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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자기 회사 제품을 사용하란 규정은 없다.
펩시콜라 사원도 콜라를 마실 땐 코카콜라를 마시고
지치고 힘들다고 모든 게 지쳐 있지는 않다.
지치고 힘들더라도 눈앞에 볼 것은 놓치지 않는다.
선수는 운동장을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
그래서 내가 사용하는 축구장은 내가 가꾼다.
뭐? 조루 뼈다귀?
곧 망하겠는데
학교급식 다 먹으면 정력에 좋다고?
그렇습니다. 학교급식에 충실한 할아버지!
미팅할래? 미싱 할레라고?
"누가 악평을 써 놓았지?"
진정한 산업역군을 깔보는 건 아닐까?
팬티는 입은 것 같은데
이 아가씬 가슴이 더 중요하단 말이지!
예쁜 엉덩이 한 번 만질까?
그게 엉덩이냐? 요게 섹시 엉덩이지!"
그래 이 정도는 돼야지!
부끄럽다. 치워라!
편의점 3개가 밀집해 있는데
명당인지 감정싸움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낯 뜨거운 해괴망측한 복장으로
편의점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단 말입니까?
"혹시 복장불량 아가씨 못 봤습니까?"
"방금 똥 싸러 갔는데요"
치마라도 입고 이렇게 해야지.
도대체 이게 무슨 추태입니까?
다리 아래서, 깊은 산 속에서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성행하는 도박!
오광의 꿈이 실패하더라도
끓질 못하고 계속하게 되는 도박!
끝까지 치다 보면 한번은 좋은 패가 들어오겠지?
그러면 한방에 본전을 찾겠지?" 하며 손을 못 놓는 도박!
사실, 이 정도 패라면 "죽어도 고!!" 맞습니다. ㅋㅋ
그러나 그게 생각같이 쉬운 일입니까?
아무리 패가 잘 들어도 뒷장이 떠야 되는데 ㅎㅎ
돈을 계속해서 잃게 되면
자연히 이런 생각도 들게 되고
결국엔 옷 떨어지고 돈도 떨어지게 되지만
"본전은 찾고 일어서야지!" 하는 게 도박이고
그 애타고 초조한 마음은
담배꽁초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아이 ~ 씨, 또 피박이네!" ㅎㅎ
아래 사진의 왼손을 유심히 보시면
도박이 얼마나 무서운 마약임을 아실 겁니다.
화투치기가 어차피 우리의 놀이문화로 자리했다면
시간을 보내는 정도, 웃을 수 있는 놀이가 되어야겠습니다.
저도 화투치기 좋아하지만, 친구 친척 아닌 사람과는 단절합니다.
끝으로 피겨스케이팅의 재미있는 모습을 올리면서 마감하겠습니다.
혼연일체가 되어 펼치는 피겨스케이팅!
남자의 손이 여성의 민감한 부분에 닿기도 하지만
미끄런 빙판에서 학 같은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피겨스케이팅!
그런데 부부나 남매같이 다정한 두 사람의 사이가
어쩌다 실수를 할 때는 남남으로 돌아섬을 알았습니다.
앗! 실수!!
이런 제기랄! 큰일 났는데!
"내 잘못이 아니야!"
"절대로 내 잘못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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