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부터 학사를 준비하고있는데 첫번째로 합격소식이 들려서 기쁜마음에,수기를 남기면서 마음도 다잡을겸 수기를 남깁니다.
저는 작년에 일반편입으로 도전했다가 올킬당해서 학사로 재도전을 준비하고있습니다.
작년에 학사 편입으로 고대 신소재공학과를 간 학원후배의 권유로 가입했고요..
나름 미국도 다녀오고 했는데 편입의 벽은 높더군요..
학원모의고사도 꾸준히 10% 안에 유지하고 학원1등도 해보고
그래서 정말 죽을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열씸히 했는데 떨어지고 나서 너무 슬펐습니다.
나름 잘한다고 생각하고
저는 올경제과에 한양대만 경영학과를 지원하였는데
세바퀴는 돈다는 국민대나 홍대도 예비는 받았는데 떨어지고.
뭐 결론은 적은 t.o 에 실력부족으로 밖에 말을할수가 없네요..
2011년에는 기필코!!!!!!!!!!!!! 학사편입을 하리라!!!!!!!!!!!!!!!!!으!!!!!!!!!!!!!!!!!!!!!!!
전적대가 전문대인데 65학점인정받고
감자편입에 문의한 결과
제 커리는
시간제 27 + 텔레마케팅18 + 유통관리사10 + 독학사2단계 4과목 20 이어서 총 75학점
그래서 학사 취득하는것이였습니다.
독학사 1단계를 예비기다리며 응시하지 않아서 시간제강의로 들어야 하는...안타까운 상황이지만
그래도 감자편입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독학사 1단계 패스 못하면 2단계도 응시 못하는줄로만 알고있어서
학사를 시도조차 하지 않으려고 했었죠...........
어찌되었든 1학기 24학점꽉 채우고 2학기는 3학점만 들으면됩니다.
텔레마케팅은 1회 응시를 하고 유통관리사는 2회에 응시하려고 계획을 새웠었습니다.
5월에 독학사 시험도 있기때문에 너무 빡빡할것 같아서......
3월20일 텔레마케팅 필기시험을 본후 어느날... 저도 모르게 ... 갑작스럽게도 7월에 있을 유통관리사 2급이 너무나
부담스럽게 느껴졌었습니다. 작년에도 5월부터 편입준비를 했었는데 7월쯤이면 공부에 스파트를 낼 시간들이고
일단 환경도 너무너무 더워져 짜증나는 시간에다가 주위에선 일분일초가 모자르다며 휴가 반납하며 공부하는데
유통관리사준비를 잘 할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텔레마케팅 필기시험과 실기 시험 사이에 있는 기간에 유통관리사 1회를 보기로 결정하고 접수해버렸습니다.
결정하는데 30초 ㅎㅎㅎㅎㅎㅎㅎ
지식인 검색도 해보고 그랬죠... 남들하는것처럼 지식인에 '유통관리사 난이도' 이런것도 쳐보고 얼마나 준비해야하는지
물어보니 뭐 사람마다 다르지만 1개월정도는 준비해야 한다느니 어떤사람은 최소 3개월이라느니 이런말들이 많았습니다.
동영상강의도 들어야 한다며 저를 엄청 겁주었지만 할수있다고 생각하고 그냥 책을 샀습니다.
신지원 책이 두껍길래 그냥 샀습니다. 1200p 정도 인데 시간이너무 빠듯했습니다.
텔레 필기 끝나는날부터 유통관리사 시험일까지 3주가 남았었는데 시험 2주남은 상황에서 책을 구입하였으니....
압박도 오고.......
전략을 세웠습니다.........
사람들은 자격증시험은 무조건적으로 기출문제를 많이 풀더라고요...
근데 저는 생각을 해보았는데..
작년 1회차 합격률이 3% 더라고요...작년 2회차는 60%??? 40% ????
이렇게 난이도가 들쑥날쑥 하다는건 그 전에 기출문제와 똑같이 나오지 않아서 사람들이 많이 틀릴거라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것이 이해하면서 책 정독....
본격적으로 공부한것이 1주일정도 전이였는데 공부시작전에 작년1회시험을 풀어보았습니다.
시간이 다 되었는데 70번까지밖에 풀지 못하였고.. 70문제를 100점기준으로 환산해서 채점하니 50점.... ㅎㅎㅎ
당연히 탈락점수 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문제유형파악했으니 ........... 자기위안.
기출문제 푼건 이거 한개밖에 없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공부를 시작합니다.
일주일남았으니 전략을 세웁니다.
4과목이니 하루에 1과목의 반만 끝내자... 무조건
근데 그 끝낸다는 의미도 한번 이해하며 정독입니다.
그냥 외우지 말고 이해하면서 책읽듯 읽으세요.
이게 물리나 수학같은것도 아니고 영어처럼 단어 암기하는것도 아니고....
읽다보면 다 당연한 소리만 하고 앉아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주위에 상가나 건물 떠올리면서 책에서 말하는 내용과 접목시키면서 그냥 이해하세요.
'그러니까 저상가가 저기위치에 있는거구나....' 뭐 이런식으로 ㅋㅋ
정확히 한 9일정도 걸린것같네요 도서관가셔서 그냥 한과목의 반(하루분량) 끝내시면 미련없이 나오세요
지겹습니다..
뭐 제 자랑도 아니고 제말은 유통관리사 시험이 너무 과대평가 되어서 수험자들 겁만 잔뜩주는것 같습니다.
겁먹고 공부하면 공부도 더 안됩니다..............
이렇게 그냥 한번 정독(이해) 하고 시험봤습니다.
어떤사람들은 무슨 유통고시니 뭐니 이런소리 하시는데 그냥 무조건암기 + 기출문제암기
로 공부하셔서 그런것 같습니다.
개념만 알면 모든문제에 적용되는데 고시가 왠말.....
수기들 보시면 뭐 '몇일만에 합격' 이런글들 많이 보셨을겁니다..
수준 그정도입니다 쫄지마세요 저도 엄청쫄았지만.... 너무 분해서 글을 씁니다. 시간낭비....
그리고 공부전에 감자편입 도움도 많이 되었습니다. 정말 site 자체가정보 덩어리더라고요..
공부법부터....시작해서 모든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다른사이트에 시험후기 보는데 저번 시험의 기출문제랑 보기까지 똑같은 문제가 나왔는데 가답안이 잘못나왔다고
이의신청하신다고들 하더라고요 뭐 물론 전 그문제가 나왔었는지 안나왔었는지는 모르지만...
오늘 확정답안나왔는데 둘다 정답으로 처리되었습니다 ㅎㅎㅎ신나라ㅎ
나이를먹어가며 느끼는거지만 뭐든 정석이 결국 통한다를 실감하였습니다 ㅎㅎ 마치 대단한것처럼 글쓰는게 너무 챙피하네요
감자편입 학생분들 모두 건승하셔서 2011년도 대박냅시다.
대박내야지...................
2011년은 꼭!!!!!!!!!!!!!!!!!!!!!!!!!!!!!!!!!!!!!!!!!!!!!!!!!!!!!!!!!!!! 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