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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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임금 단종의 고혼을 달래는 단종 국장(國葬) 조선왕조 518년 제27대왕 중에서 유일하게 국상(國喪, 조선시대 나라에서 치른 상례)을 치르지 못한 비운의 임금인 단종의 상례를 승하한지 550년만에 치른다. 견전(遣奠)~발인반차(發靷班次)~노제(路祭)~반우반차(返虞班次)에 이르는 과정을 중심으로 관풍헌에서 시작하여 창절사 → 장릉 → 관풍헌→ 동강둔치 →동강대교→ 영월역까지 행렬이 이어진다. (사진 : 1926년 순종국장 , 고종황제 증손자 이혜원씨 소장사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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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 제례의식에 추어지는 육일무 일무란 궁중의 제례의식에 추어지는 춤으로 일(佾)은 ‘춤의 벌여진 줄’이란 뜻으로, 제례의 대상에 따라 8일무, 6일무, 4일무로 구분된다. 조선시대에는 여섯줄 육열씩 36명이 6일무를 추었는데 대한제국시대 이후 큰 제국을 선포하면서 8일무를 추게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 종묘제례의 일무는 여덟줄 팔열씩 64명이 늘어서 있기 때문에 8 일무라 부른다. 올해는 4월 28일 장릉에서 처음으로 일무보존회를 초청하여 육일무를 선보이게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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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문화제의 대미(大尾) 칡줄다리기 41년 단종문화제 역사와 함께 해온 칡줄다리기는 단종이 복위되었던 조선 숙종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후 일제 강점기 때 중단되었다가 1967년 단종제 행사가 시작되면서부터 부활되어 단종문화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길이 32m, 무게 5톤의 칡줄을 400명의 장정이 동강을 중심으로 동ㆍ서 양편으로 나누어 용두목으로 암?수줄을 결합시킨 후 줄다리기를 하는 것으로 규모면에서 단연 국내 최고라 할 만하다. | |
공연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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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극단 국립극장 국가브랜드 공연사업 태(胎) 「태(胎)」는 한국 현대 희곡 중 손꼽히는 명작 중의 하나이다. 1950년 창단한 국립극단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국가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작품창조라는 목표를 위해 「태(胎)」와 원작자인 오태석의 연출미학을 선택했다. 「태(胎)」는 세조의 왕위 찬탈이라는 역사의 단면을 무대화시킨 단순 역사극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여러가지 질문을 던지고 있다. 단종에 의해 죽어간 수백명의 충신들, 운명을 같이하는 가족들, 역사적 사건들. 대한민국 최고의 극단 국립극단의 대표 배우들과 차세대 배우들의 열연으로 한국인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연극으로 4.28일과 2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하며 관람료는 20,000원 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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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국악관현악단 285회 정기연주회 멋과 흥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2006년 12월 마지막 정 기연주회를 연주자와 관객 등이 좋아하고 인기있는 곡을 엄선해 “멋과 흥”이란 주제로 세 종문화회관에서 정기연주회를 했다. 이 멋진 공연을 세종문화회관과 영월-연세교육센터의 후원으로 강원도 영월에서 4. 28(토) 오후 2시 동강둔치에서 80분간 펼쳐진다. 박상진(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장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신나고 경쾌한 국악관현악곡과 협연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정보 |
1. 국악관현악 “멋으로 사는 세상” 2. 국악관현악 소금협주곡 “파미르 수상곡” 3. 국악관현악 해금협주곡 “방아타령” 4. 국악관현악 25현 가야금 협주곡 “새산조” 5. 국악관현악 “남도아리랑” | | |
