(3층)은 한글과 세계문자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기획해 전시하는 공간이다. 그리고 한글놀이터(3층)는 어린이가 한글이 만들어진 원리를 배우고 한글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 공간이다.
출처:(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24-07-24 작성자 청해명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