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를 하자니 좀 쑥스럽습니다^^
약사여래부처님 가피 입은 일을 좀 소개할까 합니다^^ (스마일~)
작년 3월에 자꾸 기침이 나서 그러려니 했는데 4월 되니 점점 귀가 멍멍 해 지는 겁니다.
한 쪽 귀가 그랬는데 아주 찝찝했습니다. 그러던 중 치과 진료가 급해서 치과 진료를 먼저 하고 이비인후과에 가니 귀가 안이 붓고 물이 꽉 차 있어서 오래 진료를 받아야한다고 합니다. 그때는 청력검사를 하니 아주 들리지 않는 정도였고, 보름 정도 약을 먹을 때는 약에 취해서 거의 집에서 먹고 쓰러져 자고 먹고 쓰러져 자고 하는 생활에 어디서 전화가 와도 그쪽 말이 거의 들리지가 않아서 들리지 않는다, 귀 치료 중이다 해도 상대방은 실감을 하지 못하는지라 자기 할 말을 다 하고서는 .. 그렇게 제게는 사소한 것들도 성가시고 약을 먹어도 진척도 없고... 꽃이 피는지 봄이 왔는지 그저 무기력하게 지내다가 보름 약을 먹어도 별 낫지를 않으니 또 연장하고 또 연장하고 약을 계속 먹다가 어느날은 의사가 귀 내시경 검사를 하는겁니다.
그게 메르스로 대구조차 비상이 걸린 6월이 되었을 때인데, 내시경 검사 하더니 이젠 조직검사를 하자네요. 만약.. 확률은 크지 않지만 암... 인가... 하기도 하니까 걱정은 말고 한 번 해보자는 겁니다.
이쯤 되면 제 증상이 추측이 가실까요?
머리의 뇌 속 반쯤은 물이 가득한 것 같고, 귀는 완전 뻑뻑하며, 들리지 않는 고통. 그때의 다이어리를 보면 우울한 날의 연속이었습니다. 가끔 상태가 호전이 될 때가 있긴 해도 다 나았다는 거는 아니기에 병원을 언제까지 가야하는지. 그리고 그러는 사이에 병원을 4번 바꾸었지요. 처음 간 병원은 내시경이다 조직검사다.. 하는 걸로 제가 신뢰를 좀 못하겠어서 옮기니 다른 병원에서는 귀에 있는 물을 빼주는 겁니다. 물이 조금 있으면 약을 주고 또 어쩌다가 많이 고이면 주사기로 물 빼고...
또 옮겼어요. 옮기니 먼저 엑스레이 사진을 찍게 하고 비염치료를 해야한다며 비염 스프레이를 주는 겁니다. 한 달을 시키는대로 햇지만 낫지 않으니 약침을 맞아보자나요.. 에휴... 또 바꿨어요.
여기까지는 지인들이 잘 한다고 하는 개인병원들 순례입니다. 여기를 마지막으로 안되면 종합병원 가야지 햇는데 거기서 열심히 치료를 하는데 치료는 거의 매일 귀에 있는 물을 빼고 코와 귀를 뚫어주는 바람을 넣고...
지금까지 제 귀의 치료는 첫째병원 약(항생제 주다 말다 주다 말다) 둘째병원 약(항생제 주다말다 주다말다) 귀 물빼기. 세번째 코 스프레이. 네번째 약과 물빼기, 바람넣기. 둘째 세째 네째 병원에서는 제가 귀와 코를 연결하는 관이 약해서 그러하다고 관을 삽입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물 뺀다고 고생하지 말고 그만 수술을 하자... 네번째 의사선생님은 다른 선생님들에 비해서 아주 성실하고 유능해 보여서 최선을 다해서 집중치료 해보고 안되면 수술하자 햇는데... 결국 어느날 "그만 수술합시다. 3일분 약 드릴테니 다음 주 화요일에 와서 결정합시다" 그러는 겁니다.
토요일에 그 말을 듣고 일요일에 마침 약사재일 겸 법회가 고성 약사궁에서 열리기에 열 일 제치고 갔습니다.
공양에 동참을 하고 "약사부처님 제발 귀 좀 낫게 해주십시요! 지중한 업으로 병이 왔을터인데 사랑으로 불쌍히 여기사 귀를 낫게 해주십시요..." 그렇게 약사궁 즐겁게 다녀와서 다음 주 화요일이 되어 각오를 하고 병원을 갔는데 참 이상하게 의사가 저를 못 알아보는 겁니다. 거의 매일을 두 달을 갔는데, 마취도 안하고 주사기 넣어서 물 빼는 고통을 감내하며 의사와 소통을 잘 했는데... 그러더니 챠트를 보고는 수술 안 해도 되겠는데 하였습니다. 다 나았네 하는 겁니다. 며칠 전만 해도 이제 그만 관을 삽입하는 수술합시다 하더니. 저도 이상하게 생각하고 의사선생님도 좀 머리를 갸우뚱합니다.
