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대단찮은 근육통으로(제 생각엔 물리치료 한번 받으면 괜찮을 것 같아서) 말리는 사람 많은 줄 알면서 멀리 가느니, 물리치료가 거기서 거기지, 하는 맘으로 갔었는데...
현재 결과 장애체험 중입니다.
몸의 한부분을-근육이 연결된 다른 부분도-전혀 쓸 수가 없고 통증은 어찌 이리 심한지...
더 괘씸한건 병원서 약 40분가량 기다렸었는데,
제가 기다리는 동안 네분의 환자가 똑같은 약을 처방받더라는 겁니다.
피부과 전문의도 아니면서 진료실에서 나오는 사람마다 한결같이
얼굴이, 다리가 등등, 무좀이라며
무쟈게 비싼 약을 처방했더라는 거죠.
참, 제약회사서 얼마나 받으셨는지
어떻게 정형외과에서 진료실 들어가는 환자마다 무좀약을 처방받아
나오냐고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일입니다.
더구나 그약이 무척 비싸다는 게 많이 걸린다는 거죠.
밤새 넘 아파서 잠도 못자고 억울한 맘에 여러분께 이릅니다.
첫댓글 저는 병원은 왠만하면 풍무동 일대를 비롯한 김포에 있는 것들을 이용안해서 잘 모르겠니다만, 이런 선입견이 생긴것도 의료의 질이 낫다는 의식에서 생긴겁니다. 안따까울 따름입니다.