탈 것이 없어 줄을 타야만 했던 줄광대‘김대균’, 세계적인 뮤지션 ‘김덕수 사물놀이’...‘양주별산대놀이’‘고구려 마상무예’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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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탈 것이 없어 줄을 타야만 했던 줄광대 김대균(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이 공중에 맨 기다란 줄 위에서 재담과 발림을 곁들이면서 갖가지 재주로 관람객들을 재미있는 줄타기여행으로 안내하고, 우리의 사물놀이를 전 세계에 알리는 작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세계적인 타악기 그룹과 함께 연주하며 우리 소리의 우수성을 입증한 이 시대의 남사당이자 세계적인 뮤지션 김덕수 사물놀이 공연과 전통 민속가면극 중 가장 유연한 형식미의 춤사위를 갖추었다는 양주 별산대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2호)가 동강둔치 행사장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어깨를 들썩이게 할 것이다. 그리고 말을 타고 창, 검, 활, 월도, 편곤 등을 이용해 말과 사람, 기술이 삼위일체가 되어 펼치는 마상무예 시연도 펼쳐져 보는 재미를 더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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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아우르고 젊음을 발산할 수 있는 콘서트 단종문화제 첫 날(4.27일)에는 KBS FM『김지선의 행복충전』 세대화합콘서트가, 둘째 날(4.28일)에는 원주MBC FM『정오의 희망곡』 특집콘서트가 인기연예인의 화려한 무대로 펼쳐져 동강둔치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마지막 날(4.29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도 진행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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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국노래자랑 일시 : 4. 29. 13:00 ~ 장소 : 동강둔치에서 (예심 : 4. 27. 13:00 ~, 여성회관에서) | |
볼만한 전시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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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릉의 호랑이” 사진전 전시장소 : 동강사진박물관 전시기간 : 4 23 ~ 6. 24 내 용 : 문화재 전문 사진작가인 안장헌선생의 조선시대 왕릉을 담은 사진전 | |
단종문화제 사진콘테스트 |
사진 콘테스트는 프로 및 아마츄어 사진가들과 함께 단종문화제를 즐기고 추억으로 남기기 위한 것으로 제41회 단종문화제를 찍은 사진이라면 무엇이든지 가능하고 응모기간은 5.11(금)까지이며, 참가자 1인이 3점까지 낼 수 있다. 접수는 동강사진박물관 직접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며 작품규격은 흑백 또는 칼라 8“×10”, 디지털(3M이상, 합성제외)로 원판필름 또는 디지털 작품의 원판파일 CD를 접수시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 중 금상 1명 80만원, 은상 2명 50만원, 동상 5명 20만원 등 총 28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저작권은 영월군에 귀속된다. |
체험행사 |
▶ 유등 띄우기 : 단종승하 550년을 뜻하는 유등 550등을 동강에 띄우는 행사로 선착순 550명만 접수하며, 참가비는 3,000원이다. ▶ 북 만들기 : 청각장애인이면서도 최고의 북을 만드는 경기도무형문화재 제30호 기능보유자인 임선빈과 함께 하는 북 만들기 체험하고 만든 북은 집으로 가져가자. ▶ 소망 등(燈)만들기 :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등(燈)을 만들며 선조의 숨결을 느끼고 화합과 소망을 담아보자. ▶ 오카리나 만들어 연주하기 : 초벌된 오카리나에 나만의 그림그리기 및 색칠하기, 그리고 오카리나 연주곡 배우기 체험으로 하늘소리 오카리나와 함께 한다. ▶ 도자기 만들기 체험 : 가족, 친구와 함께 사랑을 담는 수리수리~마수리 도자기 만들기체험, 흙과 함께 맘껏 놀고 만지며 사랑의 도자기를 만들어 보자. ▶ 한지 뜨기 :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6호 지장(紙匠)전수자로 장지방 실장을 맡고 있는 장성우씨와 함께 하는 한지 뜨기 체험 ▶ 말타기 체험 : 말을 타고 ‘주몽’이 되어 보는 짜릿한 순간 체험 ▶ 민속놀이 : 투호던지기, 목침뺏기, 굴렁쇠굴리기, 널뛰기 등 체험 ▶ 사진찍기(포토존) : 화려한 궁중 복식으로 차려입고 단종과 정순왕후가 되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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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원주엠방송국에서 하고 하는건 영월에서 하는구나~ㅠㅠ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