그때 제가 절옷을 입고 갔는데 저보고 절에 다니느냐고 묻기에 그렇다고 했는데 왜 그러는지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왜?
거기는 모두 카톨릭신자, 카톨릭 소품들로 병원이 꾸려져 있었는데... 그게 뭐?
암튼 한 번은 간호사가 제게 묻는 겁니다. " 저...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요. 거 안 아파요?" ㅎㅎ
귀에 물 빼는 거 안 아프냐는 겁니다. 에고..." 안 아프긴요 마이 아파요 ㅎㅎ " 제가 워낙에 아무 움직임 없이 가만가만 치료를 받곤 하니 꽤나 궁금했던가 봅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게 아나라고 하네요. 저야 뭐... 마음 속에 약사여래부처님이 계시니까 암만 아파도 약사여래불 염불하며 견디는 거지요.
이후 한 달 더 갔지만 전과 같이 아픈 치료는 안 받고 약처방 받았으며 지금껏 귀치료는 7개월째 안 해도 됩니다.
약사궁 다녀오고 화요일날 병원 갔을 때 의사선생님이 수술 안해도 되겠네요. 다 나았네요... 하는 그 말...
처음엔 그러려니 했지만 정녕 약사여래부처님의 가피였습니다. 사흘만에 무슨 사정이 변동되겠어요. 귀는 몸이 무리하고 스트레스가 계속되면 거의 장기적으로 상태가 고질병이 되는건데요. 멀고 먼 고성까지 새벽부터 좁은 버스 안에서 새우잠 자며 다녀오는거 보통이면 몸살 나지요. 하지만 현지사의 법회를 다녀오는 것은 있는 병을 다 고치고 오는 가피가 있는 희유한 겁니다.
나무 동방만월세계 약사유리광여래불! ()()()
(두서 없이 길었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고맙습니다!()()()
우와~ 역시 약사여래 부처님!!!
축하드립니다. 약사여래 부처님 가피 많이 받으셨네요.
고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약사여래불 약사여래불 약사여래불 약사여래불 약사여래불
_()_
고맙습니다!()()()
약사부처님의가피는 고생해본분들은압니다. 건강한분들은 모릅니다. 전화위복 ㅡ이란말은 고통을통해서 진정한부처님의위신력을 경험하게됩니다.그래셔이세상을 경험세계라고도합니다. 좋은경험하셨군요!
완치가 어렵다보니 오래 고생했습니다. 자꾸 재발을 하고 청각에 문제도 생길 수 있다고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관을 끼워도 그게 한 달을 갈지 두 달을 갈지 모른다고 합니다. 자꾸 빠질 수 있다고... 큰 병은 아니지만 그 때문에 집안이 좀 우울모드였어요. 약사여래부처님 성전에 다녀오고 큰 근심을 덜었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은혜를 입었습니다()()()
약사 여래부처님가피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저 와 애들도 치과 가면 시술시 꼬옥 약사부처님 염불하면 정말 아픈치료도 한결 쉽게 받아지더라고요.
@백록 예. 그러합니다. 고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약사여래불
약사여래불
약사여래불()()()
고맙습니다!()()()
부처님 가피 축하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발원드립니다.
동광선생님도 건강하셔요!
연화정님 그렇게 고생하시고 단번에 약사 부처님 가피 받으심에 놀라워요 ...
드려요 약사부처님 너무 감사합니다 .
저도 아퍼면 약사부처님 찾아요 너무나 고마우신 약사여래 부처님 .
예! 단번에, 약사궁 다녀오고 그리됐습니다. 그때 약사궁 안 갔으면 지금 귀에 무슨 관을 끼우고 살겠지요. 그게 여러모로 불편한 것이 조심도 해야하고 또 빠질 수 있고, 그러면 또 끼워야 하고... 에고... 대구에 불자님 한 분이 제 얘기를 듣고 그럽니다. "연화정 불자님 뭐가 이쁘다고 가피를 주셨을까요?" 하고 ^^~ 좋아서 하시는 말씀이었습니다. 신심을 더욱 굳건히 하여 보답을 하라는 뜻. 좋지요?
와~~~
감사합니다
약사여래부처님 가피. 받으심을. 축하드려요
나무 동방 만월세계 십이상원 약사유리광여래불 약사여래불 약사여래불 약사여래불 약사여래불~약사 부처님 가피 축하드려요~^^
약사유리광여래부처님의 대자대비하신 가피력에 다시한번 더 감탄합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_()_
범정님, 청련화님, 무량수님, 도명님 불자님들 신심 나는 댓글 고맙습니다()()()
저의 경우처럼 간단하지 않는 병은 업병인가 합니다. 약사여래부처님께 죄업장을 참회하고 구원을 발원하여 건강한 몸으로 부처님 공부 잘 하고 선근공덕을 지어가야 합니다 ()()()
늦었지만 정말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