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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보현행원(부사모)
 
 
 
카페 게시글
[전법]전법의 장 [지상 법석] 거창 아림사 선용스님
파랑새 추천 0 조회 88 10.03.05 09:00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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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3.05 10:51

    첫댓글 거창은 제가 태어난 곳입니다. 거창 읍내에서 태어나, 한 살 때까지 있다 돌 지날 무렵 아버님께서 부산으로 발령이 나서 저도 함께 갔다고 하지요...

    그래서 거창은 고향이긴 하지만, 기억이 하나도 없어요. 그렇지만 아버님 떠나신 후 5년 뒤 어머님 떠나실 때까지 비교적 자주 내려갔지요. 지금은 고속도로가 뚫려 함안 가는 길에 거창으로 바로 들어가지만, 그 때는 김천에서 버스를 바꿔타고 들어갔지요. 거창 가는 길 차창 옆으로 펼쳐지는 시골을 바라보며, 이 길을 수없이 다니셨을 어머니를 생각했답니다. 그 때는 포장도 안된 길이었지요. 1976년 청년이 된 후 처음으로 고향 갈 때도 비포장이었습니다.

  • 10.03.05 10:56

    어머니는 절 하나 세우는 게 평생 서원이셨습니다. 그것도 폐사된 절을 하나 만나 꼭 복원시키고자 하셨는데, 서원을 못 이루시고 그만 가셨지요. 법당 하나 세울 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꼭 간직하셨는데, 그리고 그 서원이 이뤄질 뻔도 했는데, 어리석은 자식들 탓에 그만 서원을 못 이루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고이 아껴두신 돈은, 그만 자식들 차지(?)가 되어 이리저리 흩어지고 말았고...

    어머니의 그 서원을 기억하고 있는 자식들은 6형제 중에 과연 몇 분이나 게시는지...
    이제는 모두 중산층 이상은 되는 처지라, 형제들이 마음을 모으면, 법당 하나는 그래도 이룰 수 있을텐데, 무심한 세월만 흘러갑니다...

  • 10.03.06 11:39

    지극한 원은 생명도 연장됨을 보았습니다._()_

  • 작성자 10.03.05 16:25

    _()()()_

  • 10.03.05 23:22

    _()()_

  • 10.03.06 08:39

    _()_

  • 10.03.06 11:13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나무아미타불()

  • 10.03.08 16:32

    나무마하반야바라밀........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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