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한자어 - 240 ] 索 漠 (삭막)
▷ (삭) 동아줄, 쓸쓸하다 / ▷ (막) 아득하다, 사막
【語義】
1. 잠시 잊어버려 생각이 안 남.
2. 황폐하여 쓸쓸함. [dreary] ‘索莫’, ‘索寞’ 등으로도 표현함.
【예시】▶ 索漠한 都市 (삭막한 도시) / ▶ 索漠한 世上 (삭막한 세상)
【字解】
◎ 索(삭/색) - ‘동아줄’이나 ‘꼬다’는 (삭), ‘찾다’ 등은 (색)발음.
1. 동아줄, 새끼 : 鐵索(철삭)
2. 쓸쓸하다 : 索然(삭연), 蕭索(소삭)
3. 찾을(색) : 索出(색출), 摸索(모색), 思索(사색), 索引(색인), 搜索(수색)
◎ 漠(막) - 물이 없다는 의미에서 ‘사막’의 의미 생성. 후에 쓸쓸하고 삭막하다는 의미에서 ‘적막하다’ 뜻도 파생.
1. 아득하다 : 漠漠(막막)
2. 사막 : 沙漠(사막)
3. 고요하다 : 寂漠(적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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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한자어 - 240 ] 朔 望 (삭망)
▷ (삭) 초하루, 북녘 / ▷ (망) 바라다, 보름, 책망
【語義】
1. 음력 초하루와 보름. [syzygy]
2. 삭망전(朔望奠)의 준말.
【예시】▶ 朔望月 (사막월) / ▶ 朔望高潮 (삭망고조)
【字解】
◎ 朔(삭) - 거꾸로 서 있는 사람의 모양에 달을 더해 달이 졌다가 다시 새롭게 차기 시작하는 것인 ‘초하루’의 의미 생성.
1. 초하루 : 朔日(삭일), 朔茶禮(삭차례)
2. 북녘 : 朔風(삭풍), 朔北(삭북)
◎ 望(망) - 없는 것을 찾거나 임금을 하늘 보듯이 한다에서 ‘바라다’ 생성.
1. 바라다 : 希望(희망), 渴望(갈망), 德望(덕망), 羨望(선망), 切望(절망)
2. 바라보다 : 望樓(망루), 望鄕(망향)
3. 책망 : 責望(책망)
4. 보름 : 旣望(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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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환한자어 - 240 ] 削 髮 (삭발)
▷ (삭) 깎다 / ▷ (발) 터럭
【본래의미】머리털을 깎음.
【변환의미】과거 머리를 자르는 일이 없었기 때문에 머리를 깎는 것은 스님이 되는 것을 의미했고, 현대는 이발(理髮)과 구별함.
【예문】“과거의 削髮과 현대의 理髮의 개념은 차이가 있다.”
【字解】
◎ 削(삭) - 칼로 '깎는다'는 의미에서 범하다는 의미까지 파생.
1. 깎다 : 削減(삭감), 削除(삭제), 削地(삭지), 削奪官職(삭탈관직)
◎ 髮(발) - 머리터럭의 의미. 주로 사람의 머리털에만 사용함.
1. 터럭 : 頭髮(두발), 毛髮(모발), 身體髮膚(신체발부), 蓬頭亂髮(봉두난발)
2. 길이의 단위 : 寸(촌)의 천분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